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랑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사랑해 앨리"
줄거리:
17살 내 전부를 흔들어 버린 그녀.. 노아는 천진난만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두사람은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전부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한다. 그러나 신분차이로
인한 집안의 반대로 두 살마은 이별을 하게 되고 갑작스런 전쟁은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끊어
버렸다. 7년이란 시간이 흘러도 그녀는 나의 전부였고,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한 앨리는
그를 찾아 나선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잊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났지만, 서로가 처한 현실에
더 가슴이 아프다. 앨리는 약혼자가 있었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과 현실 앞에서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나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앨리는 큰 병을 앓으면서
점점 모든 기억을 잏어간다.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던 노아는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일기장을 남겨둔다.
그녀만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위해...
사랑이란 주제의 슬픈영화에서 항상 추천 받는 대표적인 영화 노트북. 양대산맥으로 이프온리가
있는데 예전에 봤을때 하나도 안슬펐음.. 그래서 노트북은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나한테는 전혀
슬프지가 않았다. (내가 감정이 좀 이상한건가..) 보면서 중간중간 이야기가 훨씬 세밀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앨리와 노아가 둘이 왜때문에 뗄래야 뗄수없을정도로 사랑하게 됐는지가 너무 빈약.
그래서 '갑자기 왜 저렇게 둘이 사랑하게 된거지?'라는 궁금증이 계속 생기더라.
평점도 9점대고 90프로 이상의 평점에서 눈물샘을 자극했다, 너무 슬펐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내가 진짜 이상한건지 하나도 안 슬프던데.. 박수건달 마지막 하이라이트 20분이 진짜 만배는 슬픈듯.
내가 가족관련해서 슬픈 코드가 맞는듯하다. 한가지 노아의 앨리에 대한 생 마지막깍지의 사랑은
참 아름답고.. 결혼할 배우자가 있다면 이런 사랑을 해야한다고 생각헀다. 근데 한가지 걸리는게
노아는 앨리와 재회하기 이전에 사랑하지는 않지만 파트너 여자가 있었고, 앨리는 결혼할 배우자가
있었는데도 결혼 직전 첫사랑인 노아를 굳이 찾아가 관계를 맺은점.. 이점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
노년이 된 두분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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