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 [공포/드라마] 그것 (It, 2017)

 

줄거리: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그것이 나타났다!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데리라는 마을.

비 오는 어느 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졌다.

형 빌은 루저클럽 친구들과 동생을 찾아 나서고, 27년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을 한 채 아이들을 잡아먹는 다는 '그것'이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의 모습으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빌과 친구들은 공포를 이겨내고 '그것'에 맞서 동생과 사라진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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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나오고 싸게 할인 적용이 되어서 본 공포영화 그것.

기대에는 크게 못 미쳤던 것 같다.

 

좋았던 점은 주인공들 각자에게 한명씩 공포스러운 장면이 연출되다보니 지속적으로 공포 분위기가 흘러서 너무 좋았고, 다양하게 나온 것도 상당히 좋았다. (각자가 무서워하는 공포스러운 것 = it)

 

반면에 아쉬웠던 점은 공포스러운 부분이 사실 다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고, 무엇보다

아무래도 어린애들? 스토리라 그런지 조금은 유치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고..

(그래서 성인된 이후를 다루는 2가 기대됨)

마지막에는 광대랑 소꿉장난 친구들이랑 한다이 뜨는데 약간 코믹스럽기까지 했다.

(참, 원작은 소설인데, 나중에 혹시 시간나면 소설로 접해보고 싶다)

 

극한의 공포 영화를 생각하고 보면 실망. 약간의 공포와 스토리를 생각하고 본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영화.

★★★☆☆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