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요새 좀 핫한 것 같아서
직접 먹어본 오뚜기 순후추 라면 후기 포스팅~!!
개당 가격은 인터넷 기준 840원 (배송비 별도) 오프라인에서는 마트에서 다른거랑 같이 계산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음;;; 아 글구 나는 순후추라면 사골곰탕맛만 있고, 매운맛은 있는줄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2가지맛으로 출시가 됐더라.
암튼 포스팅 순서는
1. 순후추 라면 매운 맛 사진
2. 총평 순이다.
그럼 먼저 사진부터 살펴보자 고고띵
* 1. 순후추 라면 매운맛 사진 *
▲ 오뚜기 순후추 라면 컵라면 버전의 디자인인데(봉지라면도 있나 모르겠다?), 상당히 눈에 잘띄고 무엇보다 오뚜기의 후추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컵라면 디자인에 적용한 점이 참 대단한 것 같고, 그래서 더 눈에 잘 띄는 것 같더라. 이거랑 별개로 또 후추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소비자로서 순후추 라면은 제목만으로도 한번 먹어보고싶은 라면이었음.
▲ 순후추 라면 제목에 걸맞게 스푸류 중에 흑후추분말이 5.1% 들어가있다는 문구가 눈에 띔.
▲ 조리방법은 위와같은데, 마지막 4분후 후추 별첨스프를 넣고 저어먹으라고 나와있음. 아 그리고 컵라면 용기 재질이 뭔가 좋더라. 맨들맨들한게 촉감이 아주 좋았음.
▲ 순후추 라면의 영양정보인데 와 나트륨이 무려 90% 미쳤다...... 탄수화물 21%, 당 6%, 지방 35%, 포화지방 60%, 단백질 16%, 칼슘 22%. 모든 라면이 그렇지만, 순후추라면의 경우 특히나 나트륨이 매우 많이 들어있어서 적당히 먹는게 좋을 것 같은 라면임.
▲ 컵라면 비닐을 까려는데 뒤에 유통기한과 함께 이런 문구가 나와있더라. (그나저나 컵라면 유통기한이 은근히 짧은듯?)
▲ 개봉을 하면 이렇게 분말 스프와 별첨 스프가 있음.
▲ 면발은 특별히 굵지도 않은 그냥 보통 컵라면의 면발과 같음.
▲ 스프를 뿌려주고
▲ 뜨거운 물을 넣어주고 약 10분정도 기다려줌. (조리방법에는 4분이지만, 10분정도 기다렸다가 먹으면 컵라면 특유의 설익은 면이 아닌 봉지라면 면발처럼 부드러워져서 개인적으로 훨씬 맛있더라)
▲ 그리고 먹기 전에 별첨 스프 후추 스프 투하!!!! (와 근데 나는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줄 몰랐음;;; 걍 별 생각없이 쏟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이 있길래 놀랐다)
▲ 면발 사이사이에 노란색 알맹이들이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거는 오뚜기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가있는거랑 똑같은 것 같더라
▲ 약간 생김새가 농심 신라면이랑 비슷한 것 같음 국물의 색감도 그렇고? (그나저나 사진이 맛있게 잘 찍힌듯?)
* 2. 총 평 *
1) 후추를 굉장히 좋아해서 매우 기대했던 라면. (알고보니 매운맛, 사골곰탕맛 이렇게 2개로 나눠져 있더라)
2) 확실히 후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맨처음에는 막 맵지는 않았는데 막판되니까 꽤 매워지고, 후추 특유의 향과 맛도 점점 엄청 쌔게 나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좋았음)
3) 계속 먹어보니까 라면맛이 농심 신라면이랑 비슷한 느낌? 신라면에 후추를 뿌린 맛이라고 해야하나?
4) 와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안 매웠는데, 마지막 부분 국물부터 상당히 매워진다. 근데 이게 입주변만 매움. 후추때문인건가? 암튼 맛있는 컵라면이다!!
맛있다. 모처럼 먹은 컵라면 신제품 중 상당히 맛있게 먹은 컵라면. 재구매 의사 100%! 근데 막판에 후추 맛이 너무 쌔져서, 다음번에는 후추 스프를 조금 넣어 먹어야 할 것 같음. (아 참고로 사골곰탕맛도 먹어볼 예정임)
★★★★☆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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