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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지름신

116. 샤오미 미밴드4(miband) 2년 사용기 장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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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115번 미밴드4 메탈, 나일론 스트랩 포스팅에 이어

곧바로 이어서 작성하는 미밴드4 2년 사용기 후기 포스팅!

2년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전체적인 평을 좀 남겨보고자한다.

 

 

 

포스팅 순서는

1. 구매이유

2. 2년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4. 총평순이다.

 

그럼 먼저 구매이유부터 살펴보자

 

 

 

 

 

 

 

 

 

* 1. 구매이유 *

 

1) 구매를 2019년 9월에 했는데, 당시 거의 아마 미밴드4 출시한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지않은 시점이었던걸로 기억함. 암튼 미밴드4가 굉장히 핫했던 시기.

 

2) 이전 시리즈인 미밴드3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업그레이드된 점(컬러에 디스플레이도 커짐)과 확실히 저렴한 가격은 스마트밴드 입문을 하고싶어하는 나에게 매우 구미가 당기는 전자제품이었고, 쿠팡을 통해 빠르게 구매했었다.

(추가로 스마트밴드를 사고싶었던 이유는 운동 측정, 기타 시계 대용으로 쓰는 것도 좋았고 수면 측정도 해보고 싶었고 아무튼 가격대비 다양하고 재밌는 기능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니 진짜 써보고싶더라)

 

 

 

 

 

 

 

 

 

* 2. 2년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 *

 

     장     점     

 

1) 미밴드 시리즈 중 첫 컬러 디스플레이에 꽤 커진 액정.

 

 

2)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초기의 싼마이 느낌나는 글자체가 나름 볼만한 예쁜 글씨체로 바뀌었고, 추가적으로 예쁜 시계 디스플레이도 추가됐음 (아래 사진 첨부함)

 

 

3) 날씨 확인, 운동 기능, 심박수, 수면측정, 스탑워치 등 가격대비 상당히 유용하고 재밌는 기능들 다수 보유.

 

 

4) 손목 들어올리기의 민감도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

 

 

5) 스트랩만 적당히 바꿔주면 고무 스트랩 대비 훨씬 고급져보이고 예쁘기까지 한 스마트 밴드.

 

 

6) 2년 동안 나름 험하게 썼다고 생각하는데, 액정에 기스하나 없는 등 내구성도 상당히 훌륭한 편.

 

 

7) 말도 안되게 오래가는 배터리. (최소 2~3주는 충전 안해줘도 되는 것 같음)

 

 

8) 홈버튼 있는 미밴드의 강점. (홈버튼이 없는 미밴드6와 잠깐 비교를 해봤는데, 난 개인적으로 홈버튼 있는게 더 사용성이 좋았다. 아참 물론 미밴드5도 홈버튼 있음)

 

 

9) 추가로 미밴드6와 짧은 시간 좀 비교를 해봤는데 미밴드6는 화면 스크롤이 4에 비해 좀 버벅이는 느낌이 전해졌고, 글씨체도 뭔가 미밴드4 초기 싼마이 나는 글씨체 느낌이어서 생각보다 실망했었음. 그에 반해 미밴드4는 스크롤 했을 때 버벅임도 훨씬 적고 글자체도 굵고 훨씬 예쁘고 가독성이 좋은 편임.

 

 

10)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매우 우수한 제품 퀄리티와 사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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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점      

 

1) 진동이 생각보다 약함. 알람용으로 활용할 생각이었는데 밴드를 꽉 조여도 진동으로 오전에 일어나기는 좀 빡세더라. (다만, 뭐 깊게 잠들지않는 잠깐 잘때는 스탑워치 진동으로도 일어나기 가능)

 

 

2) 확실히.. aod의 부재는 시계로써 엄청난 디메릿이다... 물론 이 가격에 나름 고급 기술인 aod를 바란다는게 오바라는것을 잘 알고 있음. 근데 대체적으로 미밴드를 착용하면서 추가로 시계를 차는 사람들은 없기에, 미밴드를 시계 겸용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인데, aod가 없는 건 정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불편하다... 오히려 맨 처음에는 손목 들어올리기가 굉장히 민감해서 "뭐야 이정도면 aod 없어도 개꿀인데? 시계 확인 잘만되는구만" 했지만, 점점 사용할수록 시계를 항상 손목 들어올리기를 통해 확인하게되다보니까 이 과정이 싫었고, 그냥 일반 시계처럼 아무것도 안해도 눈만 딱 돌려서 확인하는 시계가 그립더라... 동시에 미밴드를 사용하면서 확실히 aod가 없는 스마트워치, 밴드는 반의 반쪽 짜리 시계 기능을 한다고 느꼈고, 1년 이후부터는 극도로 좀 불편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3) 별도로 전원을 끄는 기능이 없어서 토익이나 자격증 시험을 보러갈 때 뭔가 괜히 불안한 점도 있었음.

 

 

4) 모든 중장년층이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어르신들은 사용하기 힘들겠다는 점.. 어찌보면 제품의 장점인 작은 디스플레이 때문에 나이 있으신 분들은 노안으로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던데, 이 부분은 솔직히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모님 선물 용도로는 정말 비추하는 편이다. 가뜩이나 작은 미밴드 화면인데, 안에 있는 다양한 부가적인 정보(걸음수, 칼로리, 심박수 기타 등등)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고, 특히나 홈버튼이 없는 미밴드6의 경우 조작면에서도 좀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5) 미핏 어플 뭔가 좀 불편함...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줬으면 훨씬 잘 활용할 수 있을거란 아쉬운 생각.

 

 

6) 충전의 불편함. 물론 별도로 마그네틱 충전기를 사면 불편함이 없지만, 기본 충전기를 쓴다면 미밴드 알맹이를 빼고 거기에 스트랩을 위해 껴야하는 고무도 빼야하는... 굉장히 큰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도 최근에 출시한 미밴드 시리즈에서는 아예 기본 충전기가 마그네틱으로 나와서 불편함이 사라졌더라)

 

 

 

 

2년간 사용하며 느낀 장단점은 이렇고, 다음으로 제품 특징과 실제 사진을 구경하로 고고띵

 

 

 

 

 

 

 

 

 

 

 

*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

 

1) 제품명:

샤오미 미밴드4

 

 

2) 제품 가격 및 구매처:

2019년 9월 쿠팡 기준, 배송비 무료에 31,900원에 구매

 

3) 제품 특징:

1. 풀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0.95인치 디스플레이 / 해상도 120x240 / 최대 400니트로 직사광선에서도 쉽게 화면 확인 가능)

2. 일반 운동량 및 수영 운동량 체크 기능

3. 최대 수심 50m 방수 기능

4. 심박수 및 수면 체크 기능

5. 전화, 문자, 앱 알림 보기 기능

6. 한 번의 충전으로 20일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

 

 

다음으로 오늘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을 확인해보자

 

 

 

 

 

▲ 먼저 나일론 스트랩을 착용해봤다. 이게 스포츠 루프인가 그런것같던데, 진짜 편함. 아 참고로 워치페이스는 미밴드4 기본 스토어에 있는건데, 돌고돌아 걍 스토어에 있는 기본 워페를 채택했다. 이게 제일 이쁘더라. 시간이 시침 분침으로 나오는 점도 간지였고, 위에 날짜와 요일 / 배터리 / 그밑에 걸음수 / 칼로리 / 심박수 / 거리까지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다양한 정보들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솔직히 보면 볼수록 이 워치페이스는 대박으로 이쁜 것 같음. 분침 표시도 고급지고, 도저히 질리지가 않아서 한 1년 5개월정도 진짜 이 워페만 사용중.. 아무튼 미밴드4가 확실히 이쁘긴함. (아 위 디스플레이는 원래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업데이트하고 나니까 스토어에 있더라. 미밴드6에도 있을까 해서 뒤져봤는데 시침 분침 있는 워치페이스는 있는데 이거랑 좀 많이 달라서 실망함...)

 

 

 

 

▲ 이거는 미밴드4 글씨체 보여줄려고 가져왔음. 초기에는 글씨체가 뭐라해야하지 진짜 엄청 구렸는데, 어느순간 업데이트를 하더니 글씨체가 이렇게 고딕 볼드체로 바뀌었더라. 실제로 굵어서 가독성도 매우 좋은 글씨체고 이전 글씨체보다 한 100배는 이쁨. 그리고 미밴드6도 최근에 만져봤는데 미밴드6 글씨체보다도 훨씬 예쁘더라. 미밴드6는 너무 글씨체가 얇던데... 이렇게 좀 바꿔줬으면 좋겠음..

 

 

 

 

 

 

▲ 이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미밴드4 메탈 스트랩. 솔직히 진짜 메탈 끼면 몇만원짜리에서 몇십만원짜리 이상으로 보이게 만드는것 같음. (나만그런가...) 암튼 진짜 지금봐도 이쁘긴 이쁜 것 같다. 참 aod만 됐어도 더 잘 사용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 (근데 이 가격에 aod 바라는게 오바인건 인정함)

 

 

 

 

 

* 4. 총 평 *

 

 

 

 

1) 저렴한 가격과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으로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에 찍먹 또는 입문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강력하게 추천하는 전자 제품. (가장 최근 시리즈인 미밴드6는 산소포화도 측정, 호흡훈련, 스트레스 지수 측정까지 기능이 훨씬 많아졌더라)

 

 

2) BUT, 초반에는 aod 기능의 부재를 느끼지 못해서 잘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aod의 부재로 인해 겪는 불편함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 같다... (손목 들어올려서 시간 확인은 한계가 존재한다고....) 아무튼 이런 불편함때문에 aod 지원이 되는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gts2 시리즈로 가게되지 않나 생각한다. (나역시 aod 때문에 gts2 mini로 기변함)

 

 

3) 결론: 저가격 + 가격대비 엄청난 성능과 제품 퀄리티 + 하지만 aod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민감한 사람에게는 비추하는 제품. (그래도 입문, 찍먹에 이만한 제품은 없다고 생각함)

 

 

아무튼 난 지금 gts2 mini를 구매하고 사용하고 있어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전자제품이자, 스마트밴드인데 (근데 사실 한 1년전부터 사용하지 않고 있었음) 중고로 팔자니 너무 똥값이고해서 이제 서랍에 넣어두고 먼훗날 다시 한번 켜보거나 고대유물로 보관하고 있어야겠다.

 

 

아참, gts2 mini는 정말 잘 이용중인데, 미밴드4랑 비교기 포스팅을 좀 올려볼 예정임. 수면측정, 운동, 걸음수, 등 기타 비교할 수 있는것들을 좀 비교해보고자함! 포스팅 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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