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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27. [미스터리/액션] 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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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날 자윤 앞에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야 승차감 좋다. 어디 드라이브가냐 씨x놈아"

 

"내 선물 마음에 드니?

- 솔직히 기대 이상이네"

 

"왜 그러는데?

- 낚였어. 우리가 찾아낸게 아니야, 저 씨발x이 우릴 찾은거야"

 

"진짜 너무 반가워요 박사님~ 진짜 너무 뵙고 싶었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와~ 너 안 본 사이 많이 쌔졌다? 그때 죽일걸 그랬나?"

 

"너하고 난 레벨이 달라. 느리네? 여전히?"

 

"바빠죽겠는데 말 x나게 많네 x발 진짜. 아주 번갈아가면서 지x이네 씨x 진짜"

 

 


 

 

 

와... 기대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대박이었던 영화 마녀. 

진짜 너무 재밌게 봤다. 오죽하면 극장 개봉했던 시기, 처음에는 인기 없다가 

나중에는 재밌다는 입소문타고 막판에 저력으로 310만명까지 끌어모았음.

보니까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했고, 마녀2도 찍는다고 하던데 (영화 결말보면 2가 암시를 확실하게 하긴 함 그리고 제목에도 영어로 파트1이라고 명시되어있음. 다만 미국 아이엠 넘버4나 점퍼처럼 속편 제작 암시를 하지만 제작을 안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길....)

나중에 내가 보려고 흰색 글씨로 스포를 좀 해놓자면 (주인공 여자인 김다미 역할인 친구가 사실은 나쁜 남자 악당이 찾아왔을 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음. 그래서 중간에도 일부로 잡혀주고 잡힌 이후에 표정이랑 목소리 바뀌는게 진짜 대소름이었고 전혀 나도 예상치 못했었다 진짜 최고였음) 일단 주인공 김다미의 연기 수준이 장난이 아니고, 기타 액션신이라던지 판타지적인 요소도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다. 너무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반전이 상당히 큰데 어정도냐면 진짜 나는 소스스라치게 놀랄정도로 대박이었다... 오락성 100점 만점의 영화! 너무 재밌었다.

 

반전, 액션, 연기력.. 유치할 순 있지만 재밌으면 된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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