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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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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공포] 108: 잠들 수 없는 시간 (No dormiras, YOU SHALL NOT SLEEP, 2018) 줄거리: 버려진 정신병원, 108시간의 불면을 통한 극단적 실험 연극이 시작된다! 10년 전, 논란의 연극 '불면증' 이후 사라졌던 무대연출가 '알마' 젊은 여배우 '비앙카'는 그녀의 새 연극 주연을 맡아 무대가 될 어느 버려진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그녀는 108시간동안 잠들지 않고 각성 상태가 되어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하라는 '알마'의 지시에 따르지만,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각과 환청을 경험하고 조금씩 다른 세계로 끌려가는 것을 느낀다. 현실과 악몽 사이에 갇혀 미스터리한 존재에게 쫓기게 된 '비앙카'는 이 끔찍한 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두려움은 야수의 이빨도 무뎌지게 하는 법이거든" 분위기가 상당히 무섭다. 그리고 영화의 색감이라고 해야하나? 되게 이쁘고 공포스러움. 주인공이 불면증을 겪으..
121. [액션/스릴러] 리벤지 (Revenge, 2017) 줄거리: 아름답고 무자비한 복수의 오페라! 부유한 유부남 세 명의 친구들이 사막으로 사냥여행을 떠난다. 이것이 그들만의 연례행사. 하지만 이번엔 그 중 한명이 그의 애인, '젠'을 데려온다. 아름답고 섹시한 '젠'은 곧 다른 친구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고 급기야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무섭고 놀란 '젠'은 세 명에게 쫓기며 도망치던 중,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녀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세 명에게 무자비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젠일은 미안해" -누구?" -제니퍼" -그게 누군데?" 리벤지라는 단어 그 자체를 100프로 아니 200프로 완벽히, 또 제대로 살린 영화. 이전에 봤던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시리즈가 생각이 나는 내용이긴 하지만, 영상미라던지 특수효과 이런 부분에서는 리벤..
120. [액션/스릴러]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줄거리: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분열은 시작되었다!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부수적인 피해가 일어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시스템인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는다. 어벤져스 내부는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 (팀 아이언맨)와 이전처럼 정부의 개입없이 자유롭게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반대파 (팀 캡틴)로 나뉘어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내 아들이 죽은 건, 당신 때문이야" "죄책감을 극복 못하면 아무도 구하지 못할지 몰라" "히드라 만세" "이 협정에 동의하면 머지않아 우리를 쥐고 흔들꺼야" "우린 통제가 필요해. 어떤 방식으로든 찬성이야" "난 서명못해"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가는 법이죠 - 피아노를 옮길때는 많을수록 좋지" "무기 안돌려주겠군 - 이젠 정부 자산이야" "..
119. [공포/스릴러] 이블데드 (The Evil Dead, 2013) 줄거리: 친구들과 함께 숲속 오두막 별장에 놀러간 미아는 지하에서 우연히 악령이 봉인된 책을 발견하게 되고, 악령에 씌워 친구들을 습격한다. 친구들은 생존을 위해 도망치지만 친구들이 하나씩 악령에게 지배를 당하는데.... 영화를 보면서 바로바로 메모장에다가 그때 그때 감상문을 남겼는데, 한번 확인해보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감정변화가 정말 잘보임...) 와 진짜 재밌다.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수준급이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 특수 효과와 분장도 매우 뛰어나서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내용이 너무 없는 것 같기도 한데 공포 호러 고어 영화니 뭐 단순해도 공포력과 CG연출만 대박이면 됐지 뭐 그리고 영상미가 뭔가 좀 옅은 필터를 쓴 것 같은 효과가 있는데 이게 또 공포스러운 영상미를 한층 더 ..
118. [스릴러/범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줄거리: 총격적인 벌어진 끔찍한 현장에서 르웰린 모스는 우연히 이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이 가방을 찾는 또 다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살인마 안톤 시거. 그리고 이들의 뒤를 쫓는 보안관 벨까지 합세하면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목숨을 건 추격전이 시작된다. 쫓고 쫓기는 느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영화. 개인적으로 진짜 재밌는 영화를 판단하는 기준이 영화를 잠깐 봤는데 계속 몰입하면서 보게 되면 재밌는 영화라 생각하는데 이 영화가 딱 그랬다. 잠깐 채널돌리다가 봤는데 어느새 흠뻑 빠져서 나중에 아예 옥수수TV로 검색해서 봄. 진짜 재밌더라. 그 쫓기는 쫄깃함을 진짜 잘 살려냈음.. 충격적인건 영화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배경음악이 하나도 없다는것... 그걸 모르고 볼 정도로 재밌..
117. [SF/공포] 이벤트 호라이즌 (Event Horizon, 1997) 줄거리: 서기 2040년,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를 여행하던 탐사선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실종된다. 7년 후,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사라진 이벤트 호라이즌호에서 희미하게 생존 신호를 확인한 미 우주국은 구조선 '루이스앤 클락'을 파견한다. 이벤트 호라이즌 호를 탐색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건 환상이야.. 환상일뿐이야..." "너 자신을 구하라.. 지옥에서" "당신은 못가요. 이 우주선에서" 결론적으로 말해보자면, 네이버 평점에서는 진짜 뭐 극찬이 넘치는 SF공포 영화인데 막상 내가 실제로 보니까 나는 그닥.... (불도 다 끄고 보고 새벽 한 2시쯤?) 그냥 뭐 우주 공포 소재라는 부분에서 점수를 줘야하지 않나 싶다. 일단 이해가 안가는게 이벤트 호라이즌 우주선이 엄청 큰데, 계속 ..
116. [액션/모험/SF]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줄거리: 새로운 조합을 이룬 어벤져스.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이 펼쳐진다! 마블의 클라이맥스를 목격하라! "타노스가 와.. 그가 오고 있어" "너희는 우리 행성을 불법 침입했다" "애들이 좋아할만한 재주를 가졌군" "완벽한 균형, 그것이 순리지" "우리가 이긴 미래는? - 단 하나" "말했지? 죽음으로 되갚아주겠다고. - 넌 실수.. 실수한거야. 내 목을 쳤어야지...ㅋ" "전 죽기 싫어요... 제발요... 죽기 싫어요" "신이시여...." 와 처음부터 진짜 바로 타노스 등장하고 진짜 정말 너무 재밌다. 오락 영화로서 최고다 최고. 인기 만점의 수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또 충격적으로 타노스에게 얻어 맞는데 누가 이 영화를 싫어할까?!! 사..
115. [액션/모험/SF]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줄거리: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 그러나 현실은 우주를 떠도는 그저그런 좀도둑에 불과한 피터 퀼.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의 타겟이 된 그는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 현상금 사냥꾼 로켓과 그루트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한다. 범상치 않은 화려한 과거를 지닌 이들이 과연 120억 명의 운명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흩어지면 무법자, 뭉치면 히어로. 차원이 다른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목격하라! "아이엠 그루트" "우주 최고의 멍청이들과 같이 죽게 생겼네" "마스터! 그만두십시오! 타노스님은 우주 최강의 존재이십니다!" "타노스, 널 죽이러 가겠다" "너희가 맺은 한심한 평화조약은 너희들의 불쏘시개가 될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