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바로~~~~~~~~~~바로~~~~~~~~~~~~
얼마전에 구매한 픽스엔케이스 13인치 파우치이다!
포스팅 순서는
1. 구매이유
2. 장단점 후기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4. 총평
순이다. 그럼 먼저 구매이유부터 고고띵
* 1. 구매이유 *
1) 최근에 독서실을 다니는데 13인치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같이 다닐만한 파우치가 필요했음.
2) 거기에 멀티 수납공간이 필요했는데, 내가 들고다니는게 충전기 + 스마트폰 충전 usb선 + 블루투스 이어폰 + 블투 이어폰 충전기 + 귀마개 + 블루투스 키보드(이건 구매 예정임) + 휴대용 아이패드 접이식 거치대(이것도 구매예정) 아무튼 요종도 물건들을 들고 다니는데 이게 백팩에 넣으니까 좀 꺼내고 할때 불편하기도해서 구매할 필요가 있었음.
(사실 이전까지 파우치를 굳이 왜 들고다니나란 생각이 강했는데, 이런 잡다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넣고 다닐꺼를 생각하면 파우치가 진짜 필수품이자, 짱이더라...)
* 2. 장단점 후기 *
장 점
1) 가격 대비 퀄리티 미쳤다. 외부는 물로 내부까지 너무 좋음.
2) 디자인이 뭐랄까 좀 투박해보일수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는 매우 호임. 질리지가 않고 뭔가 프로페셔널해보이는 디자인.
3) 수납공간이 전면에만 4개 (3개는 길고, 1개는 미니사이즈)가 있고, 내부에는 메인 공간과 보조 공간으로 나눠져있어 다양한 물건들을 정리하며 넣기 매우 최적의 파우치임.
4) 게다가 메인 공간은 극세사? 아무튼 엄청 보들보들한 소재로 되어있는데 감촉이 장난이 아니다. 기스는 절대 안날정도로 보들보들함.
5) 파우치 전체적으로 꽤 푹신푹신한 보강재 및 완충재가 들어가있어서 듬직함 (그래도 떨어뜨리면 안될것같긴함 어디까지나 피해를 최소화해주는 보강재라는거지 막 와 엄청 두꺼워서 떨어뜨려도 괜찮을 것 같음 이정도는 절대아님)
단 점
1) 13인치 기준으로, 노트북이랑 태블릿이랑 같이 넣으니까 이게 너무 비좁아서 전면에 있는 멀티 수납 공간에 물건을 뭐 넣지를 못하겠다. 당장 블루투스 이어폰도 들어가기가 엄청 빡세고, 충전선조차도 넣기가 힘들다. 구매하기전에는 수납공간이 좀 여유로울거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노트북, 태블릿 같이 넣으면 엄청 비좁아서 거의 쓸수가 없음. (그나마 노트북이나 태블릿 하나 넣으면 수납공간 쓸만하긴한데, 그래도 작음. 차라리 걍 15인치짜리로 구매하는게 나음. 아니 근데 웃긴게 내가 구매한 곳에는 13인치만 팔고있고, 나중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보니 14, 15, 16인치까지 팔고있더라;;; 그것도 심지어 가격이 내가 여기서 구매한 13인치보다 더 저렴함;;;;) (근데 노트북이랑 태블릿을 파우치에 한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지는 않으니 노트북을 그냥 백팩에 넣고 다니는게 나을 것 같긴하다. 2개 같이 넣으면 무게가 거의 2키로를 넘어가니;;)
2) 전면 수납공간이 굉장히 답답하다. 13인치 기준, 이게 길면서 좁으니까 뭐 넣고 꺼낼때 상당히 불편하고, 메쉬 그물망처럼 보이지도 않아서 더 답답함. 차라리 전면을 2개 2개로 나눠서 입구를 더 넓혔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음.
3) 전면 수납공간이 찍찍이로 되어있는데 나는 좀 별로임. 열고 닫을때마다 소리나서 별로임....
꽤 치열하게 장점과 단점이 싸우고 있는 와중에 제품 특징과 실제 사진을 후딱 확인해보자
* 3. 제품 특징 및 실제 사진 *
1) 제품명:
픽스엔케이스 슬림 태블릿 파우치
2) 구매가격 및 구매처:
7월 27일자 기준 택배비 2,500원 포함 17,300원 / 구매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픽스엔케이스
3) 제품 특징:
1. 넉넉한 수납공간 (6개의 공간에 효과적으로 충전기, 케이블, 마우스, 로지텍 k380 키보드 등 수납 가능)
2. 데일리룩에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
3. 태블릿 수납, 보호 가능
4. 생활 방수 원단 사용
5. 230mm * 315mm * 두께 20mm
실제 사진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택배 도착쓰!!!
▲ 포장 뜯으면 이렇게 생김.
▲ 뒤에는 이런게 나와있고
▲ 엥 이거 베이서스? 회사꺼였어? 중국 회사인데 스마트 악세서리?같은거 만드는 회사로 알고있었는데 이 파우치도 만들어서 놀램
▲ 아무튼 뭐 겉에 둘러진 라벨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었음
▲ 드디어 개봉함. 좀 투박한데 뭔지 모를 전문가, 프로페셔널한 미가 담겨있는 것 같은 파우치임.
▲ 전면에 3개의 수납공간과 플러스로 우측 하단에 작은 공간. 여기에는 귀마개나 에어팟 넣으면 딱인 것 같다. (근데 두께가 좁아서 충격적이게도 노트북과 태블릿 2개를 넣으면 거의 물건을 못넣을 수준이고, 그래도 태블릿 단독으로 가지고 다니면 넣을만한데 13인치 파우치 자체가 좀 작아서 생각했던것만큼 편하지가 않다) (위에 언급한것처럼 노트북 + 태블릿 같이 넣고 다니는게 오바인 것 같긴하다.. 무게가 벌써 2키로가 넘어가니.. 노트북은 백팩에 넣고 다니는게 정답일수도...?)
▲ 뒷판. 상당히 깰끔함.
▲ 완충재를 만져봤는데 꽤 잘들어갔다는 느낌.
▲ 내부에는 저렇게 2개의 메인, 보조 공간이 있다.
▲ 보조 공간은 이런 재질이고,
▲ 대망의 메인 공간은 극세사 재질로 되어있는데 촉감이 진짜 미친듯이 부드럽다.
▲ 13.3인치 노트북과 아이패드 에어4세대 넣을 준비 완료!
▲ 이렇게 넣는중. 처음에는 앞부분에 태블릿넣고 했는데, 저렇게 하니까 똑딱이로 닫을때 좀 불편해서 지금은 걍 메인공간에 태블릿이랑 노트북 둘다 넣고 다니는 중.
▲ 2개 넣으면 이정도로 빵빵해짐.
▲ 2개 넣고 닫은 모습.
* 4. 총 평 *
1) 우선, 멀티 수납공간도 그렇고 전체적인 파우치 마감새, 완충재와 보강재까지 다 마음에 드는 파우치인 것은 틀림없음.
2) 다만,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넣고 다니기에는 13인치 기준 상당히 비좁은 파우치이기에 2개 다 넣고 다니는 것은 비추천. (단독으로 넣기에는 공간도 약간 여유가 있고 쓸만하다)
3) 하지만! 파우치에 뭐 넣을거 많이 넣고 다니려는 사람은 해당 파우치 15인치 사이즈가 나을 것 같은 느낌. (나도 조만간 15인치로 다시 한번 구매를 해볼 예정이다)
= 노트북, 태블릿 단독으로 들고 다닌다면 13인치도 꽤 쓸만한 파우치라는 걸 알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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