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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지름신

"갤럭시s8 카드 3장 수납 지갑형 케이스" 3개월도 안돼서 망가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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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2021년 12월초에 구매해서

 

 

나름... 잘 사용했던

갤럭시s8 카드 3장 수납 지갑형 케이스

3개월도 안돼서 망가진 후기 포스팅...

(제목이 무지하게 길다.....)

 

 

 

 

 

해당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포스팅을 쓰면서 좀 열이 받는데

기분을 좀 가라앉히면서 차분차분

작성하려고 함.

 

 

 

 

암튼, 좀 더 체계적인 후기 포스팅 글이 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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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1.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시기별 심경? 변화.

2. 망가진 이후 카드 지갑으로 재탄생한? 사진.

순으로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뭔가 제목이 이상한 것 같은데, 이 이상 최적의 제목이 생각이 안났음)

 

 

 

 

 

 

 

 

 

 

* 1.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느낀 심경? 변화 *

 

 

1) 초기. (2021년 12월 초~)

 

택배 뜯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와 이거는... 진짜 완전 금방 망가지겠는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정도의 부실했던 제품 퀄리티였다. (그제서야 저렴했던 가격이 이해가 갔음)

 

암튼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퀄리티가 더 안좋았어서 상당히 실망스러웠지만, 당시 스마트 스토어에있던 정말 많았던 좋은 후기들을 믿고 그냥 써봤음.

 

쓰면서 그래도 나름 좋았던 부분이 카드를 3장 들고 다니는 나에게 정말 안성맞춤 초가성비 아이템이었고, 막상 써보니까 품질도 나름 괜찮았고 특히 뒤에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지갑부분 열고 닫고 하는거 중독성도 있고 암튼 초반에는 1만원에 카드 3장 수납하는 케이스 잘 샀다고 생각하게 됨.

 

 

 

 

2) 중기. (2021년 1월~)

 

중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불편한 점이 생기기 시작함.

 

 

먼저 첫째, 그립감이 불편함.

아무래도 카드 3장을 수납하고 이게 뒤에가 지갑형태로 되어있다보니까 일반 폰 케이스들에 비해 폰을 딱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도 그렇고 여러모로 매우 불편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지갑 겉에 부분? 폰으로 잡고 뭐 움직일 때 계속 가죽 제일 외곽 부분에 쓸리게 되는데 이 느낌이 상당히 별로였음.

 

 

둘째, 하자 발생.

사실 이건 택배 받고 거의 뭐 1주일도 안돼서 나온 하자인데, 키링 쪽 부분에서 계속 흰색 실? 천? 같은게 나왔는데 꽤 걸리적거렸다.. 게다가 이거는 많은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던 문제였는데 나는 그냥 '에이 내꺼는 멀쩡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걍 신경안쓰고 주문했으나.. 1주일도 안돼서 키링쪽에서 하얀색 실인지 뭔지 (실보다는 훨씬 길고 두꺼움) 계속 나오더라.. 잘라도 계속 나옴. 암튼 뭐 그래도 큰 하자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외관상도 안좋았다.

 

 

 

 

3) 말기. (2021년 2월 8일 제품 뜯어버려서 카드 지갑으로 만듦)

 

첫째,

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니 2월 8일로 되어있어서 2월 8일이라고 적어놨는데, 사건 당일날 그냥 평소처럼 폰을 사용하는데 그날따라 위에 적었던 불편함, 그 중 그 가죽 제일 가에 부분에 손부분 쓸리는게 굉장히 거슬려서 확인을 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바깥부분 가죽이 다 해졌더라.... 초점이 잘 안맞았는데, 저기 가죽부분 가에 부분부터 벌어져서 하얗게 되고 저기에 폰 쓰면서 손부분 지나가면 까끌까끌한 느낌도 계속들고 이때 1차 빡침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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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다음으로는 이게 젤리케이스에 뒷판에다가 카드지갑을 부착한건데, 첫째 하자를 확인하고 전체적으로 또 다른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다보니까 젤리케이스하고 카드지갑 부착한게 벌어져있는걸 확인했음... 이건 깜빡하고 사진을 못찍었는데, 암튼 뭐 당장 떨어져나갈 것처럼 벌어진 건 아니었지만 보기에도 안좋았고 무엇보다 12월에 사서 3개월도 안돼서 이렇게 된게 너무 화가나서 '이건 버려야겠다'라는 생각과 쓰레기통에 버리려던 찰나,

 

 

문득, '잠깐! 이거 뒤에 카드 지갑 부분만 살리면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고 아래처럼 한번 도전을 하게 됨.

 

 

 

 

 

 

 

 

 

 

 

* 2. 버리려다가 카드 지갑으로 재탄생한 사진 *

 

▲ 젤리케이스와 뒷판 부착된 지갑의 벌어진 사이에서 힘을 약간주고 뜯으니까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었음.

 

 

 

 

 

 

 

 

 

 

 

 

▲ 자세히 보면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거 투명 젤리케이스가 은근히 퀄리티가 좋아서 뒤에를 깨끗하게 만들고 다시 써볼려고 했는데, 뒤에 저 접착제 부분들이 제거가 진짜 안돼서 그냥 버렸음.. (저기 뒤에 접착제 부분 없앨려고 뜨거운물에 한 1시간정도 담갔다가 밀어봤는데도 제거가 안되더라)

 

 

 

 

 

 

 

 

 

 

▲ 뒤에 부착되어있던 지갑을 떼고 그 지갑에서 위부분은 필요가 없어서 잘라버림. (위에 키링에 보면 흰색 털? 실?이 나와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저거는 근데 웃긴게 가위로 잘라도 계속 나옴;;;;;)

 

 

 

 

 

 

 

 

 

 

 

▲ 이렇게 카드를 앞뒤로 넣어주고 위에 남는 가죽 부분은 또 저렇게 잘라주고

 

 

 

 

 

 

 

 

 

 

 

▲ 여기가 전면부로 카드 1장 수납가능한 곳이고

 

 

 

 

 

 

 

 

 

 

 

 

▲ 여기가 후면부로 카드가 2장 수납가능한 곳이다. 중간에 저 박힌 자석 똑딱이는 멀리서 보면 흡사 몽블랑 로고?로 착각할 수 있겠더라....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지갑 케이스로 재활용할 수 있을까?해서

홧김에 만들어봤는데, 지금은 카드 지갑으로서 매우 잘 사용하고 있다.

(지갑이 매우 콤팩트해서 휴대성이 매우 용이함)

(근데 가죽의 내구도가 좋지 않아서 금방 해질 것 같음)

 

 

 

 

추가로,

나같은 경우 지갑 대신

항상 카드 수납 폰케이스를 써왔는데,

 

이번 지갑형 케이스를 끝으로

더 이상 카드 수납 폰케이스를 안사기로 했다.

(그래서 현재, 예전에 쓰던 충격 보호용 일반 케이스 사용하고 있음)

 

 

이유는 카드 수납 케이스만 이거까지 4개를 구매했는데 (블로그 내 '갤럭시'로 검색하면 나옴) 전부 다 6개월을 못버티고 하나같이 다 망가져서 더 이상의 구매는 호구라 판단되어 이제 안사기로 결심함.. (아마 다음에 폰 바꾸면 사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다. 그냥 카드지갑 + 폰으로 들고 다닐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매우 좋지 않았던 소비였다는 걸 알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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