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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61. [액션/SF] 퍼시픽 림 (Pacific Ri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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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네! 어디서 죽음을 맞이할텐가? 여기서? 아니면 예거안에서?"








줄거리:

카이쥬라 불리는 외계괴물이 지구 심해속 브리치를 통해서 공격해 온다. 초기 전투기와 탱크로 괴물들을

막았으나 엄청난 피해와 점점 커지고 진화해 강력해지는 카이쥬들로 인해 세계 각국은 연합을 맺어 카이쥬를 사냥할

초거대 로봇 예거들을 만들게 되고, 종말 위기속의 지구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작전을 펼치게 된다.








트랜스포머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로봇의 간지, 미, 웅장함을 안겨주는 영화. 트랜스포머 로봇들은 변신해서

 '와 간지다!' 이런 느낌을 준다면 퍼시픽 림 예거들은 등장부터 시작해서 '크... 웅장함 보소.... 사실적인거 보소!!' 

이런 느낌? 일단 크기가 트랜스포머 로봇들을 압살하기 때문에트랜스포머 로봇들은 뭔가 귀여운듯하다. 암튼 

로봇들이 매우 거대해서 웅장한 멋이 일품이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중 초반에 전투신 조금 있고 그 다음부터 

매우 지루해짐... 뭔가 스토리 전개가 너무 느리고 필요없는 부분도 좀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 여자 주인공인 

일본 여자의 어색한 영엉 발음과 연기는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중반 이후부터의 예거와 카이쥬의 싸움은 퍼시픽 림에서만 볼수있고 느낄 수 있는 웅장함이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재밌었다. 특히 마크1?이 엄청 큰 유조선 질질 

끌면서 4등급 짜리 카이쥬와 도시 한복판에서 한다이하러갈떄의 그 포스 장면은 최고임...

아니 근데 중간에 세계 연합이 예거 프로젝트 중단하고 해안 장벽 올인한다고 한거 그거는 잠깐 나오고 뭐 어캐된지

나오지를 않음...? 주인공 예거 말고 쩌리 예거들은 너무 쉽게 죽어서 허무하기도 했다. 무슨 예거 설명해줄때는

엄청나다는듯이 설명했는데 4등급 카이쥬들한테 걍 찢김... (중극, 러시아 예거) 아 그리고 박사 2명 진짜... 극혐. 

말 더럽게 많고 엄청 시끄럽고 말도 안듣고. 중반이 꽤 긴 시간이 스토리만 나와서 지루하나 극초반 해상 전투신, 중반 이후 도시 전투신, 막판 해저 젖투신은 분명 로봇영화로써 꽤나 임펙트있는 볼만한 영화이다. 스토리는 유치할지 

몰라도 영상미는 결코 유치하지 않은 로봇 영화. 퍼시픽 림2가 올해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검색을 통해서 

알았다. 2를 볼때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 예거들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끼기위해!








전형적인 미국식 영웅 영화의 오글거림이 좀 있음.

배틀 뭐시기 외계인이랑 바다에서 싸우는거 그것도 엄청 심했는데 그거보다는 약함.


★★★☆☆  별2개 주고 싶은데 전투신이 괜찮아서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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