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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209. [애니메이션/코미디] 토이스토리2 (Toy Story 2,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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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앤디의 어머니는 쓸모없는 물건들을 팔기 위해 앤디의 장난감 몇가지를 현관 앞뜰에 전시한다. 우디의 토이 친구인 위지가 곧 누군가에게 팔려가게 될 운명이란 것을 발견한 우디는 위지를 구출하러 밖으러 나간다. 그러나 우디는 불행하게도 앤디의 집앞을 지나던 토이 수집광 알에게 발견되어 유괴당한다.

 

수집광 알은 찾기 힘들었던 카우보이 토이 우디를 손에 넣자 일본 토이 박물관에 팔아넘길 계획을 세운다.

이에 버즈와 토이 친구들은 버즈의 지휘에 따라 우디 구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버즈 일행은

설상가상으로 버즈의 은하계 숙적인 z 대왕과 마주치게 되는데...

 


기억에 남는 명대사:

 

"엄마 우디 팔이 뜯어졌어"

 

"아참 넌 망가졌지. 너랑 이제 안 놀래"

 

"잘 있어 우디"

 

"그래요, 앤디가 자라는 걸 막을 수 없겠죠! 하지만 갈래요!"

 


 

* 결말 스포 및 반전 주의 (흰색으로 처리해놓음) *

 

와 이게 1999년 작품이라고 진정?

토이스토리1이 95년 작품이라는거에서도 놀랐는데 여기서도 진짜 놀랐다.

 

1에 비해 퀄리티가 진짜 엄청 올라갔음. 1은 주인공들 제외한 배경, 강아지, 기타 등등 어설픈 그래픽들이 많이 보였는데 2는 주인공들은 물론 모든 면에서 3D 구현을 매우 잘했고, 화질도 너무 깨끗해서 진짜 99년 작품이라는게 보면서 안믿겼었다.

 

1에서 스토리가 바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똑같은 장난감 친구들, 똑같은 방, 똑같은 인간과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뭔가 모르게 친숙했고, 마치 드라마 1화, 2화 이런식으로 보는 느낌이 들어서 이 자체가 좋았다.

 

특이사항으로는 중간중간 뮤지컬적인 요소가 조금 들어갔는데 괜찮았음.

 

아쉬운건, 메모장을 살펴보니 이거 내용이 너무 빈약하게 되어있다.

내 기억에는 맥주 마시면서 봤는데 2는 막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

스토리적인 것보다는 장난 백화점에서 탈출하는데 모험적인 요소랑 볼거리는 엄청 가득했던걸로 기억함.

 

결말은 그 악덕 장난감 수입광으로부터 탈출 과정이 자세히 생각이 나지는 않는데

막판에 어쨌든 우디를 비롯한 토이 친구들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출발 직전까지 갔는데, 그전에 버즈와 친구들이

탈출시켜줌.

 

아무튼! 이때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도가 좀 떨어졌던게 1보고 얼마 안있어서 봤는데

스토리적인 부분이 1보다는 좀 후달려서 집중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남은 3, 4 시리즈를 위해서도 볼만하다. 그리고 95년뒤 4년뒤의 작품은 엄청났다!

★★★☆☆(별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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