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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지름신

127. 로디 초음파 무드등 가습기 LDH-400 구매 및 사용 후기 (가정용 자취용 대용량 가성비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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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작성한 쿠쿠 초음파 가습기 포스팅에서

작성했듯이 고장 증상으로 교환해서 받은

로디 초음파 가습기 LDF-400 구매 및 사용 후기!

 

 

 

 

포스팅 순서는

1. 구매 이유

2. 장단점 후기 (한달정도 사용)

3. 제품특징 및 실제 사진

4. 총평 순이다.

 

 

그럼 먼저 구매 이유부터 살펴보자.

 

 

 

 

 

 

* 1. 구매 이유 *

(정확히는 하이마트에서 9만 9천원 주고 산 쿠쿠 가습기를 로디 가습기로 교환한 이유임)

 

우선 매장내에 많은 가습기 모델들이 있지는 않아서, 그냥 대충 몇개 제품 분리 결합해보면서 세척 쉬워보이는 놈으로 고르다가 해당 제품을 고르게 됐다. (게다가 가격도 6만 4천원인가라 3만원정도 더 저렴했음 쿠쿠보다. 아 글구 온라인으로 더 많은 제품들 확인해보면서 맘에 드는 놈으로다가 사고 싶었지만 가습기나 너무 급해서 바로 그냥 교환해서 가져왔다)

 

 

 

 

 

그럼 다음으로 한달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후기를 살펴보자.

 

 

 

 

 

 

 

 

 

 

 

* 2. 한달정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후기 *

 

     장     점     

 

1) 4리터의 대용량!

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는 제품이라, 제일 높은 가습 단계인 3단계로 저녁 6시부터 틀어놓고 이후에 한 11시?부터 수면모드로 바꿔도 거의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암튼 엄청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진짜 최고임.....

 

 

2) 풍부한 가습량.

장점 1번의 대용량과 함께 가습량도 어마무시한 것도 장점임. (만약 가습량이 적으면서 가습기 작동 시간이 오래가면 뭔 소용임....) 추가로, 언급한 장점답게 안방내의 온습도계로 측정해보면 습도 30%대에서 해당 가습기를 작동하면 금방 4~50%대까지 올라감. 또 추가로, 가습기 단계 조절 1~3단계와 수면 모드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함. (근데 이건 뭐 보통 가습기들 다 가지고 있는거긴함;;)

 

 

3) 세척의 간편함.

가습기 애용자들은 진짜 가습기 세척의 간편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텐데, 해당 제품은 그래도 세척이 상당히 간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전에 집에서 나가기전에 항상 물을 다 버려주고 한번 쓱 닦고, 베란다 햇빛 들어오는곳에 본체 + 물통 + 가습기 뚜껑 다 말려주고 나옴. 이러면, 매일 쾌적하고 깨끗한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다. 암튼 세척이 상당히 간편한 편이다.

 

 

4) 사용의 직관성.

좌측은 가습 단계 조절로 1, 2, 3단계 + 수면모드(조명없음)이고, 우측은 타이머로 사용면에서 굉장히 직관적인 것도 제품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전 포스팅에 남겼던 쿠쿠 가습기의 경우 전면부가 터치 방식이었는데 뭔가 좀 불편했음. 근데 터치 방식이 좀 고급스럽긴한데.. 암튼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5) 무드등 기능 보유.

요새 대다수의 가습기들이 무드등을 달고 나오던데, 해당 제품도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장점으로 넣었다. (아 추가로 무드등이 잠자기 딱 좋은 수준의 밝기라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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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점     

 

1) 가습기 분무 방향 설정이 없음.

처음에 좀 당황스러웠는데, 가습기 분무 방향을 설정할 수가 없다... 위에 뚜껑이 달려있는데 방향이 있는 뚜껑이 아니라 그냥 다 뚫려있어서 방향을 바꿔도 그냥 위로만 내뿜음. (근데 홈페이지 상에는 원하는 방향으로 분무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아무리 돌려도 그냥 위로만 분무되는데?) 그래도 큰 단점은 아닌게, 분무 방향 어차피 얼굴로 해서 가습기 사용하면 폐에 좋지도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델의 경우 분무량이 생각보다 어마무시해서 그냥 위로 가습 연기가 뿜어져 나와도 안방의 습도정도는 쉽게 알맞은 습도로 맞출 수 있기 때문. 솔직히 큰 단점은 아니다. 오히려 연기가 전체적으로 나와서 좋다고 생각함.

 

 

2) 조명등/무드등

이것도 약간은 단점인데, 가습기 1~3단계는 무조건 노란빛의 조명등이 나옴.. 약간 파워가 약한 수면 모드를 해야 조명등이 꺼지는데, 만약 3단계의 가습량을 원하면서 조명등을 끄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방법이 없다는게 단점이다. 걍 조명을 끄고 켜고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3) 밑바닥에 처박힌 전원부분.

이게 제일 큰 단점임 진짜... 장점에 써놨듯이 해당 제품은 세척은 솔직히 꽤 간편하다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전원 연결하는게 뭔 생각으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바닥 부분에 박혀있다....... 옆에 전원 부분이 있으면 혹시 세척을 하다가 물이 들어갈껄 염려해서 밑바닥에 전원 부분을 넣은걸까.....? 아니 근데 이게 진짜 말도 안되게 불편한게 본체 + 세척통에 있는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받고 전원을 혼자 연결하려면 생각보다 매우 빡세다.... (본체에도 물이 일정량 들어감) 물론 먼저 본체 부분에 있는 물을 버리고, 다시 가져와서 전원을 미리 연결해놓고, 이후에 세척통에만 물을 담아오면 해결되기는 하는데 왜 두번 왔다갔다해야하냐고...... (그냥 통만 세척하고 물을 버릴수는 없는게, 본체에도 흠이 있어 물이 꽤 많이 들어가는 구조라 다음날 또 쓰려면 버리고 햇빛에 말려주고 쓰는게 좋음)

 

 

4) 소음.

소음이 있음. 이전에 고장 증상으로 교체한 쿠쿠 가습기는 확실히 10만원짜리 가습기라 그런지 가습기 관련 소음이 거의 없는정도였는데, 해당 모델은 소음 정도가 좀 있긴함. 그래도 나랑 와이프는 이런거에 크게 예민한 성격이라 아니라 그냥 잠만 잘자는데,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는 소음정도를 들어보고 구매할 것을 권유함. (소리가 무슨 모터? 암튼 기게가 작동하는 소리가 좀 들린다. 당연히 3단계로 갈수록 소리가 미세하게 커짐)

 

 

5) 외관 재질.

재질이 좀 싼마이 느낌이 난다. 물통도 뭔가 싼마이 느낌 나고 (그래도 가벼워서 좋음) 교환하기전 사용하던 10만원짜리 쿠쿠 가습기에 비해 확실히 싼마이 느낌이 존재함. 물론 6만원대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6만원대보다도 뭔가 제품 재질이 더 저렴해보임. 3~4만원대같은 느낌??

 

 

 

 

다음으로는 제품 특징과 실제 사진을 살펴보자.

 

 

 

 

 

 

 

 

*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

 

1) 제품명:

로디 초음파 가습기 LDH-400

 

 

2) 구매 가격 및 구매처:

2021년 11월초 기준 6만 4천원정도? (인터넷에서는 5~6만원대에 판매) / 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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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 특징:

1. 풍부한 초음파 가습

2. 4리터 대용량 물탱크 (1단계로 40시간, 3단계로 13시간)

3. 손쉬운 세척

4. 360도 회전뚜껑

5. 4단계 가습조절

6. 4단계 타이머

7. 심플하고 세련된 감각적인 디자인

8. 무드등 기능 지원

9. 상부급수방식으로 손쉬운 물보충이 가능 (작동중에도 물통을 옮기지 않고 급수가 가능)

10. 가습방식: 초음파

11. 소비전력: 12~21W

 

 

 

그럼 다음으로 실제 제품 사진을 살펴보자.

 

 

 

 

 

 

 

▲ 처음 들어보는 가습기 브랜드인 로디 초음파 가습기. 매장에서 세척이 좀 간편해보이고 가격도 매장 내 제품들 중에서 저렴한 편이라 이걸로 교환해옴. (근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일단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중)

 

 

 

 

 

 

 

▲ 제품에 대한 간단한 스펙이 나와있음. 아 글구 as센터 전화번호가 나와있긴한데, 이런 제품은 고장났을 때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추후에 망가지면 포스팅 올리겠음.... (쿠쿠는 그래도 전국 지역 곳곳에 센터가 있어서 그건 좀 편하긴 하겠드라)

 

 

 

 

 

▲ 박스 열면 귀요미한 청소도구(근데 이거 쓸일이 있긴함??) + 가습기 본체 + 설명서가 들어있다.

 

 

 

 

 

 

▲ 가습기 본체. 디자인은 상당히 무난하고, 크기 비교를 위한 사진을 안찍었는데 생각보다 제법 크다. (물만 2리터 짜리 생수 2개인 4리터가 들어가니;;; 글구 밑에 첨부한 설명서에 따르면 197 * 197 * 250 mm 라고한다 크기 스펙이)

 

 

 

 

 

 

▲ 좌측이 전원, 우측이 타이머 기능. 전원은 1~3단계 + 수면모드로 구성되어져있다. 수면모드는 파워가 1단계?정도로 낮아지면서 무드등이 꺼진다. 1~3단계는 무드등 못끔;;; 아니 3단계로 해놓고 무드등 끄고 자고싶다고;;;;;;;;;;;;;

 

 

 

 

 

 

 

▲ 하단에 박혀있는 전원 연결 부분. 왜 밑에 박아놨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 그리고 밑에 제품 제조년월 나와있던데 2020년 1월이던데 재고 처리 당한건가.. 1년도 아니고 거의 1년 10개월 지난 제품을 구매하다니.  쬐금 찝찝했다.

 

 

 

 

 

 

▲ 매장에서 최대사용시간 40시간보고 이거로 사고 싶었음. 가습기는 오래가는 것도 중요해서리

 

 

 

 

 

 

▲ 설명서 중 사용방법.

 

 

 

 

 

 

▲ 작동을 하면 이렇게 무드등이 나오고, 밤에 켜보면

 

 

 

 

 

 

▲ 오 사진이 좀 이쁘게 나온 것 같다. 이렇게 보니까 무드등으로서도 상당히 괜찮은듯? 개인적으로 대용량이라 가정용으로도 충분하지만, 자취방에서도 쓰면 별도의 수면등은 필요없을정도로 무드등 퀄리티가 괜찮다.

 

 

 

 

* 4. 총 평 *

4리터 대용량에 3단계 모드로도 13시간 이상 가동이 가능하고 분무량도 매우 우수한 가성비 가정용, 자취용, 1인가구용 등 멀티 목적의 가습기로 추천! (단, 소음이 약간은 있는 편이니 소음 소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권유!!!)

 

 

일단 나는 분무량도 매우 우수하고, 작동 시간도 길고해서 매우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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