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드라마] 침묵 (Heart Blackened, 2017)

줄거리: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 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가 살해 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가 지목된다.

 

살해된 약혼녀

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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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49만명 밖에 동원 못했다고 이 영화가????

진짜 몰입도 최고, 스토리 전개 최고.. 나오는 배우들 연기 모두 다 최고! (딸역부터 대박쓰... 다만 좀 아쉬운게 박신혜는 역할이 다 똑같아서 그런가? 연기가 다 똑같은거 같은 아쉬움) 그냥 무조건 봐야할 영화다 이건. 장르는 좀 다르지만, 마치 끝까지 간다를 봤을때의 충격이랄까?!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선사하는 영화. 영화가 끝날 때까지 뭐야 이거 뭐가 어떻게 된거야?를 연발할 수 밖에 없고 계속 영화를 보면서 상황 추리를 했는데 결국에는 영화가 끝날때 돼서야 상황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절로 박수가 나왔다.... 끝에는 또 얼마나 감동적인지 영화보고 잘 안 우는데 울뻔했음ㅠㅠ 내용 스포 흰색으로 써놔야지 (진짜 딸을 위해 모든 것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조작한 최민식의 생각은 정말 대단했다)

 

아빠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도리를 다 하려는 그런 가슴뭉클한 영화 이야기. 한편으로는 너무 불쌍한...

★★★★★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