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816)
12. [드라마/스릴러] 디스커넥트 (Disconnect, 2012) "내가 사랑하는 모든게.. 이 방안에 있어..." "사람들을 착취한건 당신이야!!" 줄거리: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의 대화마저 단절된 채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신디(폴라 패튼)는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위안을 얻지만 채팅으로 인해 전 재산이 피싱 당한 사실을 알고 패닉에 빠진다. 지방 방송국 기자 니나(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특종을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서 화상 채팅을 하는 18살 미성년자 카일(맥스 티에리옷)에게 접근해 은밀한 거래를 통해 성사된 인터뷰는 화제선상에 떠오르며 CNN을 타게 된다. 기뻐할 시간도 잠시 니나를 찾아온 FBI는 미성년자 불법 성인사이트를 수사한다며 취재원의 정보를 요구하는데... 마음을 터놓을 친구 하나 없이 음악과 SNS에만 빠져 ..
11. [범죄/스릴러] 엔드 오브 왓치 (End Of Watch, 2012) "우리는 경찰이다." "뱀의 꼬리를 잡아당기면 결국엔 물리니까" 줄거리:거리를 수호하는 형제처럼 절친한 경찰관 브라이언 테일러(제이크 질렌할)와 마이크 자발라(마이클 페나). 서로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등을 맡기고 목숨을 내걸 준비가 되어 있는 이 둘의 평범하지만 고된 근무가 어느 날 순찰 중 마약조직의 아지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덫으로 빠져든다. 조직을 건드린 보복으로 LA최강의 마약범죄조직의 추격을 받게 된 두 사람. 내가 좋아하는 그 캠코더로 찍는 정신없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그런 스타일로 찍은 영화!(이 촬영기법이 정신이 좀 없을 수 있겠지만 리얼리티면에서는 최고인뎅)위 사진의 두 경찰 파트너의 익살스러운 연기는 실제있을법 한 경찰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연기, 적당한 ..
10. [액션/스릴러] 엘리트 스쿼트 (Elite Squad 2, 2010) "체계는 단단하다.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죽을 것이다." 줄거리: 브라질의 S.W.A.T팀으로 불리는 ‘보피’부대는 브라질 최악의 갱들만을 수감하는 감옥 ‘반구 원’에서 폭동이 발생하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곧바로 투입된다. ‘보피’의 팀장인 ‘나시멘투’ 대령은 대원들을 감옥 주요 진입로에 배치시키고 작전을 지휘한다. 그러나 인권문제로 인한 후폭풍이 두려운 나머지 정부는 진압 명령을 내리지 않고 ‘보피’를 대기시킨다. 이 때, 인권협회장인 ‘프라가’가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반구 원’ 감옥에 도착하고 폭동의 주동자인 ‘베이라다’와 협상을 벌인다. 협상의 내용은 인질로 잡혀 있는 교도관 2명을 풀어주면 사건을 원하는 방향으로 정리해 주겠다는 것. 이에 ‘베이라다’가 인질 2명을 풀어주는 순간 ‘나시멘투..
9. [실험/스릴러] 엑스페리먼트 (The Experiment, 2010) "이래도 인간이 원숭이 보다 더 진화한 것 같소?" 줄거리:트래비스는 연인과 함꼐 여행을 가기 위한 목적으로 무작정 모 프로젝트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실험은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 남자들을 간수와 죄수 그룹으로 나눈 다음 2주간 가상의 감옥 체험을 하는 것. 실험에 모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실험 2일째 부터 실험 참가자들은 점차 간수와 죄수의 역할을 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와 동시에 가상의 실험은 점차 파국의 현실로 치닫게 되는데.... 고등학교 수업시간 선생님에게 들었던 실제 있었던 인간 대상 심리실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주인공들의 연기력이 진짜 살벌하다. 스릴감도 엄청났고 진짜 영화 내내 몰입하면서 봤다.간만에 진짜 재밌게 본 영화인데 네이버 평점이 너무 안좋아서 뭐지??했는데기존의..
8. [공포/스릴러] 더 베이 (The Bay, 2012) 줄거리:악성 화학비료가 주변강에 흘러들어가 정체불명의 기생충을 탄생시킨다.기생충들은 물고기들에게 기생을 넘어 인간에게까지 감염이되고 죽이기까지 한다. 우리나라 연가시의 외국판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하는데 주관적으로는 훨씬더 현실성이 있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 몰입도가 높았다.특히 중간중간 상황이 심각해질때 나오는 일렉느낌의 배경음악은 진짜 상황과너무 잘들어맞아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플러스가 되었다.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이런일이 실제로 벌어졌을 때 고위층이 영화처럼 행동하는 것이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찝찝한 느낌도 많이 와닿았다. 그러나 마지막이 조금 급하고 허무하게 끝난 것 같은 느낌.. ★★★☆☆
7. [액션/스릴러] 신의 전사 (God's Slave, 2013) "알라신은 내게 명령한 적이 없어! 네가 명령을 내리는거겠지!" 줄거리:1994년 부에노스 아이레스,젊은 의사로 위장한 테러리스트 아메드는 급진적인 무슬림 테러조직의 일원으로 자살 테러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편 이스라엘 비밀기관 요원 다비드는 테러리스트 집단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이미 무슬림의자살폭탄 테러작전은 시작되었고 드디어 아메드의 차례가 다가온다. 모든 것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순간, 극과 극의 반대편에 놓인 두 남자는 운명적으로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데... 1994년 이스라엘 정보요원 vs 무슬림 자살폭탄특공대의 추격적 실화를 영화화.보면서 자살폭탄테러를 하려는 주인공의 불안하고 자살폭탄과 이 생을 더 살고싶은 마음 (특히나 가족을 보기위해)간의 불안한 마음과 내적갈등을 잘표현했다. 폭탄테러조..
6. [액션/모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The Amazing Spider-Man 2, 2014) "I need you!!!!I......need.....you!!!!!!!!" 줄거리:스파이더맨의 삶에 적응한 피터파커는 뉴욕에서 시민들을 구하며 연인 그웬과 행복하게 살아간다.그러다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인 전기 엔지니어 맥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자신에게엄청난 능력이 생긴 것을 발견, 이 능력으로 인해 뉴욕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다. 자신의 영웅인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에 분노하여 스파이더맨과 싸운다. 여기에 해리 오스본은 맥스에게 자신과함께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하자며 손을 내밀게 되는데... ​1은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데 2는 너무 기대이하였다.악당들도 별로 강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그리고 그린 고블린 분량은 거의 뭐 없다시피 해도 될 정도로 적다. 아쉽게 시리..그래도 ..
5. [전쟁미드] 더 퍼시픽 (The Pacific, 2010) "아들아, 1차 세계대전때 군인들은 찢겨나간 육신 때문에 고통을 받은게 아니란다.뜯겨나간 정신때문에 고통받은거란다. 나는 너가 전쟁터에서 돌아온 후 너의 눈에서행복, 사랑이 없어진 눈을 보고싶진 않단다. 가슴이 찢어질꺼야...." 줄거리:세계 2차 대전 태평양 전선에서 일어나는 과달카날 전투, 남태평양 팔라우에서글리우세스터봄, 이오지마와 오키나와 전투 배경으로 한 미 해병대의활약상을 담은 드라마. 총 10부작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후속작.상륙부대이자 전 세계 최강인 미국 해병대의 참전 용사들의 실화 바탕의 미드.시점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이후 미국의 반격부터다.처음에는 정말 재밌는데 계속 비슷한 내용과 전쟁 장면, 분위기가 연출되어서점점 지루함을 느꼈다.하지만 전쟁의 참상은 정말 잘 보여줬다. 미드는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