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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토리/배달음식

20. [치킨] 춘천 BHC 춘천강대점 / 후라이드 양념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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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드디어 64키로에 진입했다.

64키로 진입을 경축하여 오늘 모처럼 고기 보충을 해줬음..

(아니 근데 인스턴트 배달음식만 안 먹으면 살이 그냥 저절로 막 빠짐..

내가 그동안 살찐 건 인스턴트 배달음식이었던거임....)


아무튼 그래서, 간만의 치킨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던 중.. (엥? 저번주 수요일에 채용 박람회 갔다온 날 먹었네...?)

아무튼 다시 와서, 브랜드를 탐색하던중, 아주 빠삭한 후라이드 치킨이 떙겼고, BHC로 결정!

후라이드만 시키면 질리고 심심할까봐 반반으로 결정! 그럼 사진후기 꼬우꼬우꼬우
















 * 사진후기 * 



▲ 치킨도착!!! BHC 치킨은 이번에 처음 시켜먹은 브랜드 치킨이라 더 기대됐음







▲ 후라이드, 양념 반반인데 콜라 500 + 치킨무 + 허니머스타드소스 + 쿠폰 + 전단지 + 양념소금 + 치킨본체로 배달이 되어져 왔다.







▲ 전단지







▲ 허니머스타드 소스. 내가 좋아하는 허니머스타드는 아니었음 거기서 거기지만?







▲ 쿠폰의 앞뒤면. 와 14매면 14만원이 훌쩍 넘음.. 교촌처럼 3매면 사이드 메뉴 웨지감자 증정이 더 좋아보이기도 한다. 쿠폰 모으는 갯수가 적으니까 더 구매 욕구를 자극시킴







▲ 치킨 무와 양념 소금







▲ 치킨 본체. 오 치킨 박스에 테이프 붙여져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섬세함 합격!







▲ 후라이드







▲ 양념







▲ 전체샷







▲ 후라이드와 양념 근접샷







▲ 후라이드 냠냠냠. 사진으로도 아주 바삭한 후라이드 튀김과 쫀득쫀득한 닭고기 살이 느껴짐..

실제로도 그러했음 합격 합격 대 합격







▲ 양념 냠냠냠. 후라이드가 너무 맛있어서 인지 양념이 상대적으로 맛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내가 좀 싫어하는 좀 느끼한 양념이라고 해야하나? 해서 양념은 좀 별로였음











가격: 16,000원


인터넷에서 BHC평이 좋아서 이번에 처음 시켜먹었는데 만족, 만족 대만족이었다.

배달도 정말 빨리 왔고, 친절했고, 무엇보다 진짜 후라이드 와.... 아니 먹는데 진짜 뜨거워서 바로

못먹을정도로 열기가 장난 아니었음 정말. 후라이드는 진짜 농담이 아니라 내가 여태까지 먹은 후라이드

치킨 중에 베스트안에 드는 것 같다. 진짜 엄청 빠삭하고 살 쫀득쫀득하고, 엄청 고급형 치킨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먹으면서 계속 감탄하고 감탄해서 감탄고토했음.

그에 비해 양념은 위에 작성했듯이, 좀 느끼한 양념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의 양념이라서

좀 별로였고, 후라이드가 진짜 레전드로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덜 맛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뭐 맛있게 먹는

도중에 단점을 발견했으니... 진짜 미친듯이 느끼했다 진짜...ㅋㅋㅋㅋㅋ

급기야 후라이드 치킨은 콜라가 없으면 못먹을정도였고, 심지어 양념 치킨까지 느끼했다!!

어느정도였냐면, 농담안하고 후라이드 2조각, 양념 2조각 먹고 바로 치킨 상자 덮었음... (아 근데 조각이 큰 편임)

여태 먹은 치킨 중 최단시간동안 최강의 맛을 느꼈으나, 최단시간동안 최강의 느끼함을 겪은 경험이었다.

어느정도였냐면, 진짜 냄새만 맡아도 느끼해 죽을정도..... 지금 포스팅을 쓰는 이순간도 느끼하다....

그리고 아직도 양념치킨은 엄청 많이 남아있음ㅋㅋㅋㅋ 상당히 느끼한 것만 빼면 정말 맛있는 치킨이었음.


소량 먹으면 정말 최고인듯, 후라이드는 꼭 먹어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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