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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69. [드라마] 연평해전 (Northern Limit Line,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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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x...... 저 새끼들 오늘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줄거리:

모두가 붉은 악마이던 2002 월드컵 시기, 북한 해군이 NLL을 넘어와 벌어졌던 우리나라 해군과의 실제 교전을 

영화화.










영화는 2시간 가량되는데 딱히 지루한 부분은 없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전투씬이 아니라 오히려 교전이 시작되기 직전의 그 긴장감도는 부분인것 같다. 긴장감 장난 아니었음. 예산압박에다가 저예싼으로 만들어서 

전투씬이  사실은 맣이 아쉽고 CG효과도 많이 넣고 티도 많이 나지만 영화 자체의 의미가 있기에 패스!

개나줄 당시의 교전 수칙은 무엇이고, 대한민국을 위해 전사하고 부상당한 젊은 군인들의 보상과 대우에

대해서 너무나도 화가 났다. 전투장면에서 당시 고속정에 타고 있던 부대원들이 얼마나 무섭고 떨렸을지 감히 상상이

안되더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우리도 바로 상륙작전 수행할 수 있게 완전군장싸고 24시간 대기 했었는데 그때도 

정말 많이 긴장하고 진짜 상륙하는건가 하고 불안했는데 당시의 교전하는 군인들은 오죽했을까?

영화를 볼때 항상 네이버 평점에가서 호감, 비호감 이렇게 2개를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데 연평해전도 살펴봤다.

비호감 감상평에서 선정용 영화란 평이 있었는데 이 영화가 어째서 선전용 영화란 말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말 연평해전의 군인들 아니 이전의, 현재의, 미래의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치는

이땅의 모든 군인들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한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실제 해군이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에서는

닭살이 돋았고 너무 슬펐다. 우리나라 국군 장병들.. 정말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과 대우, 인식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수고가 많다. 정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군인에 대한 보상과 인식이 좋아졌으면 바란다. 

(모든 사람들이 보면서 화가 날꺼라 생각한다. 군필자라면 더욱더...)

필 승 !







식상한 말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 덕분에 1년 365일 두발 뻗고 자는지 기억해야 할 것이고,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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