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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야귀떼가 온 세상을 집어삼켰다!
조선필생 vs 조선필망.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멸망시키려는 자!
오늘 밤, 세상에 없던 혈투가 시작된다!
최고의 국내 좀비 흥행작 부산행 다음으로 굉장히 많은 기대를 받았던 좀비 영화 창궐.
조선시대 좀비라는 스토리도 그렇고 장동건, 현빈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배우라인까지! 여기까지보면 대박이 날 줄 알았으나.. 실상은 100만명 조금 넘고 혹평에 혹평을 거듭한 작품이었는데 얼마전 iptv에서 무료로 풀려서 봤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너ㅜㅁ 괜찮았다. 좀비물이니 최소한 킬링타임용은 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본 건데 막상 보니 너무 재밌던데??? 스케일이 좀 작은 감이 있었지만, 좀비라는 소재에 조선시대 왕 후계 구도의 싸움 스토리를 입힌 것도 상당히 괜찮았고, 무엇보다 장동건 vs 현빈의 숙명적 싸움은 정말 인상깊었다. 덧붙여, 장돈건 개무서웠음 진심. 거의 관상의 이정재 포스 ㄷㄷㄷㄷㄷ. 그리고 그 비서 역할 마니 하는 남자 연기랑 목소리도 너무 좋았고.
좀비를 좋아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라 생각.
★★★★☆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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