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좋아함/영화 (234) 썸네일형 리스트형 34. [멜로/로맨스] 너는 내 운명 (You're My Sunshine!, 2005) "어차피 살다 죽을꺼, 나 은하랑 살다 죽을래!!!!" 줄거리:통장 5개, 젖소 한 마리로 목장 경영을 꿈꾸는 노총각 석중. 이 순진한 시골총각 앞에 눈처럼 투명한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동네 순정다방 레지 은하. 은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 석중은 촌스러운구애를 시작하고, 은하는 그런 그가 싫지 않다. 결국 둘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고 꿈만 같은 신혼을 보내는 두 사람, 하지만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찾아온 은하의 과거.힘들어하는 은하를 행복하게 해줄 생각으로 석중은 몰래 젖소도 팔고 전 재산을 처분한다.하지만 석중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청천벽력 같은 소식은 안하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은하에게 말할 수 없어 끙끙 앓는 석중의 모습과 자신 때문에 전 재산을 처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은하는 자신이.. 33. [드라마] 카트 (cart, 2014) "우리 얘기를 들어달란 말입니다.. 우리를 투명인간 취급하지말란 말입니다!!!!" 줄거리:더마트의 직원들은 어느날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회사가 잘 되면 저희도 잘 될 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해고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눈 앞에 둔 선희를 비롯,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 순박한 아줌마 옥순, 88만원 세대 미진은 하루아침ㅇ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았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힘을 합치는데... 영화라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같은 느낌이 들었다. 비정규직의 애환을 조금이나마아니 많이 느낄 수 있는 영화. 그냥 영화보니까 대한민국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모마트에서 알바하던 때가 문득 생각이 났다. 그렇다고 모마트.. 32.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My Love, Don't Cross That River, 2014) "그렇게 같이 가면 좋잖수...." 줄거리: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매일매일이 신혼 같은백발의 노부부. 어느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꼬마를 묻고 함께 집으로 돌아온 후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진다.점점 더 잦아지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듣던 할머니는 친구를 잃고 홀로남은 강아지를 바라보며 머지 않아 다가올 따 다른 이별을 준비한다. 끝나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 지금도 포스팅할때 올린 사진을 보니 할아버지, 할머니의모든 것이 생각이 난다. 초반부 할아버지 할머니의 알콩달콩한 삶은 웃음을 자아냈다.그리고 중반부나서부터 슬픈 분위기가 시작.. 31. [멜로/로맨스] 내 머리속의 지우개 (A Moment To Remember, 2004)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 "얘기 들었어?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데...." "매일 새로 시작하는거야. 죽이지? 평생 연애만 하고?" "나 김수진으 당신 최철수만을 사랑합니다." 줄거리:사랑했던 기억만은 지워지지 않기를..... 그녀가 모든 기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이름도.. 나이도.. 사랑했던 나 조차도.... 노트북보다 훨씬 슬펐다. 클라이막스인 1시간 30분 이후 약 2~30분간은 몰입도 최고.특히나 야구 연습장에서 울음을 참아가며 날 잊으라는 손예진과 싫다고 계속 사랑할꺼라는정우성 씬은 최고였다. 추가로 손예진의 편지 독백하는 부분도...ㅠㅠ 눈물샘이 솟구칠타이밍이 2번정도 있었는데 울음이 나오지는 않았다. 와.. 근데 엄청 옛날 영화인데정우성은 전혀 지금이랑 이질감을 못느끼고.... 30. [멜로/로맨스] 노트북 (The Notebook, 2004) "우리의 사랑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사랑해 앨리" 줄거리:17살 내 전부를 흔들어 버린 그녀.. 노아는 천진난만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두사람은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신분차이로 인한 집안의 반대로 두 살마은 이별을 하게 되고 갑작스런 전쟁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렸다. 7년이란 시간이 흘러도 그녀는 나의 전부였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한 앨리는그를 찾아 나선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가 처한 현실에더 가슴이 아프다. 앨리는 약혼자가 있었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현실 앞에서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서게 된다.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 29. [드라마/슬픔] 굿 바이 마이 프렌드 (The Cure, 1995) "ㅋㅋㅋㅋㅋ 각오했던 일이래...." "덱스터의 삶은 온통 슬픔과 고통뿐이었지만 네가 그걸 사라지게 해줬어" 줄거리:왕성한 호기심에 의협심까지 갖춘 에릭은 이혼한 엄마와 살며 불치병에 걸린 옆집 소년 덱스터의 친구다.덱스터는 어린 아이 때 수혈에 의해 에이즈에 감염됐다. 운명은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다.둘은 어느새 친해졌고 어느날, 말썽쟁이 에릭은 비디오를 통해 뉴올리언즈의 한 의삭 발명했다는덱스터 병의 치료약을 알게되고 둘은 뗏목을 따고 가출 모험을 감행한다. 하지만 덱스터의 몸은 점점안좋아지고 결국 에릭과 덱스터는 엄마들의 폼으로 돌아온다. 병원에 입원하여도 둘은 계속 장난을 치는데어느날 장난처럼 세상을 떠나버리는 덱스터. 혼자 남은 에릭은 진정 그를 보호해주고 돌보아주었던 것은 덱스터였음을 깨닫는.. 28. [공포/스릴러] V.H.S:죽음을 부르는 비디오 (V/H/S, 2012) 줄거리:우연히 발견된 낡은 vhs 테이프. 그 안에는 각기 다른 6개의 무서운 사건이 녹화되어있는데..총 6개의 짧막한 공포영화를 닮은 옴니버스 영화! 공포영화인데 평이 나쁘지않아서 공포영화 매니아로서 기대하고 본 영화.핸즈핸드 촬영기법 (실제로 옆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기법)의 에피소드 6개가 모여진 옴니버스영화인데, 각편마다 스토리라인이 다양하다. 좀비, 괴물, 살인마, 반전 등등. 그런데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실망 실망 대실망임... 딱히 무서운 부분은 잘 모르겠고.. 걍 부분적으로 긴장감정도는 줬다고 느낄정도? 6개 에피소드로 2시간이면 짧다 생각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결코짧은 시간이 아님.. 나중엔 막 식생해졌다. 킬링타임용 그 이하. 2도 있다는데 안볼생각임, 핸즈핸드 기법은 잘 살렸.. 27. [공포/스릴러] 더 덴 (The Den, 2013) "아빠??" (영화 마지막 부분) 줄거리:학위를 따기 위해 인간행동을 연구 중인 엘리자베스는 영상채팅을 통해 랜덤으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나누며 연구를 진행한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여자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하지만, 경찰에서는단순한 장난으로 여기며 사건을 무시한다. 그 이후, 컴퓨터를 해킹당해 연구 기록이 삭제되거나 연인이 실종되고친구가 자살하는 등 이상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엘리자베스. 혼란에 빠진 그녀는 누군가 자신의 목숨을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너무 졸려서 중간부터 졸면서 봤는데 굉장히 참신한 화상채팅을 컨셉으로 한 공포영화. 이 영화보니까생각나는 영화가 폰부스! 이유는 폰부스 영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장소에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전개되는데 이 영화도 화상채팅으로만 처음..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