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아할만한 포스팅! 월요일날 구매해서 오늘 택배가 도착한 도로시 앤 엘리스 롤 펜슬케이스 필통 포스팅이다! 사실 워낙 필기도구를 간단명료하게 들고다녀서 필통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공부 의욕?도 돋구고 그동안 못들고 다닌 필기도구도 다 넣고 다니고자 구매를 하게 되었다 ㅋ.ㅋ 암튼 깔끔하게 정리해서 필통을 구매한 이유와 하필 롤케이스 필통으로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필기도구를 매우 적게 들고 다녀서 그동안 작은 필통을 들고다님. 근데 필통이 워낙 작다보니 형광펜을 넣고 다니기가 상당히 빡셌음 (뚜껑이 잘 안닫혔음)
2) 근데 형광펜 하나 넣을려고 필통 하나 사는건 오바인 것 같아서 가격대를 무조건 만원 이하로 잡았고, 맞는 제품이 없을 시 안사기로 마음 먹음.
3) 이렇게 마음을 먹고 새 필통을 사기로 결정하고 동네 문구점에 갔는데 롤케이스 필통이 눈에 딱 띄었음!!!! 꽤 실용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뭔가 유럽시대 지도?같은게...ㅋㅋㅋㅋㅋ 멋졌음. 근데 문구점에서 본 롤케이스 필통은 재질이나 여러모로 아쉬웠음. 가격도 1만2천원인가 했고, 당시에 롤케이스 필통이 그 모델밖에 없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탐색좀 하고 구매하기로 결정!
4) 필통 구매에 공부의욕 상승이라는 같잖은 이유도 포함!
그럼 본격적인 구매후기를 살펴보도록 하자 ㄱㄱ
(순서는 구매에 앞선 롤케이스 필통 상품군 비교 - 구매후기순이다)
* 비교상품들 *
사실 롤케이스 종류가 매우 적었다. 몇개 있는건 엄청 길고 큰것들도 있고 (막 25, 50자루 들어감) 몇개는 가격이 비쌌고, 몇개는 내부 수납공간이 없었다. (지우개 넣어야 해서 수납공간 필수) 그래서 가격 만원대정도 + 수납공간 + 적당한 크기의 롤케이스 필통을 탐색해보니 아래의 3가지 제품이 나왔는데 살펴보도록 하자
기호 1번: 9000 롤케이스
이 상품이 문구사에서 봤던 롤케이스 필통인데, 솔직히 말하면 내부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 이 제품이다.
펜슬 꽂이도 구분이 되어있어서 매우 편리할 것 같고, 수납공간도 매우 넓어서 유용할 것이라 판단. (근데 이거는 동시에 단점도 됨. 수납공간이 넓다는 건 깊다는 건데 꺼낼때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 판단) 하지만 재질이 천?같은 재질인데 너무 내구성이 약할 거라 생각됐다. 조금 쓰다보면 해질 것 같은 느낌? 누더기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나서 과감히 제외했음! 그리고 말았을 때 모양도 뭔가 안 이뻤음 문구사에서.. 근데 지금또 확인을 해보니까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문구사에 있는 거는 모양이 안잡혀서 안 이뻣던 건가...? 암튼 제품 사진을 확인해보자!
기호 2번: 룬룬 430c 롤펜케이스
이거는 내부 수납공간이 기호1번 보다 작지만, 적당한 크기로 실용적이었고 펜슬 꽂는 부분에서는 구분이 안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기호 1번이 나았다. 그리고 외부 디자인은 뭐 그럭저럭 봐줄만한 것 같은데 내부 디자인이 좀... 구려보이는 듯한?? 그래서 좀 패스했음. 자세히 보니까 이거는 그리고 완전 원형 필통이 아니라 좀 심하게 납작한 타원형 필통인 것 같은데, 공간면에서는 이게 더 효율적일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사진을 살펴보자.
마지막 기호 3번: 도로시 앤 엘리스 롤 펜슬 케이스
내부에 펜슬 꽂이가 없어서 기호 1번이랑 가장 많이 고민을 했지만, 외관 디자인이나 내부 디자인 모두
압도적으로 기호 3번이 이뻤기에 갈등좀 하다가 기호 3번으로 고민했다. 색깔은 다크그린/바이올렛/네이비/와인 색상이 있었는데 와인이 제일 이쁜 것 같은데 눈에 좋으라고 다크그린을 구매했다. (내부 색상이 초록색을 띄고 있어서... 뭐 효과도 없겠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다크그린이 안질릴 것 같더라) 암튼 사진을 확인해보자
여기까지는 비교 상품군들과 구매한 제품을 간단하게 살펴봤고 이제 본격적인 사진후기 꼬우꼬우!
* 사진후기 *
▲ 택배 도착 쏴리 질러엇!
▲ 사진 순서가 잘못되었는데 아래 뽁뽁이 쌓이 사진이 먼저다
▲ 이렇게 잘 쌓여져있엇음
'
▲ 으흠 그렇단말이지.. 그나저나 1만2천8백원... 인터넷으로 사니 배송비 포함 8천3백원... 인터넷 쿨라스....
▲ 오 이쁘다 다크그린도 이뿌구만
▲ 와 내부 깔끔한 거보소.... 재질도 엄청 좋음. 사진으로도 느껴지는데 그 미국 카펫같은 느낌?ㅋㅋㅋ
▲ 적당한 크기의 수납공간도 마음에 들고
▲ 요요 국기 모양의 로고도 너무 마음에 든다. 프랑스인가? 아 그나저나 손톱 엄청 김 오늘 짤라야겠다
▲ 다시 한번 내부 근접사진
▲ 이거는 전에 쓰던 필통이다.
▲ 오른쪽 형광펜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필통에 넣고다니는 필기도구들. (형광펜 넣으면 뚜껑이 안닫힘)
▲ 한번 넣어봤다. 아니 근데 저것만 넣으니까 거의 꽉차는데????
▲ 이거는 펜덮개 내린 모습. 팬덮개를 내려야 혹시모를 빠짐에 대비할 수 있다.
▲ 이거는 필기도구 넣고 말아본 모습. 이쁘다.
가격: 8,300원
일단은 기대했던 것 만큼 이쁘고, 마음에 들어서 좋았다. 근데 생각보다 필기도구가 정말 쪼금 들어간다ㅋㅋㅋㅋ
지금 위에 보이는 저정도 넣으니까 거의 85%정도 꽉찬듯한 느낌? 외부가 그리고 좀 유광처리?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을듯하다. 안에도 촉감 정말 좋고 필통 자체의 촉감이 매우 좋다.
근데 이게..... 공부를 할 때면 그냥 펼쳐놓고 써야할것 같음...ㅋㅋㅋㅋ 필기도구 꺼낼때마다 줄 풀고 다시 말고
하면 답이 없음.... 그리고 펜 덮개 안하고 살짝 흔들어보니까 펜이 막 튀어나옴ㅋㅋㅋ 덮개 필수임 필수!!!
솔직히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그냥 기존의 닫고 여는 방식의 필통이 편한 것 같으면서도
이쁘고 펜 정리 하기 쉬운 장점이 있어서 뭐.... 암튼 잘 모르겠다 나도ㅋㅋㅋㅋ 실제로 일단 뭐 써봐야지....
그나저나 이거를 펼쳐놓으면 그만큼 책상에서 공간을 차지할텐데..... 아니 그리고 생각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데?
펜 정리 + 간지 부분에서는 롤케이스 필통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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