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취업] 2017 하반기 새마을금고 공개채용 면접 후기

12월 7일 어제 1시 30분부터 새마을금고 공개채용 면접이 잡혀있었다.

12월 4일 필기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어디지 다른 지역은 12월 12일인가? 면접일자가 그래서

아 어느정도 여유있구나 했는데 내가 속한 지역은 12월 7일....

아니 미래에셋대우 준비하느라 날 새고 해서 전날 진짜 너무 힘들었는디....

 

 

 

 

그래서 밤 10시에 바로 자고 새벽부터 준비하기로 했는데

눈떠보니 아침 11시... 바로 씻고 진짜 머리 만지면서 서류 싹뽑고, 간단하게 자기소개, 새마을금고 기본정보

기타 금융권 기본 필수상식같은거 간략하게 에이포용지에 정리해갔고 출발했다. 진짜 큰 일 날 뻔했음.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이번 하반기 새마을금고 중앙회 1차, 2차, 최종면접까지 가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새마을금고 자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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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정보 언급! 뭐 공고상에 나와있겠지만, 12월 15일 4시 이후에 면접 합격자 발표가 날 예정.

이번부터 예비 합격자 제도가 시행이 되어 불합격이 아닌, 예비 합격자 번호가 부여될 예정이라고 한다.

앞에 있는 사람들이 거부할 수록 다음 번 사람들이 합격 되는 것 같다.

합격자에게 한해 이제 해당 권역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전화가 오고 해당 지점과 면담을 하고 입사하게 된다고 한다.

뭐 인터넷에서 보니까 2번 까지 거절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당연히 이 날도 정신이 없어서 뭐 인증샷 찍을 상황도 없었고 달랑 한장 겨우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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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면접 대기실에 도착해서도 계속해서 면접 준비에 올인을 하였고 이후 면접 고고!

 

 

1. 인터넷에 안 좋은 후기들이 좀 있어서 걱정했는데 굉장히 편안하고 젠틀한 면접 분위기였다.

 

2. 지원자 4명 (원래 1명 더 있는데 결시) : 면접관 5의 5:5 면접형태였고 면접관님들은 새마을금고 이사장분들과 중앙회 임직원분들로 구성되어있었다.

 

3. 1분 자기소개도 없었고 긴장 풀으라고 좋은 말씀 해주시면서 정말 편안하게 면접을 보았다.

 

4. 인터넷 후기 뒤지다보면 새마을금고의 프리미엄 전략, 뭐 기타 경제 상식, 역사 관련된 질문도 들어왔다고 했는데 완전 인성 면접이었다. 스트레스 어떻게 푸는지? 등등.

 

5. 면접은 무사히 보았다.

 

 

사실 새마을금고 같은 경우 지역과 지점마다 근무 환경과 연봉이 완전 달라서 모르겠다는 인터넷과 취업 까페 글들이 많은데, 나역시 사실 불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ㅠ 이부분은 좀 중앙회와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하.. 그나저나 중앙회 최종면접 붙었으면, 내가 지역본부에 있었을텐데... 흙흙흙

 

화이팅하자! 그나저나 이제 남은 기업이 있나 모르겠다. 카톡로 공고는 계속 오던데 한 번 확인해봐야겠다.

이제, 정말 다 하반기도 다 끝난건가....? 어떻게 될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