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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토리/밖에서

5. [빙수] 설빙(sulbing) 춘천점(명동) 여름 한정메뉴 '요거통통메론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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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더라? 지난 주 수요일인가? 평일에 춘천 명동에 있는 설빙에 갔다. 계획적으로 간 건 아니었고

날씨가 정말 너무 덥고 마땅히 할거는 없어서 빙수나 먹자고하여 설빙으로 꼬우꼬우!

(아니 근데, 춘천 평일에 사람들이 이토록 없다는 걸 처음 알았다. 거의 6~7시 사이었는데 학생들도 없고 명동 엄청 한산하던데..? 근데 9시인가 그때쯤에는 엠백화점 근처에 차가 미어터지더라 이전에는 한대도 없었는데 다들 영화보러온건지 모르겠지만.. 무튼 좀 충격이었다) 설빙에서 설빙하면 인절미지!라는 생각으로 기본빙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여름 한정메뉴라는 타이틀에 꽂혀서 메론빙수로 결정... 근데 가격이 엄청 비싼것 같다 진짜 -_-;;

암튼 각설하고 바로 사진후기를 살펴보기 꼬우꼬우

















 * 사진후기 * 



▲ 설빙 주문완료! 난나나콘도 먹고 싶어서 같이 주문했다.







▲ 메론설빙 비쥬얼! 보기에는 외적으로도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 위에 사진이 뭔가 맛없게 찍은 것 같아서 빛을 보는쪽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 같이 준 플라스틱 칼로 메론을 자르면 안에 이렇게 요거트가 들어있다.







▲ 난나나콘도 찍어보고. (진짜 맛있었음)







▲ 메론 밑에는 이렇게.. 여기에는 생크림도 들어있고 그 달달하고 진한 치즈볼?도 들어있다.







▲ 이거는 같이 준 연유인데 메론 위부분을 먹고 요거트도 어느정도 먹고난 이후에 뿌리는거 맞나?ㅋㅋ

















가격: 14,900원 (메론빙수 13,900원 + 난나나콘 1,000원)

알찬 메론 과일과 빙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지만... 진짜 가격 대비 이건 너무한 것 같다....

메론 양이 뭐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안에 뭐 대단한 재료들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요거트 + 치즈볼도 엄청 조금 들어있고 + 생크림 약간인데 이게 거의 14,000원?????? 그리고 메론도 엄청 시원하게 줫으면 좋았을텐데

우리가 받았던 메론빙수 메론은 시원치 않고 좀 미지근해서 뭔가 빙수랑 먹을 때 언밸런스했다. 먹으면서

그냥 설빙 인절미 기본 메뉴 먹을걸 계속 후회했다. 뭐 그래도 빙수그릇 자체가 메론통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는 신기했고 좋았는데 그 뿐.. 솔직히는 정말 별로였다. 게다가 나는 요거트도 싫어해서 더 그랬던 듯.

메론 좋아하고 요거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괜찮은 메뉴 같긴 하지만 가격이 진짜 비싼 것 같다.


비쌈 비쌈 비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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