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자아를 가진 사람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신체의 화학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기 아저씨 죄송한데, 차 잘못 타신 것 같은데요...?"
"그들에게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를,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자고"
줄거리: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
어느날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래도록 계획했던 비밀스러운 일을 꾸민다.
소녀들이 그에게서 도망치려 할수록 케빈의 인격들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 스포있음 *
일단 초반부터 괜찮았다. 차씬에서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돋을 정도의
싸이코 패스 연기력이란.... ㅎㄷㄷ했고 여자, 아이 가리지 않고 다중인격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했다. 근데 초반이랑 인격막 변하는 장면, 후반부에 괴물 장면 제외하고는
상당히 지루한 전개였던 것 같다. 예고편보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가 솔직히 실망스러웠음ㅠ
아니 후반부되어서는 무슨 괴물 영화냐고...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내용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여자애들 납치한 것도 진짜 엄청 질질 끌고.. 답답.
아 그리고 긴가민가 헀는데 알고보니까 남자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가 원티드에 나왔던 배우였다!
원티드 상당히 재밌게 봐서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그떄 그 배우가 이렇게 되다니.. 대단...
일단 연기력도 엄청 는 것 같고 (물론 그때도 잘했음) 무엇보다 몸이 진짜 미친듯이 좋아졌다.
원티드때는 좀 말랐었는데 와 몸이 셔츠만 입었는데 자태가 후덜덜하더라.
암튼 기대에 비해 너무 못미쳤던 영화...
주제와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력의 소름돋음 이외엔 그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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