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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공포/스릴러] V.H.S:죽음을 부르는 비디오 (V/H/S, 2012) 줄거리:우연히 발견된 낡은 vhs 테이프. 그 안에는 각기 다른 6개의 무서운 사건이 녹화되어있는데..총 6개의 짧막한 공포영화를 닮은 옴니버스 영화! 공포영화인데 평이 나쁘지않아서 공포영화 매니아로서 기대하고 본 영화.핸즈핸드 촬영기법 (실제로 옆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듯한 기법)의 에피소드 6개가 모여진 옴니버스영화인데, 각편마다 스토리라인이 다양하다. 좀비, 괴물, 살인마, 반전 등등. 그런데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실망 실망 대실망임... 딱히 무서운 부분은 잘 모르겠고.. 걍 부분적으로 긴장감정도는 줬다고 느낄정도? 6개 에피소드로 2시간이면 짧다 생각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결코짧은 시간이 아님.. 나중엔 막 식생해졌다. 킬링타임용 그 이하. 2도 있다는데 안볼생각임, 핸즈핸드 기법은 잘 살렸..
27. [공포/스릴러] 더 덴 (The Den, 2013) "아빠??" (영화 마지막 부분) 줄거리:학위를 따기 위해 인간행동을 연구 중인 엘리자베스는 영상채팅을 통해 랜덤으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나누며 연구를 진행한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여자의 살해 장면을 목격하고 신고하지만, 경찰에서는단순한 장난으로 여기며 사건을 무시한다. 그 이후, 컴퓨터를 해킹당해 연구 기록이 삭제되거나 연인이 실종되고친구가 자살하는 등 이상한 사건들을 겪게 되는 엘리자베스. 혼란에 빠진 그녀는 누군가 자신의 목숨을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너무 졸려서 중간부터 졸면서 봤는데 굉장히 참신한 화상채팅을 컨셉으로 한 공포영화. 이 영화보니까생각나는 영화가 폰부스! 이유는 폰부스 영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장소에서 이야기가 지속적으로전개되는데 이 영화도 화상채팅으로만 처음..
26. [드라마/스릴러] 타짜: 신의손 (2014) "내 목숨이 니껀데 내가 어딜가냐" 줄거리: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은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의하우스에서 타짜로 화려하게 데뷔하지만,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을 만난다.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유랑하던 대길은 절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은 물론, 전설의 타짜 아귀까지 타짜들과목숨줄이 오가는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 스포주의 * 타짜2 초기에 욕도 많이 먹고 라인업이 망이네 뭐네 말이 굉장히 많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진짜, 훠어어어어얼씬 재밌게 봤다. 신의 한수 보다는 몇배는 재밌고 이야기도 훨씬 부드럽게 잘 이어지고2시간이 넘는 긴 러닝시간이지만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거기에 마지막 부분갑작스러운 아..
25. [액션/SF] 엣지 오브 투모로우 (Edge of Tomorrow, 2014) "두려움 없는 용기는 없다." 줄거리:가까운 미래,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으로 인류는 멸망 위기를 맞는다. 빌 케이지는자살작전이나 다름없는 작전에 훈련이나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로 배정되고 전투에 참여하자마자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 그가 다시 끔찍한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꺠어나 다시전투에 참여하게 되고 다시 죽었다가 또 다시 살아나는 것. 외계인과의 접촉으로 같은 시간대를 반복해서겪게 되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 것이다. 군대는 오히려 빌 케이지의 타임 루프 기능을 이용하여외계인을 섬멸하려 하는데...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킬링타임용으로 너무나도 제격인 영화라 생각!겉으로는 외계인 VS 인간의 내용이 주 스토리로 보이지만 보고나면 그저..
24. [SF/액션] 트랜스포머4: 사라진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내 얼굴이 영장이다." 줄거리: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피해를 입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 체포령을 내린다.5년 후, 대부분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는 우연히 폐기 직전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눈만 즐거울뿐 스토리는 전혀 즐겁지 못하다. 내용은 시리즈가 갈수록 산으로 가는듯하고점점 인간들이 쌔지는가 싶더니 급기야 별갓잖은 총으로 로봇들과 비등하게 싸운다.락다운은 뭐 등장은 다 때려뿌실 포스로 나오더니 분량도 매우 적고..
23. [느와르/드라마]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18 - Eighteen Noir, 2013) "니가 지금 개네랑 논다고 멋있어 보이는거 같아?" 줄거리: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동도는 같은 반의 소위 잘 나가는 친구 현승을 보면서새로운 무리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게 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폼 나는인생을 살아보려는 동도. 하지만 현실은 영화처럼 멋지지도, 파란만장하지도 않다.자잘한 오해가 쌓여가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의 사이마저 조금씨 어긋나기 시작하고, 동도는자기도 모르는 새 큰 싸움에 휘말리고 마는데.... 친구들만 있으면 무서울게 없던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남학생들이라면 그땐그랬었지란 생각을 많이 할 듯한 영화이다. 특히나 난 남자 주인공이 엄마랑 싸울때 내 사춘기 시절이떠올라서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다....ㅋㅋ 지금은 뭐 너무너무 철들었으니까 뭐..
22. [공포/스릴러]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I Spit On Your Grave, 2010) "내가 널 길들일꺼야" 줄거리:시골 마을로 글을 쓰러 온 미모의 여성작가 제니퍼는 도시를 벗어나 전원의 분위기를 만끽한다.그런 그녀가 혼자 지내는 것을 알게 된 동네 청년들과 보안관은 그녀를 잔혹하게 강간하고 폭행한다.죽은 줄 알았던 그녀는 자신에게 끔찍한 상처를 준 가해자들에게 잔인한 복수를 하기 시작하는데.. 정말 아무생각 없이 볼수 있는 통쾌함을 선사하는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B급 영화라 생각한다.조금 진지공사하면 여주가 무슨 히어로인가?란 의문이 들정도로 무적임..ㅋㅋㅋㅋ아 그리고 좀 잔인하다. 2가 드물게 평이 좋은 영화라고 하던데 2도 볼 생각이다.(2봤는데 비추.. 3까지 나왔던데 3는 어떻게 구성했는지 볼 생각이다) 나쁜짓하면 벌 받는다. ★★★☆☆
21. [애니/스릴러] 돼지의 왕 (The King of Pigs, 2011) "너 우리를 위해서 그런거지?" 줄거리:회사 부도 후 충동적으로 아내를 살인한 경민은 자신의 분노를 감추고 중학교 동창이던 종석을 찾아나선다. 소설가가 되지 못해 자서전 대필작가로 근근히 먹고 사는 종석은 15년만에 경민의 방문에 당황한다.경민은 무시당하고 짓밟혀 지우고 싶었던 중학교 시절과 자신들의 우상이었던 철이 이야기를 종석에게 꺼낸다.그리고 경민은 학창시절의 교정으로 종석을 이끌어 15년 전 그날의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려 하는데.. 우리나라의 사회를 학교폭력에 빗대어 풍자한 토종 애니메이션. 있는 사람이 더 부자가 되고,없는 사람은 더 없어지고 약자는 강자를 절대 이길 수 없는 현실 아닌 현실을 참 잔인하게 보여줬다.내용의 중간까지 이 영화가 무슨 의도와 어떤 풍자를 하는지 알겠으나 마지막 반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