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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75. [액션/스릴러] 크롤 (Craw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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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초대형 허리케인, 최상위 포식자 식인 안어떼의 등장...

안도 밖도 안전한 곳은 없다!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하고 헤일리는 대피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으로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헤일리는 뭐라 그랬지?

- 최상위 포식자"

 

"놈들이 둘이야!"

 

"태풍의 눈이 우리위에 있어.

- 서둘러야겠다"

 

 


 

* 스포주의고 결말주의고 뭐고 보다가 꺼버렸음 *

 

내용이 상당히 신박한.. 집에서 갇히게 된 사람과 악어의 혈투라서 너무 기대했었고 평점도 너무 좋아가지고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결제해서 봄.

 

초반부 영화 내 태풍 표현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누가 보면 태풍 재난 영화인줄 알겠더라 cg도 훌륭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너무 기대했음. 

 

보면 볼수록 낮은 악어 cg 퀄리티에 진짜 한숨이 나왔고, 지하실에서 악어 쇼는 진짜 초반에만 그럴싸하지 너무 식상하고 뭐 긴장감도 없고.. 아니 가뜩이나 지하실이라서 울리는데 겁나 크게 말하고 다 울리고 미친;;; 그리고 여자 주인공 무슨 무적임? 아니 악어한테 물렸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괜찮고 뭐하자는거임 진짜;

 

아빠와 딸이 지하실에서 곤경에 처하자 전형적인 서로가 그동안에 말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감동을 이끌어 내는 진부한 스토리 전개... 거기에 태풍의 눈 드립은 무슨 투모로우인줄..........

 

보다가 도저히 시간아깝고 졸려서 그냥 꺼버리고 잤다. 웬만하면 결말까지 보고 자려는데 걍 후회없이 꺼버림.

 

촬영하는데 물때문에 개고생하기는 했을 것 같다. 그거말고 별 느낌이 없음.

☆☆☆☆☆ (0개, 빵점!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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