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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와 범인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표적은 하나, 룰도 하나! 먼저 잡는 놈이 갖는다!
"사내 셋이서 목숨걸고 게임했는데 끝은 봐야지?"
"칼맛이 달라"
"깡패랑 형사가 악마를 잡는다.... 씨발 재밌네!"
오락영화로서 재밌었다. 범죄도시, 신세계 등 범죄물 느와르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딱히 싫어할만한 영화는 아닌듯? 마동석의 뭐랄까 코믹요소 없는 조폭 연기가 상당히 좋았다. (사람 때릴 때 그 머리잡고 때리는거 왜 이렇게 맛깔나고 개 무서운지.. 식사씬이 진짜 지렸음) 근데 조폭 연기가 좋았다는 거지 사실 대사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무미 건조해서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김무열은 영화 작전에서 본 이후로 팬이 되었는데 역시나 연기력 엄청났음.
근데 깡패와 경찰의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한 합동작전은 그럴사했는데 막판이 너무 흐지브지된듯한? 굳이 합동작전을? 살짝 어거지란 생각이 들더라. 초반만 그럴싸했고 중후반은 스토리적으로는 좀...
마지막엔 조금은 신선한 반전까지 갖춰서 여운도 꽤 남았었다. 결말은 여기 흰색 글씨로 써놔야겠다. (결국 김우열이 연쇄 살인범 잡고 바로 마동석 수배 때림. 그러다가 나중에 둘이 또 한다이 하는데 암묵적인 거래를 하게 됨. 연쇄살인범 확실한 물증이 없어서 마동석에게 증인이 되어달라하고 마동석은 이를 콜하고 대신 자기랑 그 연쇄살인마랑 같은 교도서에 넣어달라고 함. 결국 이 꿈은 이루어지고 마지막에 연쇄살인마랑 마동석이랑 마주치면서 마동석이 웃으면서 영화는 끝남ㅋㅋㅋㅋ) 근데 기대를 너무 했나? 기대보다는 조금 별로였다.
원초적인 진짜배기 마동석의 폭력연기. 깡패와 경찰의 합동수사작전은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은 비루했다. 근데 경찰 내용은 정말 진부한 것 같다.
시작은 그럴싸했는데 아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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