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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26. [액션/드라마] 강철비 (Steel Rain,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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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꼐 남한으로 내려온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쥐뒤라고 아오?

- 알지~ 걔 모르면 간첩이지

- 이딴거이 진짜 세계적 음악이요?"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었다. 특히 북한군끼리의 싸움, 정우성 vs 남자 배우 싸움 진짜 긴장감있었고

배우들 연기력도 다 너무 좋았다. 

 

정우성의 북한 연기도 상당히 괜찮았음. 식사씬은 진짴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다ㅋㅋㅋㅋ 정우성 먹는 연기 진짜 잘하고 곽도원 연기도 진짜 웃기고ㅋㅋㅋㅋ 배경음악 웅장한거도 너무 좋았다. 

 

이경영은 선제공격 반대자. 김의성은 선제공격 찬성자. 

이경영 대사중에 북한에 선제공격을 하면 우리를 동포로 인정하겠습니까?라는 대사 개어이..

아니 그럼 천안함, 연평도 공격받은 우리는 뭔데? 우리는 저들을 동포로 인정해도 된다는건가? 

 

아니 근데.. 왜캐 미국을 안 좋게 만드는 건지 모르겠네 진짜. 얼마전에 티비에서 웰컴투 동막골도 봤었는데

와 완전 그냥 미국을 악당중의 악당으로 표현했더만.. 솔직히 우리나라 6.25때 미국 없었으면 전부 북한되어있는거 아님?

아무튼 뭐 그냥 보면서 이런 생각들었다. 가오갤에서 로난이 한 대사가 생각남. 그 쓸모없는 평화조약이 너희들을 불쏘시개로 만들것이라던 그 대사. 

 

마지막 정우성과 곽도언의 우정은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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