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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30. [스릴러] 몬스터 (Monst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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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있는 복순.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이민기 연기 정말 잘한다.. 싸이코패스 vs 미치년이라는 에피소드가 마음에 들었으나 실상은 싸이코패스 vs 모자른 김고은의 대결.... 그래서 사실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았는데 비급갬성, 그러니까 그냥 생각 없이 보기에는 꽤 볼만한 영화였다. 우리나라에 몇 없는 비급 감성 영화랄까?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영화 몰입도도 나름 좋고 했는데 중반 이후부터 결론 전까지는 상당히 스토리 전개가 지지부진해지는 느낌. 

그리고 막판에 복선이는 더 이상 은정이에 대해 슬퍼하는 장면도 없어서 공감이 좀 잘 안 되는 분도 있었고. 아니 리고 무슨 이민기는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좀비 아니여 저정도면??? 결론도 딱히 없는 것 같다.

 

우리나라 영화의 비급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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