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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89. [공포/판타지] 더 셀 (The Cell,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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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40 시간의 살인 기구, 그녀들이 죽어가고 있다, 놈의 뇌 속에서!

연쇄 살인범 칼 스타거는 그의 새로운 희생자인 소녀를 서서히 물이 차게 되는 자신의 비밀장소에 감금한다.

그 직후 그는 FBI 요원 피터 노박에게 체포되는데 체포 당시의 충격으로 혼수 상태에 빠진다.

가까스로 얻은 약간의 단서에 따르면 40시간이 지나면 비밀장소에는 물이 가득 차게 되어

유괴된 소녀는 죽게 된다는 것 !

그전에 소녀를 구해야하는 피터는 칼을 심리 치료학자 캐쓰린 디앤의 연구실로 데려간다.

그녀는 최근 환자의 무의식세계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치료하는 새로운 의학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캐쓰린은 피터의 제안에 따라 소녀의 소재를 알기 위하여 연쇄 살인마의 머리속 무의식 세계로의 여행을 결심한다.

여행 도중, 캐쓰린이 발견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다른 누구에게서도 발견할 수 없었던 악마적 세계로서 이는 캐쓰린 마저 희생물로 만들어버리려 한다. 과연 캐쓰린은 단서도 찾고 목숨도 건져서 나올 수 있을 것인가?!

 


 

기억에 남는 명대사:

 

"난 신이다. 깨어나라"

 

"웰런 분열증에 대해 들어봤소?"

 

"그가 의식이 있다면 자백을 할까요?"

 

"네가 칼이니?"

 

"그녀가 깻소"

 

"엄청난 쇼크가 왔어요!"

 

"캐서린 정신 차려봐요!"

 

"이건 현실이 아니야! 현실이 아니야!!!"

 


 

 

 

 

* 결말 스포 주의 (흰색 처리 해놓음) *

 

공포 영화 마니아로서 진짜 정말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더셀.....

드디어 보게됐다. SKT 브래드밴드 티비에서 검색해보니까 무료로 되어있었음!!!

 

이게 2000년 영화였고 내가 2008년인가? 아무튼 그때 위디스크 같은게 트렌드였을 떄 진짜 그런 사이트에서

더셀 이거 엄청 올라왔고, 평이 진짜 어마무시했었음. 지금도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해서 평점보면 사람들 뭐

멘탈 꺠진다,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진짜 후기들이 어마무시함. 그래서 매우 기대를 하고 본 영화.

 

일단 초중반까지는 너무 잠잠하긴하다...

스토리는 솔직히 그저 그런데, 영상이랑 색감? 뭐랄까 그 살인자의 뇌 속 세상? 이런 부분에서의

표현이 진짜 미친 영화다. 이것만보면 대박인 영화임. (보니까 뭐 감독이 미술 전공한 감독이라던데 그래서

그런지 영상미랑 색감 이런게 진짜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강렬하고 인상깊었음)

 

2005년 무려 15년전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꿈속의 영상과 표현은 진짜 요즘 영화라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꿈속에서의 장면들은 솔직히 굉장히 기괴한건 맞지만, 평점에 있듯이

뭐 트라우마? 멘탈이 깨진다? 그런것도 없고 무서운 것도 전혀 없었다..

 

결론적으로는 스토리가 생각보다 상당히 지루한 영화.

꿈속 영상 제외하면 진짜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영화임.

 

결말 좀 작성해보면, 마지막에 결국 살인마를 꿈속에서 여자 주인공이 죽이고 남자 형사는

꿈속의 단어 힌트를 통해 마지막 납치된 여자를 찾고 구출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정신 이상 연쇄 살인마의 뇌속 세상을 표현한 영상과 색감만큼은 정말 잘 살렸다. 기괴한 영화.

★★☆☆☆(별2개,냉정하게재미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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