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춘천 "풍물 생고기" 방문 후기 :: 모듬생고기 + 얼큰라면 (분위기 추천)

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급발진으로

다녀왔던 춘천 풍물시장에

위치한 풍물생고기 방문 후기 포스팅!

 

 

 

 

 

 

금요일인가? 그쯤에 갔었는데

고기는 집에서도 많이 먹어서

감자탕먹을까 하다가

야외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는 낭만을

갑자기 즐기고 싶어서

풍물 생고기로 결정했었음!

 

 

 

 

 

 

 

 

암튼 포스팅 순서는

1. 위치 및 영업시간

2. 메뉴판

3. 사진

4. 총평 순이다.

 

 

 

 

 

그럼 먼저 위치 및 영업시간부터 살펴보자 고고띵

 

 

 

 

 

 

 

 

 

 

 

* 1.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는 춘천 풍물시장으로 춘천시 영서로 2352-48 이고, 전화번호는 033-244-5115임. 영업 시간은 매일 10:00 ~ 새벽 00:00까지라고 함. (휴무일은 따로 나와있지 않다)

 

 

 

 

 

 

 

 

 

* 2. 메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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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앞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좀 원거리에서 확대해서 촬영한 풍물 생고기 메뉴판. 우리는 이날 모듬 생고기 2인분에 매운라면 + 공기밥 1개를 먹었음. 근데 저날 갔었을 때, 된장찌개가 없어서 라면을 먹었는데 네이버 검색에는 된장찌개가 2천원으로 나와있다. 네이버에 나온게 옛날껀가? 무튼 패스!

 

 

 

 

 

 

 

* 3.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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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랫부분에는 야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보여서 이렇게 위쪽을 향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진짜 와 야외 테이블 감성 너무 좋더라. 당시에 날씨도 약간 추운수준에 또 비까지 내려서 진짜 최고였음. 절로 소주가 땡기더라. 밖에서 먹으면 술을 먹어도 먹어도 안 취할 것 같은 느낌? 암튼 풍물 생고기도 너무 감성이 좋았는데, 풍물 시장의 전체적인 감성 자체가 좋았었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풍물 시장 규모가 좀 작더라. 예전에 한 7년전에 왔었을때는 엄청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면 규모가 축소됐을수도있고?)

 

 

 

 

 

 

 

 

▲ 기본 찬 수준인데, 김치도 구워먹으라고 엄청 많이 주고, 마늘도 쌈짱도 상추도 다 많이 많이 주셔서 좋았다.

 

 

 

 

 

 

 

 

 

 

 

▲ 모듬 생고기의 모습인데, 여기에는 초벌로 된 생삼겹 + 생목살 +  생족발구이 구성으로 되어있다. 가브리살은 구성에서 빠져있음. 여기오면 생족발구이를 먹어야한다고 해서 모듬 생고기로 시켰음. 아 그리고 특이한 점이 양파를 정말 많이 줘서 좋았다.

 

 

 

 

 

 

 

 

 

▲ 도중에 시킨 매운, 얼큰 라면이 나왔음. 근데... 3천원이라 저렴한 건 맞는데... 안에 뭐 계란도 없고 야채같은거도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매운 라면이어서 살짝 당혹스러웠음.

 

 

 

 

 

 

 

 

 

▲ 생족발구이 먹다가 찍은 사진. 고기 사진을 좀 다양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당일날 야외 테이블에다가 날씨도 춥고 배고파서 많이 찍지를 못했음ㅠ

 

 

 

 

 

 

 

* 4. 총 평 *

 

1) 밖에 테이블이 있는 춘천에 있는 고기집을 찾던 도중 가게된 풍물 시장. (야외 테이블 있는 고깃집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음)

 

 

2) 일단 분위기가 매우 좋다. 밖에 테이블에서 고기 구워먹는거 정말 좋더라. 고기맛도 나쁘지 않았음. 같이 시켰던 매운 라면은 신라면인듯? 생각보다 매콤해서 국물은 많이 못먹었는데, 진짜 그냥 라면 그 자체여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고기를 줄 때 양파를 많이 줘서 매우 좋았고, 나같은 경우 족발을 못먹는데, 여기 생족발구이는 생각보다 먹을만하긴했다. (생각보다 먹을만했지만, 족발을 원래 안먹고 싫어해서 한 4조각정도 먹었음) (지인이 여기가면 생족발구이를 먹어야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막 그정도는 아닌것 같음. 개인적으로) 볶음밥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배가 불러서 먹지를 못해서 좀 아쉬웠다.

 

 

3) 아무튼 야외 테이블 자체는 진짜 엄청난 강점임!!!

 

 

4) 이제 좀 단점에 대해서 언급해보면, 가게 안쪽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야외테이블의 경우 그냥 일반적인 부탄가스로 고기를 구워서 뭔가 화력이 일반 고깃집에 비해서 많이 아쉬움... 그리고 여기가 젊은 사람들한테 핫한곳인지 모르겠는데, 당일날에 야외 테이블은 거의 다 젊은 사람들 위주여서 비속어도 엄청들리고 암튼, 이런 분위기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는 비추천함. 그리고 또 외부 테이블의 경우, 담배 피면서 걷는 사람들이랑 고기 먹는 사람들이 가게 사람들이 밖에서 담배를 펴서 담배 냄새 테러에 너무 쉽게 당하는것도 단점이었음. 이점은 미처 생각지 못했었는데, 야외 테이블이 이런거는 확실히 안 좋은 것 같더라ㅠㅠ

 

 

나중에 여기 야외 테이블에서 술 마시고 싶음. 야외 테이블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 (별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