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늘 부족하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시간이 영원해요."
줄거리:
강인한 군주이자 아버지 그리고 위대한 영웅, 드라큘라 백작은 백성들을 평화로 다스리며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다.
하지만 막강한 군대를 앞세운 투르크 제국의 술탄이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야욕을 드러내며 복종의 대가로 사내아이 1천 명을 요구하자, 분노한 드라큘라는 그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압도적인 전력의 투르크 대군을 물리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그는 전설 속 악마를 찾아가 절대적인 힘을 얻고 자신을 담보로 한 위험한 계약을 하고 만다. 스스로 어둠의 존재가 되는 것을 선택한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피할 수 없는 악마의 저주로부터 벗어나 그는 세상을 구원할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고국의 강대국에게 소년병 1,000명을 보내라는등 강대국의 침입 위협을 받고 있던 중
공포의 블러드, 왕은 결단을 내린다. 그것은 나라 주변의 악마의 산에 있는 드라큘라 악마의 힘을 빌리는것!
결국엔 악의 힘을 이용, 강대국을 무찌르고 공포의 블러드는 대가를 치루게된다.
초반에 전개도 나쁘지 않고 흥미롭게 봤다. 중후반 들어서 부터는 계속 뭔가 2% 부족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으나
그래도 평타이상은 되는 영화라 생각한다. 남녀노소 딱히 가리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 무엇보다 주인공이 싸울때 박쥐효과하며, 액션도 나쁘지않고 드라큘라 소재 영화는 상당히 많은데, 이 영화의 경우 나에게 있어서는 마치 만화속 주인공 같은 스토리라는 느낌을주었고, 나름 신선했다. 고국을 지키기위해 악마 드라큘라가 된다라는 설정이.
드라큘라 영화하면 거의다가 공포위주인데 말이다. 남자배우 루크 에반스 잘생겼음. 뭔가 브래들리 쿠퍼같이 매력있다고 해야하나? 영화를 점차 보니까 원래 할리우드 배우들은 진짜 누구나 아는 사람이 아니면 몰랐는데,
이제는 점점 많이 알아가는 것 같다. 괜히 다른 영화속에 나오면 보고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막판에 갑자기 좀비 영화가 되는거는 좀 오바가 아닌가 싶었다.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게.. 그래도 나라라고 설정이 되어있고 소년병 1,000명을 보낼수있는 국가인데
무슨 병사가 하나도 없고, 마지막에 수도원까지 털리는 장면에서는 왕이 너무 신경을 안쓴게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왕이 어차피 드라큘라 된거 걸린거면 솔직하게 백성들한테 말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니였을까?란
생각도 많이 했다. 마지막에는 속편을 암시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뭔가 재밌어 보이더라. 1보다 재밌을꺼라 생각.
기사도 찾아보니깐 크로스 오버 무비로 만들것이 확정이 되었다고 한다. 유니버설 픽쳐스의 대표 캐릭터들인 미이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투명인간 뭐 다 나온다는데 정확히 결정된것은 없으나 만약 위 내용대로 크로스 무비가 만들어진다면 마블과는 또다른 크로스 무비 대작이 될꺼라 생각한다.
들키면 솔직하게 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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