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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57. [액션/SF] 쥬라기 월드 (Jurassic World,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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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이 더 많은 공룡이 필요해요!"


"랩터들이 새로운 보스를 뽑았다......."






줄거리:

‘쥬라기 공원’이 문을 닫은 지 22년,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을 앞세운 ‘쥬라기 월드’는 지상 최대의 테마파크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지능과 공격성을 끝없이 진화시키며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는데… 돌아온 공룡의 세상! 인류에게 닥친 최악의 위협!









2시간이라는 긴 러닝 시간중 본격적인 영화가 1시간 이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좀 지루한 느낌을 받았다.

일단 좋았던 점은 영화 중반부에 명작인 쥬라기 공원1의 장소와 물품 ( 당시 등장했던 차, 장소, 여자 주인공 아이가 썼던 쌍안경 까짘ㅋㅋㅋㅋㅋ) 들이 등장해서 옛날 생각이 나는게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억지스럽게 연계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장면을 연계시켜서 마치 옛날의 좋은 기억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확실히 21세기의 기술력과 상상력을 결합시켜 과거 쥬라기 영화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첨단 시설들이

인상 깊었다. 예로 엄청 큰 물속 공룡 구경하는 곳의 벤치가 아래로 가라앉는 장면이나 

자이로니?그 둥근 이동수단도 혁신적이어서 인상 깊었음. 그러나 영화가 너무 산만하다. 쥬라기 공원1만 하더라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여러개 있다. 목도리 도마뱀 공룡? 장면, 티라노사우르스와 집차 추격전, 꼬마 주인공들과 랩터들간의 빌딩내 추격전, 마지막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랩터정리 등 거의 20년전에 봤음에도 긴장감 넘쳤던 장면들이 마구 스쳐지나가는데 쥬라기 월드는 너무 산만해서 본 건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고 해야하나....? 

빌딩에서 랩터와 추격전도 너무 짧고 아쉬었고 전반적으로 긴장감 있는 부분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인도미누스렉스와 티라노렉스와의 싸움은 등장부터 소름돋게 멋있는건 인정!






랩터 뭔가 귀엽다. + 2짱 3짱 싸워봤자 1짱한테 한방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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