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 포스팅을 써보는 것도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써봤다.
현재 계절학기도 끝난 시기고 방학이라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들도 없고 매우 널널한데, 난 이 널럴한 학교 분위기와
학생 식당이 너무 좋다. 여담으로 강원대학교에는 학생 식당이 총 3곳이 있는데 (백록관, 석재, 천지관) 천지관은 돈까스에 특화된 학생식당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아무튼 각설하고 나는 메뉴를 보다가 백반이나 탕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먹는만큼 또 그리고 돈까스도 실제로 안먹은지 매우 오래되어서 돈까스로 선택!
돈까스 중에서 치즈 돈까스와 등심 돈까스를 갈등하다 등심 돈까스로 결정!
그럼 바루 사진후기를 확인 ㄱㄱ
* 사진후기 *
▲ 3,200원 등심 돈까스의 전체적인 모습. 김치는 각자 퍼와야함
▲ 숟가락으로 크기를 비교해보면 될 것 같다. 숟가락에 내 얼굴이 미약하게 비춰서 가렸다. 통신보안! 필승!
▲ 확대 샷.
▲ 돈까스의 단면. 솔직히 엄청 두꺼워서 놀랬다 굳이었음.
▲ 다른 조각의 단면.
가격: 3,200원
양: 보통 (다소 적은 감이 있음)
역시 가성비는 학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2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맛은 내가 뭐 돈잘알도 아니라서 함부로 평가를 못하겠지만 그냥 딱!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무난하고
기본적인 돈까스 맛이 난다고 하면 되려나..? 암튼 뭐 이 가격대에 밥+샐러드+두꺼운 돈까스+스프+김치의
구성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샐러드 드레싱 소스를 그냥 나는 그 케찹 + 마요네즈 조합이
좋은 것 같은데..... 다음번에도 시간이 되면 하나하나 메뉴들을 먹어보고 포스팅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양을 보통이라고 써놨는데, 나는 보통이었는데 나보다 좀 더 잘먹는 사람들에겐 좀 부족할듯??
대학생들의 영원한 가성비의 제왕, 학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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