진짜좋아함 (256) 썸네일형 리스트형 16. 언틸유아마인 - 사만다 헤이즈 15,000원 / 482p / 6시간 50분 일단은 책에 대한 찬사와 서평에 기대를 너무해서 일까? 기대에는 훨씬 못미쳤다.뭐 책을 드는 순간 잠은 다 잤다란 평도 있었는데 나는 그닥.. 거의 500페이지가 다 되는 분량에서본격적인 반전의 서막이 400페이지부터 시작된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루즈한 전개라고 느낄만하다.(그래서 독서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듯) 하지만 400페이지의 책 내용들은 쓸모없는 글들이 아닌엄청난 반전을 위한 양념들이었으니.. 나중에가서는 작가가 대단하고 천재가 아니었나라는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의 주인공은 여자 3명이다. 재력가의 부인 클라우디아, 수상한 가정부 조, 여형사 피셔.내용전개도 굉장히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위의 3명 여자 주인공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88. [드라마/SF] 컨택트 (Arrival, 2016) 줄거리: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12개의 쉘.의문의 신호. 18시간마다 열리는 문.15시간 내 그들이 온 이유를 밝혀야 한다! * 스포있음 * 와 이영화만 생각하면 아직도 딥빡.... 개봉 날 여자친구랑 데이트해서 바로 보러갔는데진짜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졸았던 영화였다. 여자친구도 계속 졸아서 계속 깨웠음...그렇다고 심야로 본 것도 아니고 7시였나 그랬었다.사운드는 무슨 공포영화 뺨싸다구 칠정도로 굉장한데 내용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다...나는 무슨 외계인이랑 지구인들이랑 싸우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외계인과 의사소통 하는 뭐 그런 내용인데 어문계열 친구들이나 언어에 관심있는 친구들은나름 재밌게 볼 듯하다. 나도 보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음.. 의사소통이 서로 안되는 생명체끼리진짜 저렇게 분석.. 87. [공포] 엑스텐션 (Switchblade Romance, Haute Tension, 2003) "왜??? 왜???!!! 왜??!!!!!!!!!!!" 줄거리:왼딴집. 메리가 친구 알렉스의 집을 방문한다. 도착 첫날 밤, 피에 굶주려 거리를 배회하던의문의 남자가 집에 찾아오고 알렉스의 가족은 모두 살해된다.알렉스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살인마. 메리는 알렉스를 구하기 위해 그를 뒤따르는데..두 소녀와 한 남자, 세사람의 1:1 지능 살인, 그 비밀은 무엇일까? * 스포있음* 고등학생 시절 슈퍼액션에서 나오는 걸 보다가 진짜 숨이 넘어갈 정도로 봤었던 영화였다.그래서 제목처럼 긴장감 제대로 뽑은 영화라고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집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다. 참고로 말하면, 올레티비로 결제해서 봤는데.. 고어한 장면이 상당수 짤려서 보는데 어느정도 방해가 되더라. 무튼 시간이 많이 흐른.. 86. [액션/스릴러] 아레나 더 파이터 (Arena: the fighter, 2011) "난 널 죽일꺼야" 줄거리:내 이름은 데스 딜러, 싸우고 죽이기 위해 태어났다!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불법 인터넷 방송 '데스 게임'은 로마시대 전사들의 검투 경기처럼 한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움을 벌이는 생중계 게임이다. 시청자는 돈을 걸고, 파이터들을 살리고 죽인다.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데이비드는 함정에 빠지고 '데스 게임'의 본거지에 잡혀온다. 그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만 하는 죽음의 파이터가 된다. 경기를 치뤄가며 피도 눈물도 없는 파이터로 거듭나는 데이비드.. 드디어 마지막 10번째 집행자와의 결투가 시작되는데... * 스포있음 * 일반인들 중 격투게임에 참가시킬 사람들을 납치하고 그 격투게임을 전 세계 일반인들이 배팅을 한다는 내용의 영화.소재가 너무 유치한데 19금.. 85. [드라마/스릴러] 판도라 (Pandora, 2016) "내가 왜 죽어야 하는데!! 엄마 나 죽기 싫어... 무서워...." "나중에 자식들한테 잘먹고 잘사는 세상 물려주고 싶냐.. 아니면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을 물려주고 싶냐.." 줄거리:대한민국이 위험하다!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한반도는 일대 혼란에 휩싸이고 믿고 있던 컨트롤 타워 마저 사정없이 흔들린다.방사능 유출의 공포는 극에 달하고 최악의 사태 유발을 막기 위해 발전소 직원인 재혁과그의 동료들은 목숨 건 사투를 시작하는데... * 스포있음 * 사실 터널보다 판도라를 먼저 봤었는데 터널보다 훨씬 재밌게 봤다. 아 근데 감상문 메모장에 적은게 사라져서 정확히뭘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튼! 1월에 올레티비로 봤었는데 확실히 그냥 기억을 살.. 84. [드라마] 터널 (Tunnel, 2016) "그런거 그만 물어보시고.. 빨리 와주시면 안되나요???" 줄거리: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그러던 중..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하는데.. * 스포있음 * 일단 영화의 주 주제?인 터널 붕괴가 매우 빨리 시작되어 좋았다. 그런데 2시간의 러닝타임이 너무 지루하다...터널안에 갇힌 하정우의 연기는 실감났다. 강아지한테 욕을 하는 장면에서는 웃기기도 했고 함께 갇힌여성에.. 83.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맹인 집 터는 건 좀 그런데...." "제발 보내주세요......." "신이 없다는 걸 알면, 인간이 못할 짓은 없어" 줄거리: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눈 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마침내 그가 깨어나게 되고,이들의 치밀한 계획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전 속에서 모두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 스포있음 * 진짜 예고편때부터 너무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지금에서야 봤다...구글에서 1800원에 대여함 ㅋ.ㅋ 기대했던 정도는 충분히 충족해준 영화였다.일단 남자 주인공 연기 엄청 잘함 진짜.. 영화의 본격적인 스토리도 15분정도?비교적 빠른 시간에 스타트해서 초반부터 지루할 툼이 없다. 단 초반부터 너무 맹렬히몰아붙이기에 중후반부터는 좀 김이 쫘악.. 15. 에고라는 적 - 라이언 홀리데이 얼마전, 학교 커뮤니티에서 취업준비로 힘들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나역시 현재 취준생이라 글을 읽었고,많은 댓글이 달렸었다. 그중 한가지 댓글이 눈에 띄었다. '에고라는 적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글쓴이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서점에 가서 구매를 했다.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더라) 두괄식으로 말하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잘 되지 않거나 우울한 사람에게는 좀 비추하는 책이다.하지만, 탄탄대로 또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가져다니면서 읽어야 할 필수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17년 2월에 졸업을 하고 취준생으로 살고 있는 상황인데 서류 합격률은 좋지만 적성검사에서 대거 탈락해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고라는 적'을 읽으..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