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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좋아함/책

1. 원더보이 -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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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이 종료되는 날 친했던 대리님께서 선물로 주셨던 책.

내가 너무 전공 공부만하고 문학적인? 책을 읽지 않아서 그런가.. 

이런 소설을 읽으면서 감각적으로 매우 많이 무뎌진듯하다.

솔직히 쓰면 소설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처음에 주인공의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 초능력?이 생기고, 그리고 7-80년대 탄압받던 서민들의 모습 이야기. 

(철거하려는 사람들 vs 철거당하는 서민들) 

대략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그래서! 말하는 바가 뭔데?! 

의 해답을 찾지 못했고 무엇을 말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갔다.

어렵다....

장편이라지만 페이지수도 적어서 빨리 읽을 수 있었다. 






+ 책 2번씩 읽기 프로젝트를 하려고 하는데 이거는 못하겠다.. 안그래도 읽어야할 책들이 많아서

이 책이 잘못되었다기보다는 문학적인 감각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나를 탓하게 됐다 ㅠㅠ

그래도 주관적인 나의 별점은 0개이다.





"사람을 죽이는 데 논리 같은 건 필요없다. 그건 논리를 초월하는 행위다. 사람 죽이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내 얘기를 잘 들어라. 군은 이제 고아가 됐다. 고아라는 게 어떤 것인지 아는가?

웃으면 이제 세상이 군과 함께 웃겠지만, 울면 군 혼자 울 것이다. 군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이 세상과 더불어 웃든지 아니면 혼자 울든지."




☆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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