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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80. [액션/스릴러]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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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여러분, 행운을 빕니다."


"이새끼 감염됐어!!!!! 눈봐!!!!!"


"터널 끝나면 들어간다."


"왜 그랬어!!! 다 태울 수 있었잖아!!!! 이 미친새끼야!!!"






줄거리: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 스포있음 *





절대 좋은 평점을 주지 못하겠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 유명한 배우들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분량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배우들이 나오다 만 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심지어 주인공인

공유조차도 분량이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들었다. 도입부도 좋았고 초반 관절 꺽이고 사람을 공격하는

좀비들의 퀄리티도 괜찮았다. (사실 좀비하면 외국이기에 한국 좀비가 괜찮을까? 걱정 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 어설퍼지더라.. 대규모 좀비씬에서는 자세히 보면 엉성한 좀비들도

보이고.. 왠지 외국에서는 좀비물로 쳐주지도 않을듯한 느낌? 스토리 연개도 썩 잘 되지도 않는 것

같다.  내가 잘 못봐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왜 바이러스가 발견됐고 마지막엔 어떻게 해결됐는지

이런게 명확하게 안나와서.. 펀드랑 바이러스랑 상관이 있어 보이는데 난 잘 모르겠던데..

그리고 중간에 감동적인 가족 스토리는 진짜 억지로 넣은듯한 느낌이 강했다. 중반부터는 재미가

급격히 떨어져서 진짜 억지로 봤다. 최근 본 영화중에 최악의 영화..



그래도 우리나라의 아쉽지만 그럴듯한 좀비 영화의 탄생의 박수 짝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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