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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기욤 뮈소 소설 재미는 있으나 거의 다 비슷한 패턴이다!! 항상 마지막엔 초자연적인 반전이 있고, 정열적인 러브스토리.
그래도 어찌됬든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잠시나마 고통의 현실을 잊고 꿈을 꾸게 해주는 소설이자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책 읽기 싫어 멀리하는 이들도 가깝게 해주는 소설이 바로 기욤 뮈소의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소설의 줄거리는 남주 마르탱과 여주 가브리엘의 사랑이야기다. 대학생 시절 그 누구보다 서로를 좋아하던 사랑했던 그들이였으나
중간에 그들의 운명이 어긋나면서 약 10년 동안 연락도 만남도 갖지않고 서로의 일상생활만 바쁘게 보낸다.
마르탱은 그 사이 사명감 강한 경찰이 되었는데, 전설적인 미술품 도둑 '아키볼트'를 잡기위해 모든걸 걸고,
소설 중반부쯤에 가서야 아버지가 죽은줄로만 알았던 가브리엘의 아버지가 바로 '아키볼트'였고, 마르탱이 노린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가브리엘은 둘 중 한남자를 (아버지 or 마르탱) 선택해야하는 기로에 서게되는 그런 내용이다.
중반부까지 스토리전개가 상당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긴 하다.
"사랑!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 나약한게 사랑이란다. 비 오는날 지펴놓은 불길같다고나 할까?
불은 비를 막아주며 힘들여 땔감을 집어 넣고, 갖은 정성을 다 해도 어느 순간 꺼져버리지.
사랑도 붙 같단다. 어느순간이 되면 꺼지게 되니까. "
- 아키볼트가 가브리엘에게 한 대사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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