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짜좋아함/책

(22)
14. 21세기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한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팻 페트리니, 아너리 코더 아 일단 미라클 모닝을 산다는 것을 잘못샀다.. 앞에 21세기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한이 붙어있는 책이미라클 모닝과 다른 책이라는 것을 책을 구매하고 집에와서 알았다...마지막에 제대로 확인을 했었어야 했는데 젠장.... 뭐 일단 초반은 좋다. 전형적인 올빼미 스타일인 나인데 뭔가 의욕도 복돋아주고 "그래 역시 사람은 아침일찍 일어나야지!" 뭐 이런 생각도 하게 해주고? 근데 책의 40프로 정도를넘는 기점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마케터에 초점을 맞춰 책의 이야기가 진행된다.책 제목이 21세기 네트워크 마케팅을 위한 이라고 되어있고 내가 잘못 산거지만.. 젠장이다ㅜ네트워크 마케터가 한국에서는 딱 정의하면 뭐지.. 텔레 마케터?인가 아무튼 뭐 (물건을 파는 직종인건 맞음) 무튼 초반부만 좀 신선하고 의욕을 돋궈주..
13.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 박지성 지음 박지성의 2번째 자서전. 1번째 자서전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읽지는 않았지만, 뭐 꼭 읽을필요가 있는건 아니다. 초 - 중- 고 - 대 - 올림픽대표 - 국대 - 교토 - 아인트호벤 - 맨유 생활의 에피소드와본인이 지금 현재의 위치에 올라오기까지의 노력이 정말 잘 저술되어져있다. (퀸즈파크와 다시 돌아간 아인트호벤 생활은 당연 없음) 읽으면서 '내가 여태까지 박지성 처럼 미칠듯이 부지런히 노력했던적이 있을까?'라면서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더라. 참, 박지성이란 사람이 얼마나 부지런하고 노력파이며, 순하고 대단한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이 알게됬다. 책 내용 전부가 축구관련 일화이며 내용이지만, 축구를 알지 못해도 그것은 상관이 되지않는다. 박지성의 축구이야기엔 인생의 성공, 실패, 힘듦, 슬픔,..
12. 아내가 임신했다. - 임선경 제목이 참으로 자극적이다. 무슨내용인지 들여봤더니글쓴이의 약 10개월간의 임신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적어놓은 책이다.결혼할 나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책을 읽으면서 임신하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과 고생이 심한지 정말 책을 읽으면서 몸소 느껴졌다.오죽하면 안타깝다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재밌던 부분이 책에서 글쓴이(부인)가 남편한테 인신했다니까"정말? 진짜로???" 이렇게 반응했는데 글쓴이가 말하길 여자들이 임신인 사실을 남편에게 말할때"와~ 이럴수가 만세!!!!! 내 와이프가 임신을 했다니!!!" 이런 반응을 하면 정말로 기뻐한다고 했다.내 미래의 부인이 임신을 하면 꼭 저렇게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반응을 해줘야겠다고 느꼈다!ㅋㅋ또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과 먹..
11. 중국 읽어주는 남자 - 박근형 내가 이런 장르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3시간만에 책을 다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 지역도 비슷하고, 같은 문화권인 중국이 우리나라와 얼마나 풍습이 다르고, 사상이 다른지 잘 알수있다.완전히 중국을 인문학적 프레임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낱낱히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는데중국인에 대한 칭찬도 있고, 단점도 서슴치 않게 써있어서 통쾌, 명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슈퍼파워 중국이란 책도 읽었었는데, 그 책은 경제 중심의 세계패권을 잡으려는 중국에 대해 저술했다면,이 책은 글쓴이가 약 5년간의 중국유학생활과 현지인과의 대화로 중국의 전체적인면을 지루하지 않게부드럽게 저술하였다. 책 중에 상당히 흥미롭게 읽은부분이 있는데, 중국인들은 본인들이 중국인이라는 자부심이 하늘을 찌른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중국인들 스스..
10. 당신 없는 나는? - 기욤 뮈소 지음 으.. 기욤 뮈소 소설 재미는 있으나 거의 다 비슷한 패턴이다!! 항상 마지막엔 초자연적인 반전이 있고, 정열적인 러브스토리.그래도 어찌됬든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잠시나마 고통의 현실을 잊고 꿈을 꾸게 해주는 소설이자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책 읽기 싫어 멀리하는 이들도 가깝게 해주는 소설이 바로 기욤 뮈소의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한다.​이번 소설의 줄거리는 남주 마르탱과 여주 가브리엘의 사랑이야기다. 대학생 시절 그 누구보다 서로를 좋아하던 사랑했던 그들이였으나 중간에 그들의 운명이 어긋나면서 약 10년 동안 연락도 만남도 갖지않고 서로의 일상생활만 바쁘게 보낸다.마르탱은 그 사이 사명감 강한 경찰이 되었는데, 전설적인 미술품 도둑 '아키볼트'를 잡기위해 모든걸 걸고,소설 중반부쯤에 가서야 아버지가 ..
9. 구해줘 - 기욤 뮈소 지음 유익하고 지적인 책만 읽을려고 했는데,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하여기욤뮈소 소설을 또 한번 읽었다! (너무 편중된거 같음.....) 그 후에 보다는 훨씬 재밌는데, 주인공인 샘과 줄리에트의 단 1번의 만남으로 이렇게 열정적으로 사랑을 한다는게 좀 낯선 스토리?였는데 마지막에 반전도 그럴싸하고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기욤뮈소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느낀것이 정말 재미있는 로맨스인데 무조건 비현실적인 이야기 요소가 가미된다는것! 책을 읽으면서 과연 첫눈에 반해서 저렇게 정열적이자 열정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의문점을 가지면서도 나도 첫눈에 반한 사람과 한번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생각이 들었다. 근데 샘과 줄리에트의 사랑이야기가 상당히 짧게 나..
8. 슈퍼파워 중국 - 피터 나바로 제목이 상당히 흥미로워서 읽어봤다. 기대한만큼 재밌고 흥미로워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내용은 제목에서와 같이 이제는 강국반열에 오른, 세계유일 초강대국 미국과 세계 패권을다툴정도의 슢파워를 가진 중국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도 직접적으로 경험했듯이 크게 중국의 동북공정을 시작으로중국이 얼마나 욕심과 야욕이 많고 목표를 위해선 어떤 짓도 서슴없이 하는지 이 책에서는 자세히 나타나있다.각종 중국산 제품의 값싼 가격 공세로 인해 전 세게적으로도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에선 공장이 문을 닫아 실업자가 넘치게 되고납이 과다들어간 유아용 장난감, 사람이 먹으면 죽을수있는 짝퉁 감기약, 가짜 자동차 부속품, 그 밖에 각종 모조품 공화국, 뿐만아니라중국의 무자비한 중공업 발전으로 중국을 넘은 전 세계의 환경오염.. 석..
7. 그 후에 - 기욤 뮈소 내가 너무 나도 좋아하는 기욤 뮈소 소설. 역시 기욤 뮈소라고 생각했던 책.어떻게 이렇게 로맨스 소설을 잘쓰는지 궁금하다. 1가지 기욤 뮈소 소설의 공통점이 있다면 굉장히 비현실적이라는 설정이다.장르로 굳이 따지면 로맨스SF??? 등장인물은 뉴욕 최고의 변호사인 네이선, 윅슬리 명문 가문의 딸 말로리,보스턴 최고의 외과의상이자 죽임이 다가올 자들을 볼수있는 메신저 능력이 있는 굿리치! 이다.네이선과 말로리는 어릴때부터 좋아해서 결국에 결혼하여 어느 부부보다 행복하게 살게되나 결국에는 이혼을 하게된다.(그러나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았음) 그러다 네이선에게 미선저 능력이 있는 굿리치가 찾아오고 당신에게 곧 죽음이 찾아온다고 하면서부터 네이선의 삶이 변하게 된다. 뭐 대충 이런 내용의 스토리다.근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