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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토리/집에서

"롯데마트 우양 얼린 수박 (냉동 과일)" 후기 리뷰 [완전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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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얼마전 구매한 얼린 수박 후기 포스팅!

(참고로 정말 추천하지 않는 비추천 후기다....)

 

 

 

 

 

 

 

 

포스팅 순서는

1. 구매이유 및 가격

2. 얼린 수박 사진

3. 총평 순이다.

 

 

그럼 먼저 구매이유와 가격부터 살펴보자.

 

 

 

 

 

 

 

 

 

 

* 1. 구매 이유 *

 

1) 수박이 먹고 싶었는데, 제철이 아니어서 수박이 거의 없다시피했음.

 

 

2) 냉동 코너에 갔는데, 생각보다 냉동? 얼린? 과일들이 상당히 많았음. 망고부터 해서 뭐 블루베리에 파인애플에 그러다가 수박이 딱! 눈에 띄어서 이거다!하고 바로 구매함.

 

 

3) 가격은 6천원 중후반으로 기억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롯데온에서 6,980원에 판매되고 있던데 이 가격이 맞는 것 같음. (근데 인터넷은 배송비 3천원 추가임. 아 그리고 '얼린 수박'이라고 치면 네이버 쇼핑에서 안나오고 '우양 얼린 수박' 또는 '냉동 수박 얼린 수박'이라고 치니까 나오더라 왜 그런걸까???)

 

 

4) 구매하면서 이거 맛있을까?라는 걱정이 얼핏 있었으나, 맛없으면 갈아먹자는 생각으로 그냥 사버림. 이때 좀 후회하는게, 조금만 시간 투자해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봤었으면 안샀을텐데.... (구매하고 집에서 먹고나서 너무 맛없어서 검색해보니까 안좋은 후기들이 꽤 있었음)

 

 

 

 

 

 

 

 

 

* 2. 얼린 수박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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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우양 회사의 얼린 수박 모습. 솔직히 겉에 포장지는 진짜 맛나고 이쁘게 잘 뽑아냈다......

 

 

 

 

 

 

▲ 포장지도 잘만들었고, 추가로 냉동식품의 필수품인 지퍼백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더 이상 생각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카트에 집어넣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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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부를 자세히 보면, "100% 국내산 + 수박 그대로의 맛과 향을 신선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에 더 눈이 뿅 갔던 것 같다...

 

 

 

 

 

 

 

▲ 용량은 1kg. 위에 태그로 맛있을 수박에 + 달아서 박수칠 수박에 + 인생 수박 등 아주 구매 욕구를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문구들을 여기저기 잘 배치해놨음....

 

 

 

 

 

 

 

 

▲ 뒷면은 이렇고, 자세히 살펴보면

 

 

 

 

 

 

 

 

▲ 우양 얼린 수박은 엄선된 수박에다가 버블 베스와 IQF 공법을 이용했다고 나와있다. 더욱 더 믿음이 가게 만들었음....

 

 

 

 

 

 

 

 

 

▲ 와 이건 지금에서야 알았는데 포장일자 미친 21년 4월 거의 1년다되가네;;;; 이때 이 불길한 숫자를 캐치했었어야한건데.... 그니까 높은 확률로 지금 거의 1년가까이 안팔린 제품이었다는거라는걸 캐치했었어야했는데 내 생각엔 아마 유통기한으로 2022년 4월 1일로 본 것 같다.... 암튼 그밑에는 제조사 우양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음. 

 

 

 

 

 

 

 

▲ 열어보면 이렇게 수박이 비교적 보기좋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려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음.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결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빨간색의 수박이 아니라 그 맛탱이간 주황빛 수박 색깔임. 그리고 열자마자 뭔 이상한 수박 썩은내?같은게 나서 '와 이건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는데, 냉동 제품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 우양 얼린 수박의 경우 바로 먹는게 아니라, 이렇게 밖에 꺼내놨다가 좀 녹여서 먹음. 약간 녹은 모습은 이렇고, 사진으로 보기에는 빨간 수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좀 주황색? 암튼 하나도 안신선하고 좀 맛탱이간 수박 색깔임..

 

 

 

 

 

 

* 3. 총 평 *

 

1) 포스팅을 쓰면서도 정말 열불이난다.... 물론 이거 만드신분들의 노력과 노고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정말 죄송하게도 이거 진짜 이정도면 솔직히 사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정말 형편없다...... 

 

 

2) 겉에 포장지는 진짜 이쁘게 만들고, 맛있을 수박에, 인생 수박, 신선하다 등등 좋은 문구들은 다 갖다붙여놨는데.. 와 딱 포장지 뜯었는데 냄새부터 이미 이게 너무 좋지가 않았고 (무슨 상한 수박 냄새났음), '냉동이니까 냄새가 이럴수있겠지'하고 좀 녹여서 먹어봤는데 나는 먹다가 결국엔 못먹겠어서 뱉었다....

 

 

3) 정확히 맛에 대해서 표현해보자면, 진짜 솔직하게 좀 상한? 맛이 진짜 맛탱이가 가도 한참 간 아주 신선하지 못한 수박맛임... 여태까지 살면서 먹은 수박중에 제일 맛없는 수박맛? 게다가 이게 냉동 과일이다보니 수박 특유의 아삭아삭함도 없어서 더 최악임.....

 

 

4) 진짜 먹고나서 너무 열받고 충격적이어서 이거 블로그 후기 없나 뒤져봤는데, 진짜 나랑 완전 똑같이 느끼는 후기들이 있어서 이걸 왜 구매할 때 후기를 안찾아봤을까 엄청 후회했음...

 

 

5) 아무튼 생으로는 도저히 못먹겠어서 믹서기에 설탕넣고 물넣고 갈아먹었는데.. 그래도 진짜 정말 맛없었고, 결국에는 최근에 토마토 쥬스 만들면서 같이 갈아넣었는데 진짜... 수박이 맛없어도 어느 정도여야 하는데 단맛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밍밍한 아주 맛없는 수박맛만 진짜 딱 남...

 

진짜 역대급으로 최악의 소비 중 하나였음...

(별 0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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