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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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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 애플 액면분할 결정! 애플의 미래는? 1. 간만에 쓰는 투자일기다. 그동안 뭐 투자한것도 없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약간의 달러를 보유한 채. (참 신기한게, 코로나때 진짜 장 멈추고 난리나고 역대급이었고 너무 살벌했는데, 지금 다 복구되고 계좌는 다시 이전처럼 양전이 되었다. 이런거보면 그냥 아무리 큰 리스크라도 쫄지말고 물타기만 잘하고 잘 버티면 되는 것 같다) 2. 그나저나 최근 애플이 주식 액면 분할을 4분의 1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9월부터인가? 주당 1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애플에 꼭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 주당 400달러가 넘는터라 부담스러워서 하지를 못했는데 너무 좋은 소식!! 3. 애플 관련해서는 할말이 좀 있는데, 나같은 경우 2018년 5월인가? 그쯤부터 2019년 5월까지 약 1년정도 애플 주식..
23. 싸이월드 폐업 ㅠㅠ 1. 난데없이 새벽에 싸이월드가 실검에 올랐다. 또 무슨일인가싶어 확인해보니, 싸이월드가 폐업처리 되었단다... 2. 허겁지겁 노트북으로 싸이월드 로그인 했는데 안되고 싸이월드 어플도 로그인 무한 로딩에 혹시나해서 실행해본 싸이월드 브금 어플은 아예 실행조차 되지않고.. 계속 어찌어찌 하다보니 컴퓨터로 로그인이 되었고 급하게 사진첩에 들어가서 사진들 하나씩 다운.. 3. 그런데 갑자기 오전 8시?쯤 부터 오류 발생했다는 페이지가 나타나면서 로그인도 안되고 그냥 아무것도 안되고 있는중 ㅠㅠ 그냥 이제 진짜 싸이월드 끝난 것 같다....ㅜㅜ 사진 진짜 고작 몇장 다운받아놨는데 내 군대 사진과 고등학생 시절 사진, 대학교 시절 사진 모두 다 날라가게 생겼다 ㅠㅠ 4. 작년 11월인가, 12월에 싸이월드 폐업 ..
05. 4월이 다갔다. 열심히 했니? 내 대답은 아니다. 이제 전과목을 겨우 봤다. 왜 간절함이 없는걸까.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마냥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게 무섭다. 우선.. 이제부터는 그래도 인강 들을게 거의 없으니까 회독수를 빠르게 늘리고 공부시간을 비약적으로 높여야겠다. 잠도 진짜 뭐 4~5시간으로 줄여보고. 남은 시간까지 화이팅하자.
004. 공포에 사라. 1. 4월 4일, 16일, 22일 분할매수를 통해 보유한 etf에 물타기를 들어갔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물타기라 생각된다. 2. 그나저나 코로나 여파로 한번의 대폭락이 더 올거라 예상했는데 지금 시장 돌아가는거보면, 초반 미친듯한 대폭락이 다였던 것 같다. 하긴 미국 증시 역사상 유례없는 미친듯한 서킷발동에 시장이 진짜 심각하게 요동치긴했으니까.. 앞으로의 시장 리스크 이슈는 1) 본격적인 코로나 이후 실물 경제 및 기업 실적 여파 2) 최근 사상 초유의 저유가 사태 3) 북한 김정은 이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조금 먼 미래에는 미국 또는 전 세계의 대중국 코로나 책임 공방? 3. 최근 시장에서 배운건 1) 역시 분할매수가 답이다. 2) 진짜로 공포에 사라. 시장이 미친듯이 떨어질때, 팔아야하나..
003. 시장은 참 어렵다. 1. 3월 13일에 스타벅스를 매도한 금액으로 보유한 ETF들 4종목에 대해 물타기를 약간했다. 진정한 저점과 바닥이 어딘지 몰라 이때 한번 들어감. 2. 마침내 가지고 있던 배당주 T도 무너지며 마이너스로 들어섰다. 마이크로소프트만 굳건히 플러스를 기록 중.... T는 뭐 배당률도 높고 통신 + 미디어 산업주 그리고 배당 대표종목이기 때문에 그냥 존버하기로 했다. 3. 느낀점 1) 고배당주에 들어가서 배당금 재투자, 복리효과 뭐 이런말들을 많이 접해봤을텐데 이런 유례없는 장에서는 배당금도 삭감 또는 중지까지되고 상승장에서는 밍기적 상승 하락장에서는 개쌔게 얻어맞고.. 이번 경험에서는 배당주 및 배당etf들을 정말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전적으로 의존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포트폴리오 분배차원..
002. 우한코로나 팬데믹 선언: 스타벅스 매도 1. 화요일 새벽 3시쯤에 꽤 오랫동안 보유했던 스타벅스를 매도했다. 매도이유는 WHO에서 팬데믹 선언을 할거라는 뉴스가 나왔고 (실제로 이후에 공식적으로 선언되고 미국장 또 대폭락..) 지금보다 더 하방이 뚫릴거라 생각되어서 매도하기로 결정. 항상 매도할때 느끼는거지만, 국내장이든 해외장이든 내가 보유했던 주식을 매도할 때 친한 친구를 잃는 듯한 쓸쓸함이 생긴다... 특히나 스타벅스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종목인데 최근 급격한 하락으로 이러다가 평단가까지 후려칠 것 같아서 매도했다. 2. 평단가 67달러. 매도가 71.5달러. 98달러까지가기도 했었는데 결국에는 주당 4달러의 순익을 보았다... 씁쓸하기도 함... 화요일날 새벽 3시경에 매도하고 갑자기 지수도 4퍼 넘게 오르고 스벅도 같이 올라서 ..
001. 첫 투자 일기 1.오늘부터 투자 일기도 블로그에 기록을 좀 해보려한다.공부중인 사람이 뭔 투자냐 하겠지만, 공부 이전부터 넣어놓은 금액이었고 사실 현금흐름 창출이 없다시피 하니 매수, 매도를 거의 하지는 않지만이번처럼 우한 코로나 사태같은 중차대한 리스크가 있을 때는 좀 대응도 해야하고대응을 하면서 배우는 개인적인 느낀점?같은거를 기록해두면 훗날 제대로 투자를 할 때 좋은 복기록도 되고, 지침서가 될꺼라 생각하기에 작성하기로 결정! 2.우선 한국주식은 전량 매도했다.금요일날 매도했는데 보유했던 주식은 서울식품과 골든센츄리.뭐 특별히 뭘 알고 매수했던건 아니고 한투증권 x 카카오뱅크 이벤트로 계좌 만들었을때매달 매수 기록이 있으면 월 5천원 이벤트 포상금주는 이벤트를 했어서 매달 꾸준히 매수했었던 종목이었다.적립식으로 ..
04. 아 공부하기 너무 싫다 요즘 1. 얼마전 친구 결혼식이었는데 축가 불러줌. 축가를 막 연습하고 하다가 친구 결혼식 1주일 전에 갑자기 현타가 씨게옴. 그때 들었던 생각이 '공시생이 지금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판국에 축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 걍 축가안한다고 할까 고민하다가 '아니야, 책임감 없는 행동따위는 하지말자! 그리고 이번에도 축가 마무리도 반드시 잘 해내고, 지금 이거도 못하면 난 공시도 제대로 못할거다!!'라는 마인드로 무사히 다 잘 끝마침. 2. 문제는 공부가 잘 안된다. 당장 시험이 다음달인데 진도 다 못나간 과목도 있고.. 속으로는 막 괜찮아 내일부터 진짜 14시간의 전사모드로 돌입하자 뭐 이런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 진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자 제발 시험 한번 떨어지면 1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