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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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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SF/스릴러]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어.." "이제 당신이 선장이에요" "선택해. 천국에서 복종할 것인지, 지옥에서 지배할 것인지" "안전하니까 들여다보세요. 재밌을꺼에요" "호수에 집 짓ㄴ는거 도와줄꺼지 윌터?.. 데이...빗??...! 데이빗!!!!!!!!!!!!!!!" "인간이 그저 수많은 우주의 분자활동으로 우연히 만들어진 생명체라고? 아니야, 분명 뭔가가 더 있어" "그럼 그녀를 왜 구한거지? 두번이나? 그게 사랑이 아니면 뭐지? (데이빗)내 의무지 (윌터)" "가까이 와서 냄새를 맡으면 당신을 평생 존경할겁니다. 그전에 먼저 가까이 와서 존경심을 얻어야만 합니다" 줄거리:역사상 최대규모의 식민지 개척의무를 가지고 목적지로 향하던 ‘커버넌트’ 호는 미지의 행성으로부터 온 신호를 감지하고 그곳을 탐사..
95. [스릴러]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3 (I Spit on Your Grave 3, 2015) 줄거리:정의가 사라진 세상.. 그녀의 복수가 다시 시작된다! 이 영화는 1월인가 구글에서 900원인가 구매하고 봤다. 현재 내 블로그에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1,2 후기도 다 올라와 있는데 3는 진심 최악이다. 사실 안볼까도 했는데 3편에서는 또 어떻게 하드코어한 복수극을 해나갈지 궁금해서 봤는데....ㅜㅜ스토리도 완전 별로고 그냥 최악이다. 후속편으로 갈수록 최악이 되는 영화의좋은 본보기인듯. 하도 재미없어서 내용도 복수장면도 기억이 안난다. (1,2는 복수장면이라도 기억났는데)1에서부터 이어졌던 성폭행 당한 여성들의 잔혹한 복수극이라는 주제는 3편까지 쓰면된 것같다. 이젠. 설마 4까지 나올려나....? 이제 침 그만 뱉자.. 소생불가능! ☆☆☆☆☆ (0개)
94. [애니/코미디] 소시지 파티 (Sausage Party, 2016) 줄거리:식료품들의 천국으로 아니, 지옥으로 가는 모험과 탈출 19금 이야기! 아 이거 대충 2월달 쯤에 봤었는데 메모장에 감상문을 안써놔서 생각나는대로 써야겠다.장르에 나와있는 것 처럼 신선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특히나 식료품들을 주인공으로 했는데인간들이 요리를 할 때 하나둘 식료품들이 잔인하게 죽어가는 장면이 인상깊었다.(진짜 식료품 입장에서는 난대없이 난도질 당하는 거더라..ㅋㅋㅋㅋ) 식료품들을 의인화한 효과와설정, 초반 에피소드의 참신함과 유머러스함은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그러나 중반부부터는 좀 적응이 되면서 많이 지루해지더라. 19금 영화라고 하는데 야한 장면이 많은 것도아니고 (마지막이 가관?임..ㅋㅋㅋ) 잔인한 장면도 조금 있긴 했는데 이 2가지를 고려해서 19금으로 한듯.웃음 넘치는 이..
93. [공포/스릴러] 23 아이덴티티 (Split, 2016)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진 사람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체의 화학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기 아저씨 죄송한데, 차 잘못 타신 것 같은데요...?" "그들에게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를,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자고" 줄거리: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어느날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납치하고 오래도록 계획했던 비밀스러운 일을 꾸민다.소녀들이 그에게서 도망치려 할수록 케빈의 인격들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 스포있음 * 일단 초반부터 괜찮았다. 차씬에서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돋을 정도의싸이코 패스 연기력이란.... ㅎㄷㄷ했고 여자, 아이 가리지 않고 다중인격의 연기력은정말 대단했다. 근데 초반이랑 인격막 변하는 장면, 후반부에 괴물 장..
92. [공포/스릴러] 노크노크 (Knock Knock, 2015) "이게 빌어먹을 무슨 상황이냐고..." 줄거리: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에 한적함에 젖어든다.작업에 열중하고 있던 에반은 폭우 속에 '똑, 똑'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낯선 두 여자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 스포있음 * 와 진짜 공포, 스릴러라기엔 너무 양심이 없지않나.... 애초에 40대 건장한 남자가 소녀? 2명을 못이기는 것도 말도 안되고 (남자 주인공이라도 왜소하게 만들었으면 모르겠는데 키아누 리브스.. 몸도 좋은데;;) 그냥 스토리 진행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이가 없다. 뭐 굳이 공포라고 한다면 미국을 막론하고 전세계 유부남들의 공포 소재라고나 할까?충분..
91. [액션/SF] 하드코어 헨리 (Hardcore Henry, 2015) "러시아에서는 매년 50만개의 방망이가 팔리지만 공은 50개밖에 안팔려" "결정하거라. 거기 누워서 계속 피 삼키고 있을래? 아니면 일어나서 피 뱉고 놈들 피 쏟게 할래?" 줄거리:불의의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헨리’는 기억이 지워진 채 강력한 힘을 가진 사이보그로 부활하게 된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그에게 세계지배를 꿈꾸는 ‘아칸’이 나타나 아내를 납치하고, '헨리’는 ‘아칸’과 그의 용병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 스포있음 * 와.. 진짜 영화의 혁명이라고 말하고 싶다. 핸즈헬드기법도 진짜 사실성이 넘치는데 1인칭 시점 액션 영화는 그냥 진짜 너무 리얼하다. 막 화면에 따라서 목이 막돌아감ㅋㅋㅋ그리고 아니 촬영을 어떻게 한건지 너무 궁금하다 파쿠르 선수..
90. [범죄/드라마] 더 킹 (The King, 2016) "부장님, 씨발.. 러브샷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우리보다 쎈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내가 만일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그때 그 놈을 감방에 처 넣었다면, 내가 그 여고생의 억울함을 풀어 주었다면, 나는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금 어디에 와 있을까" "정치인이란 말이야. 반드시 당한 것에는 보복을 해야한다. 이게 아주 복잡한 정치 엔지니어링의 철학이거든" "태수야 안보이니? 내가 역사야, 이 나라고!" "ㅈ같았다. 그의 말이 ㅈ같은게 아니라 구구절절 맞았다는게 ㅈ같았다" "자존심 잠깐이다. 누군 서울대 안나오고 누군 사시패스 안했냐? 크게 봐야돼. 넓게 보라고" "우리 제발 정의나 자존심 따위 버리자. 촌스럽게 왜 그러냐? 무슨 애야? 내가 또 역사 강의 해야돼?" "요즘 애들은..
89. [범죄/액션] 아수라 ( Asura : The City of Madness, 2016) "여기서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못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못해준게 너무 많아요... 이 사람한테.. 정말 미안해...." "x이나 뱅뱅 씨바라" 줄거리: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