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첫 포스팅 주제는 두구두구두구
올해 1월에 구매해서 사용한지 2개월차에 접어든 디알고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포스팅 순서는
구매이유 / 2개월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 제품 실제 사진 / 최종평 순으로
먼저 구매이유부터 살펴보자!
* 구매 이유 *
1) 그냥 갑자기, 문득 인강들을때랑 공부하면서 클래식들을 때 이어폰 말고 헤드폰을 착용하고 싶다는 욕구가 갑자기 폭발함. (헤드폰 특유의 그 꽉 막아주는 그걸 원츄했음)
2) 거기에 검색하니까 블루투스 헤드폰들 가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렴한거임. 그래서 구매하기로 결정.
3) 제품은 일단 가격은 3만원 밑으로 잡고, 처음에는 소니꺼로 구매하려했으나 후기들을 꼼꼼히 읽어본 결과 별로인듯해서 디알고 BH031로 최종 구매 결정! 낙찰! 쾅쾅쾅!
* 2개월 사용하면서 느낀 장, 단점 *
- 장 점 -
1) 2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괴물 배터리 진짜 너무 편하고 좋다.
2) 블루투스 헤드폰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봤는데, 헤드폰에 선 없으니 진짜 신세계다.
3) 가방에 넣거나 휴대할 때 사이즈가 작아지게 반으로 접혀서 좋다. (나는 일단 집에서만 쓰는지라 접은 적이 없긴함)
4) 블루투스 완전 잘잡히고, 자동 페어링도 훌륭해서 그냥 키면 바로 연ㅡㅡㅡㅡㅡ결
5) 블루투스 배터리가 없을때는 aux 연결을 통해 헤드폰 사용 가능
6) 이 가격에 라디오 기능까지 겸비
7) 이 가격에 메모리 카드까지 넣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함 (별도의 추가적인 기기 연결이 필요없음)
8) 막귀인 내 기준, 음질 꽤 좋다고 생각됨. 특히 둥둥! 이런 베이스음 진짜 진동까지 느껴지는 것처럼 잘 살림.
9)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 전체적인 품질과 마감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임.
10) 그리고 이건 이 제품의 장점은 아니지만, 헤드폰 끼고 음악들으니까 좋더라 귀에서 음악소리만 들려서. 암튼 이것도 장점!! (대신 보통 2시간이상 착용하면 귀가 서서히 아파옴 ㅠㅠ)
- 단 점 -
1) 일단 통화 품질은 상당히 안 좋은 것 같음. 나도 한번만 해봤는데, 상대방이 왜캐 울리냐고 그러던데..
2) 모든 헤드폰들의 단점이지만, 한 2시간정도 이후부터 귀가 점점 아파옴. (그래도 이 헤드폰은 좀 덜 아픈 것 같긴함)
2개월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대충 이렇고 그럼 바로 제품 실제사진 보러 고고띵!!!!
* 제품 실제 사진 *
1) 제품명:
디알고 BH031
2) 구매가격 및 구매처:
배송비 2,500원 포함 29,570원에 구매, 구매처는 아래 링크 첨부
(21.03.05 기준 네이버에서 살펴보니 홈플러스에서 24,500원에 팔고 있고, 나머지는 거의 28,500원에 팔고 있다. 대략 1,000원정도 가격이 하락한셈. 대박은 아래 구매처에서는 3월 4일까지 헤드폰 구매시 사은품으로 8g 메모리 카드 증정 이벤트가 있었다는 점!!! 대박쓰!!!)
3) 제품 특징:
1. 블루투스 버전 5.0
2. 작동거리 10미터
3. 배터리 용량 300mAh로 2시간 완충 / 10시간 사용 가능
4. 사이즈 195*90*200(mm) / 무게 190g
5. 헤드폰 헤드부분이 접기 가능해 휴대 용이
6. 통화 기능 탑재
7. 라디오 가능
8. aux 연결 지원
9. 메모리 카드를 통해 독립적인 음악 감상 가능
10. 어떠한 머리 사이즈에도 적합
제품에 대한 설명은 이렇고, 실제 구매한 제품 사진 ㄱㄱ
▲ 택배 도착!! 구매하기전에 소니꺼랑 그리고 지금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디알고 다른 제품이랑 좀 갈등 좀 했었다가 이거를 구매했다.
▲ 대충 헤드폰에 대한 스펙이 나와있다.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제품 장점이었던 완충 2시간에 사용시간 10시간 ㄷㄷㄷㄷ. 실제로 배터리가 오래가니까 너무 좋더라.
▲ 박스를 열면 이렇게 파란색깔 속 상자가 나오고 이 상자를 열면
▲ 짜잔 헤드폰이 등장한다! 그레이색이 뭔가 안 촌스럽고 예뻐서 샀는데, 실물도 크게 다르지가 않아서 만족했다.
▲ 이후 박스안에 구성품들을 모두 꺼냈는데, 구성품은 헤드폰 + 헤드폰 충전선 + aux 연결선 + 설명서로 구성되어있다. 그나저나 아 충전선 좀 c타입으로 다들 바꿔줬으면 좋겠다. 구닥다리 5핀 지겨워 죽겠고, 스마트폰은 c타입으로 충전하고 아이패드는 8핀으로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랑 스탠드, 헤드폰은 5핀으로 충전하고 짜증난다리
▲설명서는 이렇고.
▲ 좌측에 위치해 있는 헤드폰 컨트롤러. 기능도 많고, 버튼도 많아서 복잡해 보이는데 사실 별거 없다. 그냥 맨 위에꺼로 전원키고 그리고 +,-로 음량조절만 하면됨. 일단 나는 라디오, 통화, mp3 기능같은거 안써서 이렇게 간단하게 쓰고 있다.
(아참, 그리고 제품 전체적으로 촉감도 좋고 퀄리티도 좋은데 저 컨트롤러 버튼 누를때의 소리랑 암튼 저 부분이 좀 원가절감을 했다는 느낌을 확 받았음. 개인적으로)
▲ 헤드폰의 대략적인 크기 짐작을 위해 손으로 잡아봤다.
▲ 여기도 손으로 잡아봄. 뭔가 사진이 작아보이게 나왔는데, 막 엄청 작은건 아니고 그냥 딱 보통의 헤드폰 크기같음.
▲ 이렇게 접히는 것도 있는데, 휴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의 경우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할거라 생각된다. 나같은 경우 헤드폰을 집에서만 써서 사실 이때말고 접어본적이 없음;;;ㅋㅋㅋㅋ
▲ 헤드폰 안쪽은 이렇게 되어있고, 참 저기 고무 푹신푹신한 부분? 느낌 좋다.
▲ 헤드폰의 전원을 키면 저렇게 컨트롤러 쪽에 불빛이 들어옴
전체적인 평을 해보자면,
일단 3만원 밑의 블루투스 헤드폰 후기들중에 디알고 BH 031이 제일 좋은 후기들이 많았고, 사용시간도 제일 길었다. 소니나 디알고의 비슷한 다른 제품들의 경우 후기들이 충분치 않았거나, BH 031보다 안 좋은 후기들이 더 많았어서 과감히 구매 목록에서 지웠었다.
아무튼 실제로 사용해보니 착용감도 괜찮았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막귀지만 음질도 정말 좋았다고 느꼈고 (특히 중저음? 베이스 음을 진짜 잘 살림) 혹여나 나처럼 헤드폰으로 인강을 듣거나, 공부하면서 클래식을 듣거나 아니면 그냥 집에서 노래 감상을 헤드폰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강추하는 입문용 블루투스 헤드폰임! 가성비로는 진짜 아직까지 이걸 따라오는게 없는 것 같다! 는걸 알리면서 오늘의 포스팅 끄으으으으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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