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이유 *
1) 최근 집에 있는 백팩 가방들이 불편해서 편한 가방을 찾고 있었음 (캉골 글램핑 백팩은 가방도 무겁고 여닫는게 귀찮음 / 빅터 백팩은 책이 많이 안들어감 / 로드 백팩은 걍 옛날 가방이라 패스)
2) 무신사를 통해 여러 브랜드와 많은 가방들을 탐구했고, 조건이 제일 괜찮았기에 최종적으로 버빌리안 디럭스 백팩을 구매함!
3) 참고로 내가 찾는 가방이 조건은, 1번: 가방 크기가 클 것 / 2번: 가방을 바로 열 수 있는 구조 일 것 / 3번: 수납공간이 어느정도 갖췄으면 할 것 / 4번: 가방이 이쁠 것 / 5번: 어깨패드 탄탄 + 처짐방지패드 + 가슴버클이 존재해야할 것! 이정도 기준이었다..
4) 참고로 디럭스 백팩이랑 진짜 비슷하게 생긴 버빌리안 럭셔리 백팩이 있는데, 크기도 이게 좀 더 크고, 가격도 비싼 상위 모델임.
* 개봉한 날, 메고 실물로 본 기준, 장/단점 *
- 장 점 -
1) 수납공간이 진짜 미친듯이 많다.
2) 스트릿 감성을 제대로 살렸다.
3) 실제로 가방 메보면 이쁘다.
4) 수납공간 많은 것과 별개로 가방 자체도 커서 많이 들어간다.
- 단 점 -
1) 아 근데 너무 가방이 뭐라고 해야하지 좀 과해서 그냥 내 기준, 좀 지저분한? 정신 없는 느낌이 있다.
2) 가방 어깨끈이 너무 얇아서 나처럼 좀 무겁게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쓴다면, 진짜 찢어질 것 같은 느낌? 별개로 어꺠끈에 쿠션이 없이 얇은 편이다 보니 가방 무겁게 하면 압박감이 곧이 곧대로 전해지는 느낌.
3) 가방 재질이 코듀라 재질이 아니어서 좀 약한듯한 느낌이 많이 들긴 함.
결론적으로 나는, 당일날 약한 어깨끈 + 가방이 전체적으로 힘이 없는듯한 느낌 때문에 바로 환불 신청을 했다. 확실한 건 근데 수납공간 미친 수준에다가 가방이 이쁘긴 하다. 근데 나는 백팩에 물건도 많이 넣고 다녀서 어깨끈이랑 가방의 견고함? 탄탄함 이런걸 좀 많이 보는데 완전 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서 환불하는 것으로 결정! 확실히 이런거 보면 캉골 백팩들이 진짜 재질도 좋고 내구성부터 뭐 탄탄하고 대박이긴 한 것 같다. 아무튼 환불이 되는데로, 기존에 갈등하던 써드위브 백팩을 구매할 예정이다. 원래 마음은 써드위브 백팩을 구매할려고 했는데 디자인은 버빌리안 디럭스 백팩이 마음에 들어서 이거 구매함.. 아싸리 처음부터 써드위브 백팩 구매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 뭐 어쩔 수 없음.. 내 배송비 5천원!!!! (그나저나 근래들어 백팩 살려고 진짜 좀 고생중이다. 뉴에라 얼반 - 버빌리안 디럭스까지 왔네.)
아무튼 환불했지만, 어쩄든 수납공간이나 뭐 이런거나 살펴보자.
(인터넷에 후기가 아예 없어서 좀 불편했다.. 아마 후기가 있어서 어깨끈이 좀 얇은 편이었던 걸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텐데 암튼 꼬우꼬우!!!)
제품명:
버빌리안 디럭스 백팩
가격:
무신사에서 회원가입 15% 쿠폰 멕이고 뭐 여차저차 해서 7만4천원대에 구매
특징:
1) 스트릿 감성 충만한 백팩 디자인
2) 진짜 미친듯한 수준의 수납공간
3) 추가로 증정하는 미니 파우치 백까지
4) 제품 스펙은 가로 35 * 세로 54 * 폭 20
1) 택배 도착! 하 이때까지만 해도 너무 좋았는데 가방 크기도 내가 생각한 적당히 큰 사이즈였고 해서 최고였는데
2) 일단 비닐 까고 뒷모습부터 찍었음.
3) 문제의 어깨끈. 진짜 엄청 얇다. 캉골 백팩만 멘 나에게는 너무 익숙치 않은 어깨끈 굵기. D링도 달려있고, 어깨끈 사이사이 매듭?도 있어서 뭐 여러가지 물건들도 달 수 있어서 좋은데 끈 두께가 너무 아쉬웠다 ㅠㅠ
4) 가방의 전체적인 모습. 솔직히 가방 되게 이쁜 편이긴 함.
5) 전면에 버빌리안 로고 밑에 보면 또 지퍼 메쉬 포켓이 있음. (근데 이거 좀 열기 불편함) 그외에도 전면에 스트랩도 있어서 뭐 여러가지 물건 달 수 있고, 또 추가로 전면에 스케이트 보드 거치가능한 굵은 대형 스트랩 버클도 있고, 가방 아랫부분에도 스트랩있고 양 사이드에도 스트랩있고 아무튼 뭐 스트랩이 넘치고 넘침. (참 버빌리안 로고랑 저기 스트랩 하얀색깔 점처럼 빛나는거는 빛 보면 반사되는 거라서 야간에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6) 가장 전면에 있는 미니 보조공간 지퍼를 열면 요종도의 공간이 나온다. 여기는 그냥 텅빈 공간. 잡동사니를 넣어주면 된다.
7) 여기는 이제 두번째 보조공간인데 펜부터 뭐 여러가지 수납이 가능한 오거나이저가 구비되어있다.
8) 여기가 드디어 메인공간. 노트북 넣는 공간이 따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퀄리티가 좋았다. (메인 공간도 엄청 넓찍 넓찍했음)
9) 사은품으로 준건지 세트로 같이 파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같이 온 버빌리안 미니 파우치 백. 디자인은 합격이고 다 좋은데 이게 너무 폭이 좁아서 아쉬웠다. 폭만 조금 더 넓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10) 이거는 캐리어랑 같이 이동할 때 캐리어 그 손잡이 안에 넣어서 결합시키라는 용도의 밴드.
11) 이거는 등쪽에 있는 히든 포켓으로, 뭐 지갑이나 에어팟, 스마트폰까지 자주 쓰는 물건들이면서 좀 이렇게 숨길 필요가 있는 물건들을 여기다가 넣는 공간. 이런 수납공간이 정말 잘되어있었다.
아무튼 뭐 버빌리안 디럭스 백팩 인터넷에 후기가 없어서 내가 썼는데,
확실히 괜찮은 백팩이긴 한 것 같음. 수납공간도 진짜 너무 다채롭게 많고, 가방에 스트랩도 많이 있어서 활용도 많이 가능하고, 가방도 크고, 수납공간 많은 것 처럼 물건들도 많이 들어가고, 다만 내 기준 어깨끈과 전체적인 가방 힘이 약해서 환불을 결정했는데 너무 주관적인 부분이라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구매해도 괜찮은 백팩이라고 추천하고 싶음!
그나저나 이제 백팩 구매기의 종착을 끝내고 싶다... 다음주에 써드위브 백팩이 진짜 마지막이 되길.... (사실 그 백팩 아니면 살 것도 없어서 내 마음에 딱 들어야 한다 진짜!!!!) 암튼 포스팅 끝!!! 이제 얼른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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