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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영화

116. [액션/모험/SF]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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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새로운 조합을 이룬 어벤져스.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계의 운명이 걸린

인피니티 스톤을 향한 무한 대결이 펼쳐진다!

마블의 클라이맥스를 목격하라!

 

 

 


 

 

 

"타노스가 와.. 그가 오고 있어"

 

"너희는 우리 행성을 불법 침입했다"

 

"애들이 좋아할만한 재주를 가졌군"

 

"완벽한 균형, 그것이 순리지"

 

"우리가 이긴 미래는?

- 단 하나"

 

"말했지? 죽음으로 되갚아주겠다고.

- 넌 실수.. 실수한거야. 내 목을 쳤어야지...ㅋ"

 

"전 죽기 싫어요... 제발요... 죽기 싫어요"

 

"신이시여...."

 

 


 

 

 

와 처음부터 진짜 바로 타노스 등장하고 진짜 정말 너무 재밌다. 오락 영화로서 최고다 최고. 인기 만점의 수많은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또 충격적으로 타노스에게 얻어 맞는데 누가 이 영화를 싫어할까?!! 사실 어벤져스 1과 2는 나는 재미없었고 너무 유치했는데 3는 정말 클라스가 다른 것 같다. 눈이 너무 즐거운 영화다. 내가 본 영화 중에 정말 가장 눈이 즐거운 영화라 감히 생각. 초반에 내용 전개도 정말 빠르고 히어로들과 악당들의 전투씬도 흘러 넘치고 중반부터는 스톤 긁어모으는 스토리로 살짝 지루해지나 유머가 있는 부분이라 노상관. 이후에 긴장감 넘치는 노래가 나오면서 영화는 세상을 구원하느냐, 마냐로 절정에 달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너무 멋있어서 보게 됐고, 가오갤애들도 너무 재밌어서 영화로 보게 만들었다. (함정은.. 둘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훨씬 노잼이었다는 것) 그리고 시빌워도 아직 못봤는데 보고 싶더라. 극 초에 타노스가 오고 헐크가 아이언맨한테 캡틴 아메리카한테 빨리 연락하라고 하는데 둘이 싸워서 연락안한다고 해섴ㅋㅋㅋ 이부분도 웃겼음ㅋㅋㅋㅋ 

 

아니 근데 타노스 왜캐 멋있는거임? 다른 빌런처럼 마구잡이로 사람들 죽이는게 아니라 본인의 합당한 이유, 균형을 맞추기 위해 행성과 사람들을 죽인다.... 그리고 영화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소신있고 딸에 대해서는 눈물도 흘릴줄 아는 아주 멋진 빌런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운 빌런은 엑스맨 그 은색 무슨 로봇같은 애들인데 이때 당시 진짜 충격적이었음. 엑스맨들 막 찢어죽이고, 진심 인정사정없이 막 패 죽이고 얘네가 지금까지는 극악무도한 공포 빌런 1등임) 

 

영웅들에 대해서 언급좀 하자면, 닥터 스트레인지 막 마법쓰고 손 휘리릭하는거 너무 멋있었다. 아이언맨이랑 티격 태격는것도 진짜 재밌었고, 아이언맨 액체 슈트 진짜 대박.. 무기 대거 업그레이드 됐고, 아이언 스파이더맨은 그야말로 화룡정점.. 와칸다 왕국 무슨 도시 외부에 방어 보호막도 있고 진짜 멋있더라. 와칸다 포에버가 절로 외쳐졌음. 토르는 그 대규모 전투씬에서 등장했을 때 진짜 눈 빛나면서 나쁜놈들 죽일듯이 팰 때 온몸에 소름이 돋더라. 

 

영화의 마지막, 스톤을 다 모은 타노스가 히어로들을 한방에 한명씩 처리할 때 진짜 대박... 마지막 타노스의 포스는 지금 껏 나온 히어로 영화에서 감히 경험하지 못한 무지막지한 절망을 선사해준다. 거기에 배경음악도 없으면서 영웅들 한명 죽는거 미쳤음 진짜. 

 

 

영웅들의 압도적인 절망을 볼 수 있는 영화. 히어로물의 대서사시. 어벤져스 시리즈, 마블 히어로 영화들 안봐도 괜찮다 전혀 문제없다 그냥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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