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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모듬세트/일상

14. [채용박람회] 2017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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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러니까 2017년 9월 13일에 서울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에서 열렸던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 다녀왔다.


이번 하반기에 지원할 신한은행의 현장면접 기회가 있다는 점과 기타 내가 지원하고 싶었던 금융권 회사들 채용 상담

부스가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갔다. 6시에 씻고 정장입고 준비하고 아텍스 타고

청량리 갔다가 DDP에는 9시 15분정도에 도착했다. (와.. 아침 9시쯤 지하철은 진짜 지옥철이더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진짜 면접 대기 시간 기다리고, 채용 상담 여러곳 받으니까 너무 힘들었음..)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 꼬우꼬우


















 * 사진후기 * 



▲ 디디피 도착! 처음 와봤는데, 와 진짜 독특한 디자인의 위용이 후덜덜했다.







▲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알림관에서 시작! 주변에 남녀 정장부대로 넘쳤음







▲ 현장면접은 온 순서에 따라 대기하고 차례차례 진행







▲ 내가 대기하고 있던 신한은행줄. 본격적인 현장면접 및 채용박람회 시작은 10시였고,

나는 9시 15분쯤에 도착했는데 진짜 이미 왔을 때 줄 엄청 엄청 엄청 길었다. 9시 15분부터 대기했던 나는

12시 50분쯤?에 현장면접을 봤다.







▲ 문서지원실도 잘 갖춰져 있었고







▲ 오늘 채용상담회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공고도 잘 정리되어있었다







▲ 그냥 막 찍은 사진인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세트장이었다.







▲ 롯데카드의 대기줄. 정말 인기 많은 기업들은 채용상담도 오래 기다려야한다.







▲ 업종별 구분을 해놔서 상당히 좋았던 것 같다. 손해보험/생명보험/은행/투자증권/카드/금융공기업 등

이렇게 부스를 모두 구분해놔서 취업 준비생에게 상담받기 편했던 점이 있었다







▲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곳. 은폐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현직자와 1:1 면접 진행 방식이었다.

그래서 긴장이 좀 덜 됐던 것 같음. 여기는 국민, 기업, 신한은행 현장면접 부스.







▲ 여기는 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세트장 중 무대. 10시 조금 지나서 개회식이라고 해야하나? 시작할 떄 여기서

높으신 분들 연설도 하시고 그랬다. 그리고 3시에 여기서 경품 추첨도 했는데 아니.. 채용 상담하느라

전혀 보지를 못했다. 막 1등 아이패드 주고 그러던디















일단, 신한은행 현장면접 후기를 말해보면, 1인당 약 5분정도의 면접이 실시되며

기본으로 자기소개를 물어본다. 그리고 내가 받았던 질문은, 자기소개 이후에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험이 있다면? 그리고 직무적으로 자기가 노력했던 경험이 있다면?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대답하고 끝났다. 일단 몇명 뽑는다 이런 기준이 없고 잘하는 친구는 무조건 뽑는다고 했는데,

지원자가 워낙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해보니 대답도 엉뚱하게 한 것 같기도하고..ㅠ



신한은행 면접 전에 진행됐던 신한은행 채용설명회에서

작년에 합격한 공채들의 동영상을 봤는데, 와 진짜.. 그 합격증 수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엄청 좋아하는 모습에서

나도 진심 울뻔 했다. 막 아 내가 저기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고,

그러면서 또 아 내가 저 1,2차 면접을 다 뚫고 마지막까지 갈 수 있을까란 나약한 생각이 또 들고....

하지만 아직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 남아있고, 나도 열심히 준비했으며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 믿는다!!!!! 할 수 있음!!!!



암튼 뭐 현장면접을 9시 20분부터 대기해서 12시 40분?쯤에 봤고 그 다음부터 각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채용 상담을 받았는데, 아니..... 이게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기본 채용상담 대기시간이 최소 30분이었다.

심한 곳은 진짜 1시간 기다려야했고,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는 거는 좋았는데, 그만큼 대기 시간이 엄청 길었었다ㅠ

(항상 채용박람회나 설명회를 가면 느끼는 건데,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대기번호표와 같은? 이것도 그닥 효율적이라고 보이지는 않지만, 어쨌든 대기시간이 너무 긴 점을 고쳐야 하긴 할 것 같다)



현재 아직 자소서 시즌중이라, 아직 취업에 대해 멀다고 생각했는데,

갔다오고 나니까 이제 정말 금방이고 취업이 정말 가깝게 오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이런 공동 채용 박람회도 열어서 진짜 좋았다.



참고로 월요일 스타오디션보고 현장면접 준비할 시간이 매우 부족해서 화요일날부터 날 새고 바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온거였는데, 집가는 아텍스에서 진짜 피곤해서 장난아니었다. 막 평내호평에서 내릴뻔하고ㅋㅋㅋㅋ 눈을 못 뜨겠더라.... 집와서 나한테 수고했다는 의미로 치킨 하나 먹고 바로 잤다. 거의 저녁 7시에 자서 오늘 10시에 일어났음. 15시간 잠셈... 이제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자소서의 행군을 달려야 한다..

뭐 빅 이벤트?같은 것들이 거의 다 끝나서 이제는 자소서 쓰는데 열중해야 한다.

아무튼 좋은 경험이었다 금융권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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