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토마토/고구마 다이어트 한다고 분명히 다짐했었는데....... 그래도 김종면 2탄 먹은날 이거 점심으로 먹었고
아침은 토마토 쥬스 저녁은 토마토 쥬스와 고구마로 먹었음..... 잘하자 양양아....ㅋ.ㅋ
아무튼, 저번에 김종면 포스팅도 올리고 해먹어보면서 국물이 빨간 라면으로도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오랜만에 볼일보고 외출도 보고 들어오면서 집앞 마트에서 김종면 재료 사기로 결정! 해먹었음
고롬 사진후기 꼬우꼬우꼬우
* 사진후기 *
▲ 오늘의 재료 삼양라면, 사조참치 오뚜기밥!
▲ 저번에 블로그 좀 찾아보니까 공간때문에 이렇게 면을 빼고 참치 먼저 넣더라. 그래서 나도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이거 좀 비추.. 나중에 밑에 참치랑 스프 다 눌러붙어져있음)
▲ 참치를 넣어주고 (참치는 기름을 쫘악 빼줬음 저번에 기름 다넣으니까 엄청 느끼느끼)
▲ 그 위에 면 올리고 라면 스프를 슈슈슉
▲ 아.......................... 찌개전용으로 잘못샀다...... 뭐 큰 차이는 없지만 난 그래도 담백한 오리지날 참치를 먹고싶다고
▲ 그리고 그 위에 오뚜기밥을 살포시 올려주고 물을 넣으면 땡!
▲ 완성! 비쥬얼이 좀 그렇다는데 원래 라면에 밥을 같이 먹어서 괜찮았음
▲ 김종면 삼양라면 버전 사진들
가격: 약 3,500원 (삼양라면 1,000원 + 오뚜기밥 1,200원 + 사조참치 1,300원)
역시 생각했던 대로였다. 원조 김종면(튀김우동)을 먹으면서 국물 빨간 라면으로 하면 더 맛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정말 맛있었음. 다만 삼양라면이 좀 매운 라면이 아니라서 신라면이나 진라면 매운맛, 오징어 짬뽕 등 약간 매운 라면으로 했다면 훨씬 더 맛있었을 것 같다.
근데 그냥 라면에 참치를 넣어먹으면 국물이 엄청 깊은 맛이 나면서 라면 특유의 먹고나서의 그 좋지 않은
거북함?이 안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무슨 찌개같음. 그나저나 실수로 찌개전용 참치를 사서 넣었는데 찌개전용은
약간 양념이 되어있어서 국물이 좀 짜게 된 것 같다. 그냥 일반 참치를 넣어서 담백한 맛을 내는게 더 좋을듯?
다음에 또 김종면 먹고싶을 때 매운라면으로 해서 만들어 먹어야지 ㅋ.ㅋ
(나는 튀김우동보다 빨간 국물 라면이 더 나은 것 같음. 덜 느끼해서)
김종면 2탄 빨간 국물 라면 버전도 훌륭했다. 근데 너무 배부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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