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2년 반동안 정말 잘 사용했던 애플펜슬 1세대 포스팅!!!
포스팅 순서는 구매 이유 / 2년 반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 총평순이다.
* 1. 구매 이유 *
간단하게, 아이패드 6세대를 쓰면서 스케쥴러 및 신문 스크랩이 주목적이었기에 펜슬 구매는 필수였음.
* 2년 반 사용하며 느낀 장, 단점 *
[장 점]
1) 애플 제품 그 자체.
2) 2년 반 넘게 쓰면서 고장 한번 안난 내구도.
3) 30분? 충전에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놀라운 배터리 성능
4) 당시 아이패드에 대체불가 압도적이었던 필기 퀄리티. (현재는 필기 부분에서 애플펜슬을 대체가능한 제품들이 꽤 있었으나, 당시에는 짭플들 팜리젝션도 안되고 제품 종류도 얼마 없었음)
[단 점]
1) 펜슬 자체가 유광이라 필기 조금 하다보면 땀 때문에 막 미끌미끌 거리는데 이부분 진짜 별로였음..
2) 1번의 유광과 더불어 재질이 굉장히 딱딱해서인지 필기 조금만 해도 손가락이 정말 아팠음. 연필그립 없으면 필기를 못할정도.
3) 펜슬 자체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서 뭔가 불편했음.
4) 그리고 무게 중심.. 카더라로는 무게중심이 딱 중간에 있다고 하던데, 사용한 입장에서는 충전연결 부위가 있는 뒷부분에 무게가 좀 더 나가는 느낌? 이게 펜슬을 쓰는 입장에서 꽤 불편했다.
5) 충전방식... 물론 전원 어답터에 펜슬 전용선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다수가 아이패드 본체 충전 부분에다가 펜슬을 꽂아서 충전하는데... 이게 진짜 기괴하다 기괴해.... 패드 충전 부분에 펜슬을 껴놓고 충전을 해놓고 있자면, 평평한 책상 위에서 충전하는데도 뭔가 불안하다. 그냥 뭔가 어떻게 돼서 펜슬이 부러져서 뒤 꼬다리가 패드 본체 충전 부분에 낄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듦... 나만 그런건지. 암튼 이 본체 충전방식은 정말 개오바였다....
6) 영어 쓰기에는 쌩펜슬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한글을 쓰기에는 너무 미끌거린다... 케미꽂이나 보호펜촉을 껴야 필기감이 대폭 좋아지는 것도 단점에 추가.
아무튼 결코 작지않은 단점들 투성인 애플펜슬이었지만, 대체불가의 필기감을 가진 애플펜슬이지 않았나 생각된다.
*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용기 *
1) 제품명:
아이패드 애플펜슬 1세대
2) 구매가격 및 구매처:
2018년 중순에 하이마트에서 99,000원에 구매. (당시 뭐 할인?있어서 이 가격에 구매했는데, 지금도 1세대 인터넷 최저가가 10만 5천원이다)
그럼 실제 사진을 살펴보자!!
애플 제품답게 흰색 배경의 굉장히 깔끔한 상자. 그나저나 2년반 쓰고 중고로 파는데 뭔가 아쉽더라 ㅠㅠ
옆면도 간지 좔좔임. 애플 제품 박스는 진짜 박스를 모으게 만듦.
박스 뒤에는 펠슬 1세대 고유의 괴랄한 충전방식이 설명되어 있다.
박스를 열면,
여분의 펜촉과 본체 충전말고 어답터에 충전할 수 있는 연결잭?이 동봉되어 있다.
애플펜슬의 전체적인 모습.
충전 단자 뚜껑 부분의 애플 각인.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임.
* 4. 총 평 *
단점이 생각보다 많은 애플펜슬이지만, 정품이 괜히 정품이 아니다.
그래도 이제는 꽤나 구식 전자 제품이 되어버린 곳 같아서 슬픔 ㅠㅠ
아무튼 2년반 잘쓰고 보내준 애플펜슬 포스팅 끄으으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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