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액션/범죄] 레이드2 (The Raid 2: Berandal, 2014)

줄거리:

스스로 범죄자가 된 경찰,

도시를 지배하는 거대 조직과의 전쟁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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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걸음은 조직을 위한 전진이고, 자네의 발걸음은 아버지의 그늘에 가려지지"

 

"그 개새끼들한테 사과를 해요?! 그것도 일본말로?!!! 우리 땅에서?!!!!!!"

 

"저를 돌보소서..."

 

"공 좀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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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팅에서 레이드1 영화 리뷰를 남긴 적이 있었는데, 진짜 격투씬은 충격적일정도로 최고였다.

그때 2까지 봤었는데 노잼이어서 안봤던걸로 기억하는데 b tv에 무료로 풀려있길래 봤다.

 

아무리 봐도 진짜 때리고 진짜 맞는 것 같음....ㅋㅋㅋㅋ 격투 액션씬은 정말 볼만하지만 내용적으로는 개연성도 많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특히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후달린 부분이 있다는 것과 대사도 유치한 부분이 있어서 조금 몰입을 방해하기도 함. (특히 맞는 사람들 연기가 좀 부족한 것 같음. 카메라를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그나마 티가 안나는거일듯?) 레이드1 같은 경우에는 거의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쌈박질인데 2의 경우 스토리가 좀 있다보니 상당히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영화 장면 중에서는 사람 처리하라고 커터칼 주는 장면이 좀....ㅋㅋㅋㅋㅋㅋ 드르륵 소리가 좀 웃겼다. 그리고 도청장치를 누가 지갑에다나 넣어놓음?!!!! 또 조직 폭력배들이 지하철로 이동하는 것도 개웃겼음ㅋㅋㅋ 근데 지하철 격투씬을 또 보니까 새롭더라 (여자 조직원 쌍망치 ㄷㄷㄷㄷ) 그리고 그 반대파 마지막 보스 똘마니 싸움 제일 잘하는 애 조제 알도 닮은듯...ㅋㅋㅋㅋㅋㅋ 또 악당 쌈질좀 하는 친구중에 야구공 던지고 배트로 서 사람 맞춰 죽이는 것도 진짜 대박 무슨 기열전도 아니고....... 마지막 30분정도는 진짜 격투씬이 그냥 계속적으로 나오는데 특히 주방에서의 격투씬은 미쳤다. 합을 저렇나 길게 맞출수가있다고????ㅋㅋㅋㅋㅋ 거의 한 15분은 두명이서 계속 싸우는데 진짜 대단쓰..... 

 

2018년에 레이드3를 촬영한 것으로 네이버에 나오는데 보긴 봐야겠지? 그래도 1때의 그 충격에는 못미치는 것 같아서 아쉽다ㅠ

 

태국에 옹박이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레이드가 있다! (액션 하나만 보려고 근데 2시간 30분을...?? 장르 심하게 탈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