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on bitch! (와라, 나쁜년아!)"
줄거리:
할머니 앨리스가 거의 주인공으로, 음... 여자 딸 주인공이 죽은 엄마와 대화를 시도하려다 악령이 꼬이게 되어서
퇴치를 하는 내용.
와.... 인시디어스 시리즈에 제대로 먹칠을 했다. 주변에서 그렇게 보지말라고 극구 말리던데 뭐 코메디라 그러면서.
1,2 정주행하고나서 이정도면.. 시리즈 정주행 안 한 사람들에게는 아주 최악의 영화가 따로 없을 듯.
초반부터도 일단 공포 분위기가 매우 늦게 조성된다. 1,2는 거의 시작하자마자 시작하는데 3는 거의 2~30분후?
인시디어스 시리즈 자체가 공포를 매우 빨리 시작하기에 이부분도 일단 매우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초반 공포씬마다 인시디어스 고유의 사운드와 분위기로 공포 분위기 조성은 성공한듯싶으나
중반이후부터는 그냥 답이 없다...... 인시디어스 특허인 암흙처럼 까만 곳에서 등불하나 비추는 장면은 장면 자체로도 극도의 공포심을 유발하지만 이 최악의 3에선 전혀 공포심이 와닿지 않는다. 거기에 악령과의 격투씬이라니....ㅋㅋㅋ
진짜 웃음이 다 나오더라. 일단 감독이 바뀌면서 인시디어스 고유의 분위기도 바뀐듯한 느낌을 받았다.
(제임스완이 제작이라고 되어있던데 1,2에서는 연출&각본으로 되어있다. 제임스완이 연출, 각본한 영화는 일단 평타는 친다 생각!) 원래의 인시디어스면 영화 색감이 차가운 느낌인데 3는 노란색이 좀 많이 보여서 그런가
따뜻한 느낌이 강해서 기존의 인시디어스의 분위기를 계승하지 못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알고보면 아빠 역할도 거의 뭐 없고.. 동생은 왜 나온지 모르곘고. 무슨 가족 영화 같음. 인시디어스 시리즈 광팬인
인빡이로서 쉴드를 도저히 해줄수 없는 영화. 마지막에 역시나 4를 암시하고 끝나는데 1,2는 재밌게 봐서 기대감이 컸지만 3는 워낙 노잼이라 마지막에 4를 연상시키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뭐야 또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아... 제발 4에서는 제임스완이 연출, 각본을 햇으면 바란다 진짜.
1,2는 스토리 연개가 많이 되지만 3는 거의 뭐 연개정도도 매우 약해서 그냥 보지말라고 적극 권유하고싶다.
1,2 모두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공포 맹공을 퍼붓는데 3는 공포 장면도 적고 무섭지도 않고....
실망실망대실망!
엘리스 할머님 역할 배우 공포연기는 믿고보는 연기, 명품 연기, 일품 연기
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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