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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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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제/경영] 경제 상식사전 - 김민구 12,420원 / 464P / 4시간 30분 경제 기본 개념에 대한 공부 및 독서로서 매우 좋은 책이었다. 파트도 경제기초 / 재테크 상식 / 한국경제 이슈 / 세계경제 이슈로 나뉘어져 있어서 읽으면서도 머리에 딱딱딱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 부가적으로 책의 재질이 매우 좋은 것도 좋았음.. 사실 독서라기보다는 경제 공부가 맞는 것 같다. 안에 내용들도 총 135가지의 개념에 대해 설명을 하고기본적인 책의 양식이 1개의 개념 나오고 그거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살짝 교과서 같은 느낌도 들고? (이부분에서 좀 취향 차이가 있을 것 같다)그리고 세계 경제 이슈에서는 거의 중국 이야기가 한 70% 되는듯? 세계 경제인데 좀 더 다양한 국가들의 경제 이야기가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
21. [경영/경제] 통신유통 전쟁에서 승리하라 - 김철수 12,420원 / 272p / 7시간 17분 확실히 저자가 통신 유통전문가라 그런지, 전문가적인 포스와 아우라 넘치는 표현들 천지였다. (강한 유통 현장에서는 화약 냄새가 난다는 표현 등등 유통 전문가를 넘어 철학자라는 생각이 될정도..) 책의 내용 구성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내용 순서가 어떤 상황에 대한 예시 - 저자의 유통 관련한 자신만의 전략 제시 - 이후 이어지는 전략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저자의 전략에 대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볼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것! 아쉬웠던 점은 책의 마지막 부분에 마치며 같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담기면서 책의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해주는 글이 있었으면 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그리고 제목이 통..
20. [경영/경제] 인터넷 전문은행 - 신무경 12,600원 / 286p / 5시간 인터넷 전문은행의 시작부터 성장 가능성, 제약 및 한계, 향후 전망에 대해서 잘 기술한 전문 서적이다.내용이 그렇게까지 어려운 책은 아니지만 중간 중간 좀 어려운 부분이 존재했다. 특히, 자세한 국가별 은행 사례가 소개되어있어서 좋았으나 전문적인 용어가 상당수 많아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냥 인터넷 은행에 관련된 꽤 많은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책을 읽으면서 인터파크도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에 뛰어들었다가 탈락한 것도 처음 알았고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비루한 나이지만, 책 내용 중 다소 동의하지 못했던 부분은 제7장 웨어러블 금융이었는데, 사실 스마트워치 같은 경우 스마트폰처럼 필수폰 같은 개념보다는 부가적인 전자제품이라서 웨어러블 뱅킹의 극적인 효과에 ..
19. [경영/경제]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 선대인 18,000원 / 481p / 5시간 57분 책의 내용이 강의를 하듯,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죠?"의 대화체를 사용해 경제 관련 특유의 딱딱함을 부드럽게만들어 주어 읽기 편했다. 금리, 환율부터 부동산, 소비, 인구 등 총 12가지 부분 주제의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얕게 전 부분적인 경제 지식을 흡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특히 3강인 주식부분에서는 읽으면서 나도 나중에 직장인이되면 가치투자를 한 번 해보고 싶더라ㅋㅋㅋ근데 생각보다 금리, 환율부분은 막 쉽지는 않았던 것 같다. 충분히 쉽게 설명하기 했으나 기본 개념을 알아야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테샛 공부를 짧게 굵게 했는데도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부동산 부분도 굉장히 재밌었고 책 중..
18. [국제경제] 100년 후: 22세기를 지배할 태양의 제국 시대가 온다 - 조지 프리드먼 16,800원 / 371p / 6시간 40분 고잊아히 어려운 책이 아닐까 걱정을 했으나 괜한 걱정이었다. 국제 정세나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해서인지책이 술술 읽혔다. 정말 신기했던 점은 2010년에 지어진 책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예측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맞췄다는 것. (그리고 2020년 이후의 예언을 많이 해놔서 아직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확실히 7년전의 책이라서 그런지,제 3장에서 100년간 미국 문화의 기초는 컴퓨터일 것이다 라는 부분에서는 '엥? 프리드먼 형님! 스마트폰을 빼먹으셨습니다 형님!'이라고 전달하고 싶었다.뭐 2010년이면 갓 아이폰이 나온 시대였고 컴퓨터를 스마트폰이 대체한다는생각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 그리고 새로운 단층선의 러시아 이야기에서는 저자 프리드먼의 예측이 ..
17.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12,000원 / 324p / 5시간 25분 예전에 인턴 할 때, 사무실 정리할 때 나온 책인데 가져도 된다고 해서 가져온 책이다. 2010년도에 출판된 책이라 그런지 내용상 현재와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내용들이 있다. 정확히 기억하는 내용은 학력 관련된 부분에서 인서울과 지방대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약대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대학교) 서울대 상대 (서울대와 상당히 떨어진 대학교)로 나누는 내용에서 좀 충격이었다.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다.. 그냥 뭐 괴리감이 있는 내용은 스무스하게 읽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중간 중간 이직에 관한 내용, 학력에 관한 내용, 은퇴, 여성 직원자에 대한 내용 등 자신과 상관이 없는 내용이 있을 때도 역시 스무스하게 읽으면 될 것 같다. 저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
16. 언틸유아마인 - 사만다 헤이즈 15,000원 / 482p / 6시간 50분 일단은 책에 대한 찬사와 서평에 기대를 너무해서 일까? 기대에는 훨씬 못미쳤다.뭐 책을 드는 순간 잠은 다 잤다란 평도 있었는데 나는 그닥.. 거의 500페이지가 다 되는 분량에서본격적인 반전의 서막이 400페이지부터 시작된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루즈한 전개라고 느낄만하다.(그래서 독서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듯) 하지만 400페이지의 책 내용들은 쓸모없는 글들이 아닌엄청난 반전을 위한 양념들이었으니.. 나중에가서는 작가가 대단하고 천재가 아니었나라는생각이 절로 들었다. 책의 주인공은 여자 3명이다. 재력가의 부인 클라우디아, 수상한 가정부 조, 여형사 피셔.내용전개도 굉장히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위의 3명 여자 주인공의 시점이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15. 에고라는 적 - 라이언 홀리데이 얼마전, 학교 커뮤니티에서 취업준비로 힘들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나역시 현재 취준생이라 글을 읽었고,많은 댓글이 달렸었다. 그중 한가지 댓글이 눈에 띄었다. '에고라는 적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글쓴이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서점에 가서 구매를 했다.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더라) 두괄식으로 말하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잘 되지 않거나 우울한 사람에게는 좀 비추하는 책이다.하지만, 탄탄대로 또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가져다니면서 읽어야 할 필수 책이라고 생각한다. 난 17년 2월에 졸업을 하고 취준생으로 살고 있는 상황인데 서류 합격률은 좋지만 적성검사에서 대거 탈락해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고라는 적'을 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