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서기 2040년,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우주를 여행하던 탐사선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실종된다.
7년 후,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사라진 이벤트 호라이즌호에서 희미하게 생존 신호를 확인한 미 우주국은 구조선 '루이스앤 클락'을 파견한다. 이벤트 호라이즌 호를 탐색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이건 환상이야.. 환상일뿐이야..."
"너 자신을 구하라.. 지옥에서"
"당신은 못가요. 이 우주선에서"
결론적으로 말해보자면, 네이버 평점에서는 진짜 뭐 극찬이 넘치는 SF공포 영화인데 막상 내가 실제로 보니까
나는 그닥.... (불도 다 끄고 보고 새벽 한 2시쯤?) 그냥 뭐 우주 공포 소재라는 부분에서 점수를 줘야하지 않나 싶다.
일단 이해가 안가는게 이벤트 호라이즌 우주선이 엄청 큰데, 계속 똑같은 장소만 나오다보니까 하나도 안커보이고 서로 무전기도 없는데 부르면 항상 옆에 호출기 같은 기계 있는 장소에 있음ㅋㅋㅋㅋ 예를 들면 서로 무전기가 없는 상황에서 선장님! 하면 선장 역할의 배우가 우주선 내 호출기 옆에 있고 이게 진짜 묘하게 몰입도를 방해한다...
처음에는 진짜 긴장감도 넘치고 공포심도 막 불러일으키고 너무 재밌었는데 중반부터 너무 재미없어졌다. 지루해지고.. 그리고 아무리 SF라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악마? 지옥? 내용 연개가 너무 안되고 뜬금없다보니까 집중이 잘 안됐다.
뭐 그래도 우주 관련 스릴러나 공포물은 최소한 중간 이상은 가는 것 같다. 데드 스페이스라는 우주 소재 공포 영화도 있던데
한번 봐야겠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포 SF라는 참신함에 의의를 둬야 할 영화. 에어리언과는 또 다른 맛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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