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치킨] 춘천 자담치킨 애막골점 : 순살 맵슐랭 반반치킨 후기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자담치킨 애막골점에서

순살 맵슐랭 반반치킨 시켜먹은 후기 포스팅!

 

 

 

(아 참고로 블로그 내에

자담치킨 뼈 양념 & 후라이드 포스팅도 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 근데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자담치킨하면 '동물복지'가 떠오를텐데

 

 

 

나도 예전에 엥? 동물복지가 무슨 뜻이지??

우리가 치킨을 시켜먹으면 이게 동물복지기금으로 사용되어진다는건가?했는데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동물복지 뜻은 이러했다.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 인증 원료육 채택. 사육하는 가축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 외에도 추가적으로 가축의 기본적인 습성 및 본능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 보다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국가인증제도. 동물복지 인증제도는 동물이 생명을 유지하고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가 얼마나 양호 또는 불량한가를 나타내는 기준이며, 동물에게 주어진 현재의 환경조건[사육, 이동, 도축환경]이 정신적, 유체적으로 얼마나 편안한가를 나타내는 기준이기도 합니다'라고 나와있음. 그니까 동물복지가 좋은 원료육을 먹는다는건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거긴한데.. 이게 내가 생각하는 그 복지가 아니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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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포스팅 순서는

1. 위치 및 영업 시간

2. 사진

3. 총평 순이다.

 

 

 

먼저 위치 및 영업 시간부터 살펴보자

 

 

 

 

 

* 1. 위치 및 영업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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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원도 춘천시 애막골길 3번길 20

전화번호: 033-264-7982

영업시간: 주말은 12:00 ~ 03:00 / 평일은 15:00 ~ 03:00

 

 

 

 

 

다음으로 배달시켜먹었던 메뉴인

순살 맵슐랭 반반치킨 사진 고고띵

(나머지 반은 핫후라이드임)

 

 

 

 

 

 

 

 

 

 

 

* 2. 사진 *

 

 

▲ 이번에 배달시켜먹은 순살 맵슐랭 반반치킨! 핫후라이드와 맵슐랭이 세트이고 가격은 20,000원이다. 배달비 3,000원을 포함하면 2만 3천원임. (순살이 좀 비싸다)

 

 

 

 

 

 

 

 

 

▲  이거는 리뷰 이벤트 감자튀김. 감자튀김이 안 눅눅하고 되게 바삭하고 맛있었음.

 

 

 

 

 

 

 

 

▲  이거는 자담치킨 고유 아이템인 피클무. (근데 맛은 그냥 일반 무랑 큰 차이가 없고, 걍 시각적으로 오이랑 당근?같은거 들어가있어서 뭔가 더 싱싱해보이고 외관적으로 좋음)

 

 

 

 

 

 

 

 

▲  핫후라이드 순살 베어먹지 before.

 

 

 

 

 

 

 

 

▲  핫후라이드 순살 베어먹은 after.

 

 

 

 

 

 

 

 

▲  맵슐랭 순살 베어먹기 before.

 

 

 

 

 

 

 

 

▲ 순살 맵슐랭 베어먹은 after. 와 속살 야들야들해보이는거 보소

 

 

 

 

* 3. 총 평 *

 

1) 맨 처음에 뜨끈뜨끈할 때 먹으면 진짜 미친듯이 맛있다. 핫후라이드는 되게 매콤하고 바삭바삭한 후라이드라 맛있고, 맵슐랭은 자담치킨 메인이자, 고유의 치킨 메뉴인데 되게 매콤하면서 약간 느끼한 마요네즈 느낌의 소스? 조합이 상당히 괜찮은 치킨임.

 

 

2) 문제는 핫후라이드가 진짜 엄청 맵다. 너무 맵다. 내가 여태까지 먹은 핫후라이드 치킨 중에 제일 맵다. 어느정도로 맵냐면 체감상 불닭볶음면보다 더 매웠고, 엽기떡볶이 매운맛정도???? 특히 나같은 경우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 난리가 나는 스타일인데 (그래서 예전에 엽떡 매운맛먹고 설사 때문에 진짜 엄청 고생함) 자담치킨도 거의 그정도 급으로 매움. 이게 맨처음에 먹으면 안매운데 시간이 지나면, 막 속에서 엄청 화하다고 해야하나? 게다가 맵슐랭도 되게 매콤한 스타일의 치킨이라그런지 순살 2개를 막 번갈아가면서 먹으니까 진짜 속이 너무 아플정도로 매웠다...

 

 

3) 2개를 번갈아 먹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데 둘 다 진짜 겁나 매움....

 

 

4) 핫후라이드 3조각, 맵슐랭 3조각씩 남아서 다음날 다시 먹어봤는데도 겁나 맵더라... 아 그리고 추가로 순살 핫후라이드는 다음날 엄청 퍽퍽해지고 튀김옷도 눅눅해져서 다음날 먹는거 정말 비추천함. 근데 맵슐랭은 양념치킨처럼 소스가 묻은 치킨이라 다음날 먹어도 맛있었다. (근데 겁나 매움)

 

 

5) 아니 그리고 사장님 엄청 친절하신데 그거랑 별개로 이게 지금 자담치킨 브랜드 룰인지 모르겠는데, 이날 이거 포장할려고 했는데 포장비가 2,000원이었다. 배달비는 3,000원이라고 해서 그냥 배달해서 시켜먹었는데, 아니 포장비???? 치킨상자 + 그외 뭐 콜라, 치킨무, 이거 담은 비닐 값이 자그마치 2,000원이나 한다는건가? 이전에 포장비에 관한 기사를 보긴 봤는데, 그걸 실제로 여기서 볼줄은... 암튼 포장비 제도 자체도 진짜 이해가 가지도 않고... 그냥 주문하고 가져가겠다는데 포장비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맛있다. 근데 진짜 겁나맵다.. 나처럼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진짜 비추함. 순살이라 뼈를 안골라먹고 바로바로 먹으니 더 매웠던 것 같음.

★★★☆☆ (별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